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오리지널 시동 건다…시네마틱 드라마 ‘SF8’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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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가 오리지널 시네마틱 드라마 시리즈 ‘SF8’ 전편을 10일 오전 10시부터 공개한다.

SF8. /사진=웨이브

SF8은 웨이브가 투자하고 한국영화감독조합(DGK), MBC가 기획한 영화·드라마 크로스 오버 프로젝트다. 수필름이 제작을 맡았다.

웨이브에서 독점 선공개 되는 SF8은 다음달 MBC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8인의 영화감독이 개별 에피소드를 연출하는 방식도 독특하지만, TV 방영에 앞서 온라인 플랫폼에서 독점 선공개 하는 유통 방식도 파격적으로 평가받는다. 웨이브에서는 작품 본연의 모습을 모두 담은 감독판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만신 스틸컷. /사진=웨이브

우주인 조안 스틸컷. /사진=웨이브

한국판 SF 앤솔러지 시리즈를 표방한 SF8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각종 신기술로 완전한 사회를 꿈꾸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로봇, 게임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해 신선한 충격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SF8은 ▲돌봄 대상 중 누구를 살려야 할지 고뇌에 빠지는 간병 로봇 스토리 ‘간호중(민규동 감독)’ ▲AI 파트너를 뇌에 이식해 살인 사건 수사에 나서는 형사 이야기 ‘블링크(한가람 감독)’ ▲미세먼지로 인해 계급이 나뉜 세상 청춘들을 조명한 ‘우주인 조안(이윤정 감독)’ ▲인공지능 운세 서비스에 의존하는 사람들을 쫓는 ‘만신(노덕 감독)’ ▲가상세계에 갇혀버린 게임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그린 ‘하얀까마귀(장철수 감독)’ ▲AR 앱으로 얼굴을 속이고 만난 남녀의 리얼 공감 로맨스 ‘증강콩깍지(오기환 감독)’ ▲지구 종말을 막기 위한 초능력자의 로맨스를 그린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안국진 감독)’ ▲안드로이드가 아들의 영혼을 죽였다고 의심하는 엄마의 이야기 ‘인간증명(김의석 감독)’ 등 8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간호중 스틸컷. /사진=웨이브

하얀 까마귀 스틸컷. /사진=웨이브

검증된 실력파부터 새롭게 떠오르는 기대주까지 8명의 영화감독이 다양한 연출력을 선보인다. 문소리, 이동휘, 이연희, 이유영, 예수정, 염혜란, 이다윗, 유이, 최시원, 최성은, 김보라, 하니, 이시영 등 매력적인 배우진도 대거 참여했다.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는 “웨이브의 실험적인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이 새로움을 즐길 수 있길 희망한다”며 “방송사, 독립제작사, 영화사, 엔터테인먼트사 등 다양한 콘텐츠 기업과 협력하면서 지속적으로 좋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F8은 지난 9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공식 초청을 받아 특별전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