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인터넷진흥원, "위치정보산업 매출 1조여원 전망"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위치 정보에 기반한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올해 국내 위치정보산업 매출은 1조254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위치정보산업 매출 규모는 1조233억원이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위치정보산업의 국내 규모 및 사업 현황을 파악한 '2018년 국내 위치정보산업 동향조사' 결과를 2월15일 발표했다. KISA는 2018년 7월 기준 방송통신위원회에 허가·신고된 930개 위치정보사업자들을 대상으로, 2018년 8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 방문, 전화 및 이메일을 이용한 설문 방식을 통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위치정보산업의 매출 규모는 2018년 1조233억원이다. 올해에는 1조2546억원 규모로 전년보다 약 1.23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위치정보산업의 서비스·콘텐츠 부문별 매출액은 ‘대인·대물 위치추적 및 관제서비스’가 3356억원(32.8%), ‘위치데이터 제공’이 1760억원(17.2%) 순으로 나타났다. 매출 증가율은 ‘빅데이터 분석서비스’가 전년 대비 29.9%로...

[가보니] 5G가 바꾸는 ‘일터’의 풍경

ID카드가 없어도 괜찮다. 얼굴만 있으면 출입문이 열리니까. 짐은 사물함에 두고, 출근하면서 미리 예약해둔 창가 자리로 걸음을 옮겼다. 내 자리가 따로 없다. 어디 앉든 상관없다는 얘기다. 노트북도 필요없다. 클라우드로 연결된 내 컴퓨터 화면을 불러와 곧바로 일할 수 있다. 창밖 풍경이 가장 산뜻해 사람들이 탐을 내던 자리에는 어느새 여럿이서 앉을 수 있는 길쭉한 소파가 배치됐다. 직원들의 동선이 그쪽에 몰려 있다는 것을 파악한 회사에서 가구를 새로 내어준 것이다. 오후에는 다른 지역에 있는 직원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를 착용한 채로 원격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메일로 PPT 자료를 보내며 회의하던 때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다. SK텔레콤(이하 SKT)이 보여준 5G 시대 일터의 모습이다. SKT는 2월13일 서울 종로구 소재 센트로폴리스 빌딩에...

'클라우드·단말기화·API' 비자가 꼽은 결제 업계 글로벌 트렌드 셋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가 2월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패트릭 윤 비자 코리아 사장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외 결제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함께 더 나은 미래 결제 환경 구축을 위한 비자의 노력과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비자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결제 업계는 전세계적으로 카드에서 클라우드로의 전환, 모든 채널의 결제 단말기화, 금융 산업의 API 서비스 도입이라는 세 가지 트렌드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 특히 국내 시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 보급률 및 정보 기술(IT) 인프라에 기반해 이러한 트렌드 변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비자는 이런 세 가지 트렌드에 발맞춰 미래의 결제 혁신을 추진하는 비자의 전략도 함께 소개했다. ‘비자 토큰 서비스(VTS: Visa Token Service)’는 카드...

KT-아프리카TV, 1인 미디어·e스포츠 생태계 넓힌다

KT와 아프리카TV가 1인 미디어 및 e스포츠 생태계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KT는 2월13일 서울 잠실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 ‘KT 10GiGA 아레나’에서 아프리카TV와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맺는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KT GiGA사업본부장 김원경 전무,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10GiGA 인터넷 체험존 구축 ▲ 1인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 및 공동 프로모션 ▲ e스포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정기적인 리그 운영 및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이번 MOU를 기점으로 1인 미디어 시대를 위한 10GiGA 인터넷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KT는 지난해 10월 국내 통신사로는 처음으로 10GiGA 인터넷 전국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하고 다양한...

LG전자-GS리테일, ‘홈 IoT 쇼핑’ 서비스 만든다

LG전자의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GS리테일의 쇼핑 서비스가 만났다. LG전자와 GS리테일은 2월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홈 IoT 기반의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이고 오프라인 매장을 혁신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LG전자 융복합사업개발부문장 황정환 부사장, GS리테일 디지털사업본부장 김용원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 스마트가전과 GS리테일 매장을 연계한 홈 IoT 기반의 장보기 서비스 ▲고객들이 가전을 사용하는 패턴과 쇼핑 이력을 활용한 맞춤형 제품 추천 서비스 ▲5G, 인공지능, IoT 기술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첨단 오프라인 매장 등을 준비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홈 IoT 기반의 장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LG전자 스마트가전을 통해 음성으로 필요한 물건을 주문하는 식이다. LG전자 스마트가전은 사용자의...

