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국 엔지니어상에 현대차 심재훈·에이텍에이피 김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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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엔지니어상 수상자 현대차 심재훈(왼쪽)·에이텍에이피 김경훈 책임연구원/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로 현대자동차 심재훈 책임연구원과 에이텍에이피 김경훈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 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고자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1명씩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을 수여한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심재훈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은 차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고방열 특성을 갖는 카본 세라믹 복합재 브레이크’ 기술개발을 통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재훈 책임연구원은 복합재 브레이크를 차량에 적용할 때 기술적 한계로 여겨져 온 방열성능을 높일 수 있는 설계 기술과 열전도성 증대 기술 개발을 통해 독자적인 복합재 브레이크 기술을 확보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김경훈 에이텍에이피 책임연구원은 금융 자동화기기의 핵심기술인 지폐 환류 모듈의 국산화와 현금과 수표를 동시에 처리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금융업무 혁신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폐 환류 기술은 2009년 국산화 이전까지 일본으로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으나, 26년간 꾸준한 지폐 인식 기술개발 등에 몰두해 유럽·북미·아시아 등 해외시장에 수출하게 됐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해 유가증권 등 다양한 매체에 대한 인식기술을 발전시킴으로써 백화점·대형마트 등 유통매장의 업무처리를 자동화하는 분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 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고자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1명씩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