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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N] ‘수수료 30%’ 구글 인앱결제 논란 톺아보니

구글이 내년 10월부터 자사 앱 장터(구글플레이)에서 팔리는 모든 앱·콘텐츠 결제금액에 ‘인앱결제(IAP)’를 의무화하기로 하면서 ‘후폭풍’이 거세다.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인터넷기업들은 “인터넷 생태계 전체에 부정적”이라며 구글의 정책에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29일 구글은 자사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구글플레이를 통해 배포되는 앱 중 디지털 재화에 대한 인앱결제를 제공하는 앱은 구글플레이 결제 시스템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글플레이에 새롭게 등록되는 신규 앱은 내년 1월20일 이후부터 구글플레이 인앱결제가 의무화된다. 기존 앱의 경우에는 내년 10월부터 정책이 적용된다. 구글은 “이미 오랫동안 적용돼 왔던 정책이다. 실제로 구글플레이에 있는 98% 이상의 앱과 게임이 이미 오랫동안 이 정책을 준수해왔다”고 강조하며, “구글플레이 앱 개발자 중 디지털 재화의 구매가 발생하는 3% 미만에...

"'집콕 추석', 뭐 보지?" 넷플릭스·왓챠 추천작 13선

올해 추석은 ‘집콕’이 미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려 5일 동안의 황금 연휴를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보내야 하는 우리를 위해, 넷플릭스·왓챠가 직접 추천작을 엄선해 보내왔다. 넷플릭스의 추천 <이제 그만 끝낼까 해> 연인과의 관계에 확신이 없는 젊은 여자(제시 버클리). 그래도 그녀는 새로 사귄 남자 친구(제시 플리먼스)와 함께 그의 가족이 사는 농장으로 여행을 떠난다. 제이크의 어머니(토니 콜렛)와 아버지(데이비드 슐리스)가 맞아준 그곳에서 눈보라 때문에 고립된 그녀는 자신의 남자 친구와 그녀 자신, 세상에 대해 알거나 이해한다고 믿었던 모든 것의 본성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회한과 갈망, 인간 영혼의 부서지기 쉬운 본질을 탐구하는 <이제 그만 끝낼까 해>는 아카데미상을 받은 <이터널 선샤인>의 찰리 코프먼이 감독과 각본을 맡은 영화다. 이언 리드의...

오라클이 2세대(Gen2) 클라우드에 '올인'하는 이유

일반적으로 인프라(Infra) 산업은 시장 선점이 중요하다. 인프라는 특정 생태계, 시스템의 기반을 의미하는 만큼 한 번 도입하면 쉽게 교체할 수 없기 때문이다. 클라우드도 마찬가지다. 약 10년 전 클라우드 시장을 선점한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지금까지 전세계 클라우드 1위 사업자 자리를 뺏겨본 적이 없다. 그 뒤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가 무섭게 뒤쫓고 있으나 점유율은 여전히 약 2배(34.6% vs 18.4%, 2019년 카날리스 기준) 가까이 차이가 나는 상태다. 3위부터는 아예 한 자릿수 점유율을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후발주자들이 AWS나 애저 같은 선두그룹을 단기간에 역전하는 건 불가능하다. 계란으로 바위 치는 무모함보단, 계란이 필요한 고객부터 확보해 나가는 접근이 필요하다. 전통의 DBMS 강자 오라클이 늦깎이 클라우드 지망생으로서 2세대 클라우드에 '올인'하고 있는 이유다. 기업용...

‘죽다 산 틱톡’…미 법원, '틱톡 다운 금지'에 제동 걸었다

중국의 동영상 공유앱 '틱톡'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앱스토어 퇴출 위기에서 일단 벗어나 한숨 돌리게 됐다. 하지만 앞으로도 틱톡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연방법원 판사인 칼 니콜라스는 이날 미 상무부의 미국 내 틱톡 다운로드 금지 조치를 중단시켜달라는 틱톡의 모기업 바이트댄스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8월 초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틱톡과 위챗 등을 금지하라는 행정 명령을 내렸다. 이후 미 상무부는 ‘틱톡이 미국인의 개인정보를 중국 측에 유출할 수 있다’는 이유로 이날 오후 11시 59분부터 애플과 구글 등의 미국 내 앱스토어에서 틱톡 다운로드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 현재 미국 내 틱톡 사용자는 1억20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SKT T맵 데이터 보니...공항 사라지고, 쇼핑몰 방문 늘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달라진 사람들의 공항 이용이 줄고, 쇼핑몰이나 국내 여행지 방문이 늘었다는 데이터가 나왔다. SK텔레콤은 28일 자사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을 통해 축적한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T맵 트렌드 맵 2020'을 발간하며 이같이 밝혔다. 약 1850만 이용자의 데이터를 분석한 'T맵 트렌드 맵 2020'에 따르면 5월 연휴 기간(4월 30일~5월 5일) 지난해 T맵 목적지 전국 순위 1위였던 인천국제공항은 상위권에서 사라졌다. 대신 아웃렛 등 쇼핑몰 방문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경기 여주시 신세계사이먼프리미엄아울렛, 경기 김포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공항 방문이 줄었지만, 움츠러들었던 소비 심리가 연휴 기간 보상 소비 형태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또 속초관광수산시장,...

