‘만화의 신’ 김성모, 케이툰 ‘고교원탑’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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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에게 ‘만화의 신’으로 불리는 김성모 작가가 2년 만에 신작 ‘고교원탑(High school One top)’으로 웹툰계에 복귀한다.

김성모 작가의 신작 ‘고교원탑’. /사진=김성모 작가 페이스북 갈무리

24일 <블로터> 취재 결과 김성모 작가가 오는 29일부터 ‘케이툰’에 고교원탑을 연재한다. 고교원탑은 김 작가의 유튜브 채널 ‘김성모TV’와 함께 동시 오픈할 계획이다. 김성모TV에서는 ‘유툰(yoo toon)’ 형태의 콘텐츠로 업로드된다. 유툰은 김 작가가 개발한 신개념 웹툰 영상으로 극화체를 표방한다. 이용자가 스크롤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시점을 따라 이동하는 형태의 영상으로 제작됐다.

고교원탑은 김 작가의 페르소나이자 대표 캐릭터인 ‘강건마’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학원 액션물이다. ‘럭키짱’ 등 김 작가의 대표작 주인공으로 등장한 강건마는 2018년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한 ‘고교생활기록부’ 이후 새롭게 탄생한 6세대 강건마다. 웹툰에서는 강건마가 과거 허약했던 시절에서 벗어나 수련을 통해 강자로 거듭난 후 맺는 우정과 격투를 그린다.

김 작가는 <블로터>에 “고교원탑은 이전까지 없었던 6세대 강건마의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웹툰”이라며 “시간이 지나며 작가인 저는 나이를 먹었지만 웹툰 캐릭터 강건마는 건재하다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작가는 1993년 5월 묶음 만화책 ‘보물섬’에 실린 단편 ‘약속’으로 데뷔한 후 ‘마계대전’, ‘럭키짱’, ‘대털’ 등 다양한 작품을 연재했다. 2012년 네이버웹툰 ‘돌아온 럭키짱’으로 웹툰계에 입문한 김 작가는 2018년 ‘고교생활기록부’의 트레이싱 논란이 불거져 연재를 중단했으나 같은 해 네이버 시리즈에 ‘NEW 고교생활기록부’를 재연재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