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 미디움과 중국의 피어세이프가 중국은행연합회(CBA)의 '중국 무역거래 연합 블록체인 플랫폼(CTFU)'을 한·중 무역 무역금융 거래 플랫폼으로 확대 구축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양사는 11일 김판종 미디움 대표, 얜팅(Yán tǐng) 피어세이프 CEO 등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TFU는 중국공상은행을 포함한 중국은행연합회 컨소시엄 12곳이 참여한 중국 최대 규모의 무역거래 플랫폼이다. 중국건설은행이 운영했던 블록체인 무역금융 플랫폼에서 촉발된 프로젝트로, 현재 피어세이프가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피어세이프는 중국 정부가 발급하는 공안부의 상품 판매허가, 상업용 가상자산 상품 분류 인증, 정부 기관용 소프트웨어 공급자 인가를 모두 받은 유일한 블록체인 기업이다. CTFU 구축과 함께 이를 아시아권역으로 확장하는 한·중 무역금융 거래 플랫폼(CKTF) 프로젝트도 진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