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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11개 은행 ‘스마트뱅킹’ 지원

2011.11.07

블랙베리 사용자에게 희소식이 찾아왔다. 금융결제원은 은행권과 협력해 11월7일부터 블랙베리용 은행공동 스마트뱅킹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 날부터 농협, 우리, 기업, 외환, 수협,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 등 국내 11개 은행에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블랙베리로 계좌이체, 조회, 신용카드 업무 등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손희성 금융결제원 전자금융부 모바일업무팀 팀장은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등 다른 모바일 운영체제에서도 스마트뱅킹 서비스를 은행권이 선보일 수 있게 금융결제원이 지원했듯이, 이번엔 블랙베리 운영체제 지원을 통해 각 은행들이 스마트뱅킹 관련 앱을 개발할 수 있게 도왔다”라고 말했다.

금융결제원쪽은 “리서치인모션(RIM)쪽으로부터 스마트폰뱅킹 관련 앱을 개발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라며 “각 은행들이 개발한 앱의 유지보수는 금융결제원이 담당한다”라고 덧붙였다.

RIM쪽도 “블랙베리용 하나N뱅크 출시 이후 스마트폰 뱅킹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알게 됐다”라며 “관련 앱 개발을 더욱 확산하고 싶었던 차에 금융결제원과 협력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오늘부터 블랙베리 볼드9900사용자는 앱 월드, 금융결제원 스마트폰뱅킹 앱 다운로드센터 등에서 각 은행의 앱을 무료로 내려받아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볼드 9780, 볼드9700, 토치9800 등 다른 블랙베리 모델에 대해서 12월 안에 서비스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른 모델에 대한 서비스 지원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RIM쪽은 “볼드9900의 경우 운영체제가 블랙베리7이기 때문에 먼저 개발하게 됐다”라며 “나머지 모바일 기기에서도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순차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 국민, SC제일, 씨티은행 등도 개발이 끝나는 대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izziene@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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