위메프, 4분기 거래액 43% 증가

위메프는 지난해 4분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3.0% 증가했다고 2월11일 밝혔다. 통계청이 밝힌 지난해 4분기 온라인쇼핑 전체 거래액 성장률 22.6%를 두배 가까이 넘어서는 수치다. 위메프 월거래액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 연속 5천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1월 거래액은 3개월 전인 지난해 10월보다 18.4% 늘었고, 지난해 1월보다는 43.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프는 "거래액 규모가 매달 증가해 월거래액 6천억원 돌파가 눈 앞이다"라고 전했다. 파트너사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 지난 달 위메프에서 일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한 거래는 214개로 지난해 1월 44개에서 5배 가까이 늘었다. 위메프는 지난해 11월 1일 블랙프라이스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가격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책을 이어온 것이 성장의 발판이 됐다고 분석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온라인쇼핑 소비자가 가장 중요하게...

KT, '5G 바리스타 로봇' 밸런타인 이벤트 개최

KT가 '5G 바리스타 로봇'을 활용한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연다. '5G 바리스타 로봇 밸런타인 이벤트'는 2월11일부터 15일까지 KT 광화문사옥 1층 KT스퀘어에서 진행된다. 자사 기술을 홍보하기 위한 일종의 '인증샷' 이벤트로, 5G 바리스타 로봇과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리면 매일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핫초코와 페로로로쉐 초콜릿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해당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KT, #5G, #LOVE, #발렌타인데이' 등 해쉬태그를 걸어야 한다. ‘5G 바리스타 로봇’은 세계 최초로 5G 네트워크를 적용한 바리스타 로봇이다. 5G MHS(Mobile Hot Spot, 모바일 핫스팟)가 탑재돼 있어 유선 인터넷 연결 없이 5G 기지국 신호를 받아 작동한다. 향후 바리스타 로봇에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접목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스파크랩, 기업 컨설팅 플랫폼 '스파크랩 파운드리' 출범

스파크랩 그룹이 기업 컨설팅 서비스 플랫폼 ‘스파크랩 파운드리(SparkLabs Foundry)’를 출범했다. 스파크랩 그룹은 한국, 미국, 중국, 대만, 홍콩, 호주, 오만 등에 진출해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이자 벤처 캐피털 펀드 네트워크다. 스파크랩 파운드리는 격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기업 내부를 빠르게 혁신하고, 각 분야에서 우위를 다질 수 있도록 분야별로 특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스파크랩 그룹은 스파크랩 파운드리를 운영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초기 단계 및 성장 단계 기업에 투자하고 북경, 시드니, 선전, 워싱턴 DC, 타이페이, 무스카트 등지에서 액셀러레이터를 운영하는 스파크랩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스파크랩 파운드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스파크랩 그룹 공동창업자 김호민 대표는 "스파크랩 파운드리의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이 전세계 시장에 엄청난 속도로 변화를 불러 일으키는...

구글, 저사양 기기 위한 암호화 기술 발표

최근 구글이 보안에 부쩍 신경 쓰는 모습이다. 개인정보 보호, 비밀번호 유출 방지 확장 앱에 이어 이번엔 새로운 암호화 기술을 개발해 선보였다. 구글은 2월7일(현지기준) 자사 공식 보안블로그를 통해 성능 저하 걱정 없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암호화할 수 있는 'Adiantum(아디안텀)'을 발표했다. 아디안텀은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워치 등 안드로이드 기반 저사양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 기술이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중 ARMv8 칩 이상을 탑재한 고사양 안드로이드 기기는 AES(Advanced Encryption Standard)라는 암호화 기능이 필수다. 구글은 지난 2015년 안드로이드6.0을 적용하는 거의 모든 기기에 저장소 암호화를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문제는 저사양 기기에서 생겼다. 고성능 프로세스를 탑재한 기기에서만 저장소 암호화가 됐다. 저사양 기기에서 저장소 암호화를 실행할 경우 앱이...

지메일은 어떻게 스팸 메일을 거를까

받은 편지함에 도착한 스팸 메일 한통이 일으키는 효과는 때론 엄청나다. 메일을 열어본 순간 PC를 감염시켜 먹통으로 만들거나, 사용자 컴퓨터에 저장된 정보를 유출한다. 가끔 스팸이 아닌 척 교묘하게 위장한 탓에 적발하기도 쉽지 않다. 수많은 기업이 이메일 보안에 큰 비용을 들이는 이유다. 같은 고민을 구글 지메일 팀도 했다. 매월 약 사용자 15억명이 지메일을 쓴다. 구글의 기업용 도구인 G스위트를 이용해 지메일로 일하는 기업 고객도 500만명에 이른다. 어떻게 하면 이들이 스팸 메일 걱정 없이 일하게 도울 수 있을까. 구글은 텐서플로를 사용해 매일 받은편지함에서 스팸 메일 1억여개를 제거한다고 구글클라우드 공식 블로그를 통해 2월7일(현지기준) 밝혔다. 텐서플로는 구글이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기술이다. 지난 2015년 오픈소스로 해당 프로젝트를 공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