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시장 지각변동, 톱5 점유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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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소프트웨어 톱5가 지배하던 시장이 흔들리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

7월27일 가트너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시만텍, 맥아피, 트렌드마이크로, IBM, CA 등 전 세계 보안소프트웨어 시장의 톱5로 군림하던 이들의 시장 점유율이 2006년 60%에서 2010년 44.3%로 떨어졌다.

가트너는 “지난 4년 동안 보안 업체 내에서 급격한 인수합병이 일어났다”라며 “그로 인해 상위 5위 업체들의 점유율을 떨어졌지만, 그 아래 보안 업체들의 점유율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보안 업체 시장 점유율 변동에 대해서 가트너는 “새로운 IT 제품의 출현과 그로 인한 보안 위협이 증가한 가운데, 상위 업체를 제외한 업체들이 IT 운영관리 등 새로운 틈새시장을 구축해 새로운 보안 솔루션 개발에 나선게 주요한 것으로 본다”라고 분석했다.

루게로 콘투 가트너 수석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안 시장 내에서 인수합병을 통해 성장하는 신생기업들이 나타났다”라며 “기존 보안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던 상위 업체들의 점유율이 조각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보안 시장의 경우 과거와 달리 매일 새로운 IT제품과 기술이 출현하면서 새로운 보안 위협들이 많이 등장했다”라며 “이 때문에 많은 신생 보안 업체들이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가지고 보안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가트너는 이런 변화를 통해 앞으로 보안 시장이 새로운 활기를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콘투 애널리스트는 “인수합병등으로 시장에 새로 추가되는 신생 보안업체들로 인해, 보안 시장에 새로운 혁신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들 업체들이 보안 시장의 새로운 강자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짚었다.

이어 그는 “이런 변화는 최종 사용자에게 있어 굉장히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보안시장이 긍정적인 경쟁을 통해 발전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