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스테이킹 서비스, 베일 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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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스테이션 대시보드 갈무리

최근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GC)로 합류한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오지스가 당초 예고한 클레이튼 공식 스테이킹 툴 ‘클레이스테이션(https://Klaystaion.io)’ 서비스가 31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됐다. 클레이튼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스테이킹은 가상자산을 업체에 일정 기간 위탁하고 이자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은행 적금과 비슷하며 클레이튼 토큰인 클레이 보유자라면 오늘부터 클레이스테이션을 통해 누구나 클레이를 위임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오지스에 따르면 출시 시점 기준 위임 보상률은 연간 18% 수준이다. 100개의 클레이를 위임하면 1년 뒤 이자로 18개를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다만 클레이튼 네트워크에 스테이킹된 클레이 수량에 따라 보상률은 수시로 변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3시 30분 기준 13.64%). 한번 위임한 클레이는 언스테이킹(회수)까지 7일이 소요되며 현재 국내 거래소 기준 클레이 개당 가격은 약 190원이다.

오지스는 클레이스테이션 개발에 있어 스테이킹과 관련된 투명한 정보 전달 및 사용 편의성 제공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클레이튼 공식 웹 지갑인 카이카스(Kaikas)를 통해 스테이킹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으며, 대시보드 페이지에서 본인의 거래 기록 및 계정 정보를 포함해 클레이 총 공급량, 위임된 수량, 보상률 등의 주요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오지스 내부 관계자는 “이르면 8월 말, 혹은 9월경 클레이와 연동된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며, 추후 클립(카카오톡 내 가상자산 지갑)과의 연동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