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네오위즈, 새 콘솔 타이틀은 ‘P의 거짓’…글로벌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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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의 비밀병기로 알려졌던 콘솔 신작 ‘프로젝트P’의 타이틀 명이 확인됐다.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타이틀 명이 결정된 만큼 게임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P의 거짓을 준비중인 라운드8 스튜디오가 앞서 개발한 블레스 언리쉬드. /사진=라운드8 스튜디오 페이스북 갈무리

31일 <블로터> 취재 결과, 지난 5월 콘솔 신작으로 알려진 ‘프로젝트P’의 타이틀이 ‘P의 거짓(Lies of P)’인 것으로 확인됐다.

P의 거짓은 네오위즈의 신규 콘솔 프로젝트 중 하나다.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중이며 언리얼 엔진4 그래픽 기반의 독자적인 세계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게임 장르는 ‘소울라이크(소울과 비슷한) RPG’로 알려져 독특한 게임성이 예상된다. 소울라이크는 프롬소프트의 액션 RPG ‘다크 소울’처럼 고난이도 게임성을 바탕으로 보스를 무찌르는 형태의 게임 장르를 일컫는다. P의 거짓도 다크 소울과 유사한 형태의 콘텐츠를 구현할 전망이다.

P의 거짓 개발은 지난 5월 게임 전문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 알려졌다. 당시 지난 5월 네오위즈 산하 개발사인 라운드8 스튜디오는 프로젝트P 관련 구인 공고를 내며 관련 게임 개발을 공식화 한 바 있다. 개발 PM, 레벨 기획자, 애니메이터, 게임 개발(디자인) 등 전 분야의 개발진을 채용하면서 게임 정보가 일부 공개됐다.

/사진=네오위즈 페이스북 갈무리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노리는 네오위즈는 P의 거짓을 통해 콘솔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네오위즈는 브라운더스트, 피망 뉴맞고, 스컬, 블레스 언리쉬드 등 모바일, 온라인, 콘솔에 이르는 다양한 플랫폼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블레스 언리쉬드의 PC버전 개발을 공식화 했고 같은 달 29일 루트리스 스튜디오가 개발중인 PC 패키지 게임 ‘사망여각’의 데모 버전을 선보인 바 있다.

콘솔 타이틀인 P의 거짓이 글로벌 타킷으로 개발중인 만큼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동력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업계 일각에서는 지난 3월 출시된 블레스 언리쉬드가 엑스박스 원 버전으로 출시된 것을 볼 때 P의 거짓이 차기 콘솔기기 ‘엑스박스 시리즈 X’ 버전으로 서비스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블로터>에 “프로젝트P의 타이틀이 P의 거짓”이라며 “블레스 언리쉬드를 개발했던 라운드8 스튜디오가 개발중인 타이틀로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