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걸고, 붙여 쓰는 컨트롤러…카카오 ‘미니링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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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AI 플랫폼 ‘카카오i’를 탑재한 음성인식 컨트롤러 ‘미니링크(mini LINK)’를 출시했다. 카카오가 앞서 출시한 AI 스피커 카카오미니의 기능을 이동 중에도, 블루투스 스피커, 차량 등 다른 기기에서도 보다 간편하게 연결해 쓸 수 있다는 장점을 담은 이름이다.

미니링크의 크기는 한 손에 들어올 정도로 작다. 카카오 브랜드의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과 ‘죠르디’ 케이스 및 스트랩도 함께 출시됐다. 손에 들거나 목에 거는 것이 번거롭다면 기본 제공되는 마그네틱 트레이와 차량용 클립으로 미니링크는 원하는 곳에 붙여 쓸 수 있다.

기능은 카카오미니와 비슷하다. △카카오톡 메시지 확인 및 보내기 △음악 감상과 추천 △뉴스 △환율 △주가 △운세 등 지식/생활 정보를 포함해 △알람/메모 △배달음식 주문 △교통/길 찾기 정보 △어학사전 △영화/TV 정보 검색 등 평상시 유용한 기능들을 다수 활용할 수 있다. 미니링크와 연동한 블루투스 스피커나 차량을 카카오미니처럼 쓰는 것도 가능하다.

카카오톡 메시지 확인과 전송도 더 간편해졌다. 미니링크 오른쪽의 카카오톡 버튼을 짧게 한번 누르면 나에게 온 새로운 카카오톡 메시지를 읽어주고, 짧게 두 번 누르면 읽고 있던 채팅방에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헤이카카오앱 설정을 통해 버튼 두 번으로 바로 특정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미니링크는 21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미니링크 본체는 3만2300원, 캐릭터 케이스 패키지는 4만1300원이다. 헤이카카오 안드로이드앱의 ‘기기관리’ 설정에서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iOS는 4분기 중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