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쏘카, 실내 정밀지도 스타트업 인수

쏘카는 실내 정밀 위치측정 기술 스타트업 폴라리언트를 인수하고 기술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혁신 가속화에 나선다고 4월17일 밝혔다. 쏘카가 스타트업을 인수한 건 브이씨앤씨(VCNC)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폴라리언트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빛의 편광을 이용한 실내 정밀 위치 측정 솔루션인 PLS(Polarized Light Sensing)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실내 측위 기술은 지하주차장 및 대형쇼핑몰, 공항 등 위치기반서비스(GPS)가 연결되지 않은 실내에서도 위치와 이동경로를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이다. 설립 이후 네이버,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배우 배용준, 엔피에쿼티파트너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폴라리언트는 쏘카와 함께 모빌리티 플랫폼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그간 축적한 실내 정밀 위치 기술을 고도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공간지능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쏘카는 지난해 8월 자율주행...

SKT•현대차, 모빌리티 스타트업 공동 발굴 나서

SK텔레콤과 현대기아차가 모빌리티 및 커넥티드카 분야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육성에도 나선다. SK텔레콤과 현대기아차는 모빌리티 및 커넥티드카 분야 테크∙서비스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투자하는 제로원 트루이노베이션 엑셀러레이터(ZER01ne x True Innovation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4월16일 밝혔다. 양사는 5월6일까지 2인 이상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6월7일까지 10개사를 선발, 6월12일부터 9월27일까지 16주 동안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서 SK텔레콤은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담당한다. 현대차는 서비스 테스트 지원 및 사업 연계가 결정되면 스타트업에 개발지원금을 제공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16주간의 육성 기간 동안 사업전략과 투자∙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멘토링을 받고, 사무공간과 테스트 단말 등을 제공받게 된다. SK텔레콤 유웅환 SV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이번 현대기아차와...

KT-카카오모빌리티 맞손, 커넥티드카 서비스 관심

KT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KT의 커넥티드카 플랫폼 ‘기가 드라이브(GiGA Drive)’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플랫폼을 결합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KT는 현대자동차, 벤츠 등 14개 완성차 제조사(OEM)에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186만대 규모로 추정되는 커넥티드카 시장의 약 46%(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9년 1월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T를 통해 택시, 대리운전, 전기자전거, 내비게이션 등 종합적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T 가입자는 2200만명에 달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완성차, 커넥티드카 플랫폼, B2C 서비스가 하나로 연결되는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Mobility as a Serveice)를 추진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차량에서 카카오T 서비스를 이용할 수...

SKT•KBS, "5G 기반 뉴미디어 사업 함께 발굴하겠다"

SK텔레콤과 KBS는 4월10일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5G 기반 뉴미디어 사업을 공동 개발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앞으로 뉴미디어 영역에서 5G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우선 SK텔레콤과 KBS는 5G 기반 생중계 시스템 공동 개발에 나선다. 개발된 시스템은 스포츠, 각종 행사 중계 등 다양한 분야에 시범 적용한다. 특히 5G의 특성을 활용해 스포츠 비인기종목에 대한 실험적 중계를 시도하는 등 공영방송의 역할에 5G를 접목시켜 모바일 기반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5G 기반의 디지털 광고 사업을 비롯해 증강현실(AR)∙홀로그램 등 차세대 미디어 제작 및 사업화에 대해서도 포괄적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사업 개발을 위해 SK텔레콤의 미디어 기술 역량과 KBS의 콘텐츠 제작∙방송 중계 역량을 결집하기로...

돌아온 차차, ‘11인승 승합차+대리기사’로 재도전

국토교통부로부터 위법 판정을 받고 멈춰 섰던 ‘차차’가 돌아왔다. 문제가 됐던 ‘렌터카+대리기사’ 호출은 11인승 승합차로 운영하기로 했고, 택시협력모델 ‘차차택시’도 준비했다. 국토부는 새로 나온 차차 서비스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차차크리에이션은 4월9일 강남N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리기사 포함 렌터카 대여 서비스 ‘차차밴’을 비롯해 택시호출 서비스 ‘차차택시’ 등을 출시한다고 알렸다. 오는 15일부터 차차밴 드라이버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이동우 차차크리에이션 대표는 "차차밴, 차차밴풀 등의 서비스를 통해 연내 3천대로 규모를 늘리고 300만 회원을 확보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차차는 렌터카, 대리기사, 카셰어링(P2P)가 융합된 승차공유 모델이다. 장기 렌터카를 빌려 타고 다니던 드라이버가 호출을 받으면 장기 렌탈 이용자 계약이 해지되고 호출자와 차량 간 단기 렌탈 이용자 계약이 체결된다. 이때 드라이버는 대리기사로...