[블록먼데이]블록체인 구원투수로 등판한 'DID'

비트코인을 시작으로 블록체인이 널리 알려진 지 약 4년여. 초기 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제2의 인터넷 같은 수식어가 따라붙는 장밋빛 기술이었다. 하지만 첫 단추를 잘못 꿰었다. 기존 산업을 블록체인으로 혁신하려는 시도보다 당장 돈이 몰리는 가상자산 사업에 더 무게가 실렸고, 서비스 완성도와 별개로 ‘블록체인’만 내세우며 투자를 받는 스타트업들이 늘면서 시장의 기대는 점점 실망으로 바뀌었다. 이런 분위기를 다시 전환하려면 블록체인을 활용해 사용자가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 사례가 나와야 한다. 이른바 ‘킬러앱’이라고 부를 수 있는, 정말 실용적인 블록체인 상품이 필요한 시기란 뜻이다. 기존 개인정보 관리 체계, DID가 뿌리부터 바꾼다 그런 측면에서 ‘탈중앙화 신원증명(DID, Decentralized Identifier)’은 블록체인의 특성을 잘 활용하면서 동시에 사용자도 그...

[이슈IN] ‘택시 콜 몰아주기’ 의혹 정면반박한 카카오, 근거는?

경기도가 카카오모빌리티의 ‘가맹택시 콜(호출) 몰아주기’ 의혹이 일부 사실이라고 발표하자, 카카오모빌리티가 반박에 나섰다. 경기도의 실태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사실을 왜곡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25일 카카오모빌리티는 입장문을 통해 “카카오T 블루는 택시서비스 발전을 위한 택시업계와 플랫폼 기업의 협력모델”이라며 “플랫폼의 가치를 저하시키는 인위적인 배차는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경기도가 카카오T 블루 도입으로 배차 콜 수가 30% 감소했다고 발표했으나, 회사 측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로는 오히려 개인택시 기사당 콜 수가 4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택시회사 운영하는 카카오의 ‘차별 배차’ 의혹 카카오모빌리티는 자회사 ‘KM솔루션’을 통해 전국 24개 지역에서 직영·가맹택시(카카오T 블루) 1만370여대를 운영하고 있다. 8월 말 기준 경기도내 14개 지역에서는 총 1926대 가맹택시를 운영 중이다. 택시호출...

배민 'B마트', 55세 이상 '어르신' 200명 채용한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서울시와 55세 이상 연령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4일 서울시・서울시어르신취업센터와 함께 ‘지역형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B마트 물류센터에서 근무할 만 55세 이상 근무자 200여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서울시와 서울시어르신취업센터는 ‘노인 구직자 풀’을 제공해 이들의 채용을 돕는다. 채용된 인력은 ‘B마트 시니어 크루’로 활동하게 되며, B마트 물류센터에서 물품의 신선도 관리나 정리, 선별, 포장 등 업무를 맡게 된다.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곳곳에 있는 물류센터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주5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4 시간 근무로 업무강도가 낮으면서 꾸준히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협약에 앞서...

페이스북, 디지털 신뢰도 조사 꼴찌…1위는 '링크드인'

미국 인터넷 사용자들은 페이스북, 트위터, 틱톡 등 일부 유력 SNS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그리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4일(현지시간) 인사이더 인텔리전스의 ‘미국 디지털 신뢰 조사’ 결과를 인용해 미국인들의 신뢰도가 가장 낮은 소셜 플랫폼은 ‘페이스북’이며, 신뢰도가 가장 높은 플랫폼은 ‘링크드인’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조사에서는 △보안 △커뮤니티 △광고 경험 △광고 관련성 △적법성 등 5개 범주에서 SNS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18~74세 미국인 1865명) 인식을 평가했다. 대상 서비스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핀터레스트 △레딧 △스냅챗 △틱톡 △트위터 △유튜브 등 9개다. 조사 결과 미국 페이스북 사용자 3분의1(32%)는 페이스북이 자신의 개인정보를 적절하게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53%의 사용자는 페이스북의 개인정보보호를 다소 신뢰한다고 응답했지만, 이 수치 역시 전체 조사 대상...

애플·구글 앱 마켓 정책 반대...'앱 공정성 연합' 출범

에픽게임즈, 스포티파이, 매치그룹, 타일 등 다수의 기업이 손잡고 애플과 구글에 대항하는 새로운 단체를 설립했다고 <엔가젯>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앱 공정성 연합(The Coalition for App Fairness)’은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의 높은 수수료 정책 및 불합리한 운영 정책 등에 문제를 제기하고, 이들이 관련 규정을 바꾸도록 압박할 계획이다. 현재 에픽게임즈, 스포티파이를 포함한 연합의 많은 멤버들이 애플과 구글을 상대로 모종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애플의 높은 수수료와 자사 서비스를 우대하는 애플 정책에 대해 유럽 법원에 애플을 제소했고, 타일도 애플이 자체 앱인 ‘파인드마이(FindMy)’에 유리하도록 iOS의 사용성을 조정했다고 비난했다. 또 에픽게임즈는 앱스토어의 높은 수수료 정책에 반대하며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에 자체 결제 방식을 도입했다가 게임이 앱스토어에서 퇴출당하는 수모를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