맵퍼스, 딥러닝 기반 지도 제작 자동화 시스템 도입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가 지도 제작 자동화를 위해 딥러닝 기반의 영상 인식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를 위한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맵퍼스는 실사 차량이 수집한 도로의 이미지에서 표지판, 신호등 등 시설물을 자동으로 추출하고 분류하도록 학습한 딥러닝 기반의 영상 인식 시스템을 지도 제작 프로세스에 도입했다. 사람이 작업하는 것에 비해 다량의 데이터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어, 지도 구축과 업데이트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맵퍼스 관계자는 "지금까지 사람이 일일이 데이터화했던 지도 제작을 자동화하면서 속도가 더욱 빨라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맵퍼스는 현재 도로의 변경 지점 추출에 대한 연구 개발을 완료했다. 높이제한, 중량제한, 속도제한 등 규제정보 데이터 구축에 이를 우선 적용하고 있다. 오는 6월까지...

타다 프리미엄, 인천·경기 달린다

타다 운영사 브이씨앤씨(VCNC)는 준고급 택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이 인천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며 향후 경기지역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4월8일 밝혔다. 고급택시 추진을 위한 인천광역시와의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빠르면 타다 프리미엄이 인천에서 가장 먼저 달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브이씨앤씨는 "개인 및 법인 파트너들의 뜨거운 호응과 요청이 이어져 100대 대상 초기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추가 확대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타다 프리미엄은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모범택시 모두 참여가 가능한 준고급 택시 서비스다. 타다 베이직과 동일한 바로배차 시스템이 적용되며, 요금은 중형 일반택시에 비해 약 30% 높은 수준(탄력요금제 적용)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브이씨앤씨 박재욱 대표는 "타다 프리미엄에 대한 택시업계의 관심은 곧 새로운 이동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열망과 수요를...

문 대통령, "5G 신산업 육성 통해 2026년까지 일자리 60만개 창출하겠다"

우리 정부는 국가 차원의 5G 전략을 추진하여 세계 최고의 5G 생태계를 조성하려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등 10개 정부 관계부처는 4월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코리안 5G 테크-콘서트'를 열고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기념하며 정부 차원의 '5G+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이동통신 3사가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우리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했다"라며 "세계 최초 초고속인터넷 상용화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라고 말했다. 또 국가 차원의 5G 전략 추진 계획을 밝히며, "2026년 세계시장의 15%를 점유하고 양질의 일자리 60만개 창출, 730억달러 수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주요 인사와 통신사·제조사 대표, 중소·벤처업계, 산·학·연 관계자 및 일반 시민, 학생...

"미래의 컴퓨터는 AR 공간이 될 것"

매주 돌아오는 회의 시간. 전국 각지에 있는 팀원들이 모두 '가상회의실'에 모인다. “우리 저번 회의 때 어디까지 진행했는지 확인해볼까요?” 이들은 지난주 회의 ‘현장’을 불러낸다. 아무것도 없던 공간은 순식간에 포스트잇과 자료가 가득한 아이디어 룸으로 변신한다. 스페이셜(Spatial)이 개발하고 있는 ‘증강현실(AR)’ 기반 원격 협업 플랫폼의 모습이다. 스페이셜은 3D 소프트웨어 ‘범프탑’을 2010년 구글에 매각한 아난드 아가라왈라 대표와 MIT 미디어랩, 삼성전자 최연소 수석연구원 출신 이진하 공동창업자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3D 아바타와 음성을 이용해 가상공간에서 협업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홀로렌즈’나 ‘매직리프’ 등 AR 헤드셋을 착용하면 실시간으로 3D 그래픽이 나타난다. AR 기기가 없어도 웹을 이용해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인정 받아 설립 2년...

"실리콘밸리, 꼭 한번 도전해봐라"

“새끼 거북이는 거대한 바다에 무엇이 있는지 들어가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들어가지 않으면 성장할 수도, 생존할 수도 없다는 게 스타트업과 유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네이버는 4월2일 네이버 그린팩토리 2층 커넥트홀에서 '실리콘밸리의 한국인2019'을 개최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차영준 온디맨드코리아 미디어 대표는 창업 초기 이야기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2014년 시작해 올해 6회를 맞은 ‘실리콘밸리의 한국인’은 ‘거대한 바다’에 뛰어든 이들이 ‘새끼 거북이’ 시절부터 지금까지 겪은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행사다. ‘혁신과 함께 성장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AR),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업계에 취업 또는 창업해 활약하고 있는 9명의 연사가 참석했다. 오전 창업가 세션에는 차영준 온디맨드코리아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