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통신 3사, ‘요즘 애들’과 소통 안간힘... ‘라떼’ 오명 씻을까

“디지털 세대인 젊은 직원들에게 의사 결정을 받자.” “밀레니얼 기업 문화 전담팀 만든다.” “90년대생 신입사원들을 멘토로 삼자.” 이동통신 3사가 사내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2030 세대가 미래 소비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한편으로는 통신사에 씌워진 ‘꼰대’, ‘라떼(나 때는 말이야)’ 이미지를 벗고 젊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강조해 인재 유치 경쟁에 대응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통신 3사, 밀레니얼 세대 소통 창구 마련 5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최근 사내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박정호 사장이 직접 전면에 나서 모든 서비스 출시 전 디지털 세대인 젊은 직원들에게 의사 결정을 받자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댓글창 없애고 AI 활용까지…‘악플과의 전쟁’ 나선 포털

카카오·네이버 이어 네이트도 연예뉴스 댓글 폐지 ‘악플과의 전쟁’ 돌입한 포털 클린봇, 음표 치환 등 ‘인공지능(AI)’ 기술로 대응 네이트가 오는 7일 연예뉴스 댓글창을 막는다. 카카오는 이보다 앞선 지난해 10월, 네이버는 올해 3월부터 연예뉴스 댓글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악성댓글(악플)’로 고통받는 연예인이 늘어나고, 댓글의 순기능보다는 역기능이 더 크다는 목소리가 커지자 이 같은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연예뉴스에 한정된 정책이지만, 정치·사회 등 다른 분야의 뉴스 댓글에서도 혐오표현·욕설·악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포털 기업들은 사용자의 댓글 이력 공개, 인공지능(AI) 필터링 적용 등 기술적·정책적 조치로 악플을 줄이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악플전쟁’ 초강수 둔 카카오...댓글 개편으로 악플 ‘뚝’ “악성댓글이 공론의 장을 해치고 있다.” 첫 발을 뗀 건 카카오였다....

네이버 커넥트재단 “디지털 소외 없는, 모두를 위한 SW·AI교육 앞장서겠다”

“교육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디지털 소외 없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관련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사업을 진행하겠다.”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2일 네이버 커넥트재단 주최로 열린 SEF2020(Software Edu Fest2020·소프트웨어 에듀 페스트2020) 온라인 연단에 올라 이같이 말했다. 조 이사장은 “수학이나 물리처럼 소프트웨어가 모든 분야의 기본 역량이 되어 감에 따라, 모두가 프로그래머가 될 필요는 없지만 SW역량을 갖춘다면 할 수 있는 일은 많아질 것”이라며 비영리 교육기관으로서 재단이 나아갈 방향성을 공개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SEF는 소프트웨어(SW) 전문들과 교육자, 학습자가 함께 모여 SW교육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그 방향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 소프트웨어 교육 컨퍼런스다. 코로나19 상황 속 안전한 컨퍼런스를 위해...

배민 '배달로봇', 아파트 현관문 앞까지 온다

로봇이 아파트 현관문 앞까지 배달음식을 가져다주는 장면이 내년 2월 현실화된다. 3일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일 한화건설과 로봇배달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실내 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타워’를 한화건설의 신규 입주단지 ‘포레나 영등포’에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딜리타워는 사전에 입력된 여러 이동경로를 활용해 주문자가 있는 곳까지 음식이나 물품을 배달할 수 있는 실내 자율주행 배달로봇이다. 층간 이동이 필요할 경우 엘리베이터를 호출해 스스로 타고 내릴 수 있으며, 도착 시 주문자에게 문자와 전화를 걸어 도착 사실을 알린다. 한화건설의 ‘포레나 영등포’는 지하 5층, 지상 30층, 총 3개동으로 아파트 182세대, 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돼 있다. 라이더가 음식을 아파트 1층에 설치된 딜리타워에 넣고 주문정보를 입력하면, 개별 세대까지는 딜리타워가...

데일리펀딩, 핀테크 인식 개선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핀테크와 P2P금융에 대한 대중 인식을 넓히는 대학생 서포터즈가 생긴다. 종합 P2P금융사 데일리펀딩은 오는 13일까지 대학생 핀테크 서포터즈 ‘아임파인’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아임파인은 핀테크와 P2P금융에 관심 있는 대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금융 정보를 전달하고 올바른 재테크 습관을 심어주기 위한 서포터즈 활동으로, 종합 핀테크 전문기업 ‘핀크’가 후원한다. 올해는 ‘여든까지 가는 핀테크 투자 습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P2P금융과 다양한 핀테크 활동을 알릴 계획이다. 서포터즈 선발자는 P2P투자 지원금을 받고 최종 수료자는 향후 데일리펀딩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이 면제된다. 우수 활동자는 상장과 상금도 수여된다. 장선규 데일리펀딩 마케팅 팀장은 “지난 서포터즈 활동은 서포터즈와 데일리펀딩 모두가 만족스러운 결과를 거둔 바 있어 기대가 크다”며...

'라쏘'는 페이스북의 실험쥐였을까...'릴스'를 남기고 퇴장

페이스북의 틱톡(Tiktok) 대항마로 여겨졌던 서비스 라쏘(Lasso) 쓸쓸한 퇴장을 고했다. 대신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에 출시한 유사 서비스 릴스(Reels)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라쏘 서비스를 7월 10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2018년 11월에 출시된 앱이니 2년을 채 버티지 못한 셈이다. 춤을 따라 추거나 립싱크 콘텐츠가 주력인 라쏘는 틱톡과 쏙 닮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센서타워(Sensor Tower)에 따르면 미국 내 라쏘 다운로드 건수는 60만건 정도에 불과하다. 20억명 이상의 페이스북 사용자 수를 고려하면 초라한 성과다. 페이스북도 라쏘 홍보에 별다른 공을 들이지 않았다. 페이스북은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보낸 성명에서 “우리는 사람들의 표현 욕구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베팅을 하고 있으며, 라쏘도 그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페이스북이 공식적으로 명시하진...

구글·애플, 인도에서 중국계 앱 다수 일시차단...국경분쟁 여파 온라인으로 확대

구글과 애플이 최근 인도 정부의 중국계 앱 서비스 59개 차단조치 직후 다른 중국계 앱 역시 다수 일시차단했다고 <테크크런치> 등이 7월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인도의 전자·IT부는 지난 6월 29일 틱톡, 위챗 등 중국계 주요 앱 59개에 대해 '국가 안보' 등을 이유로 차단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후 구글과 애플이 각각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십수개의 앱을 추가로 차단했다는 것이 보도의 주요 내용이다. 일부 서비스의 경우 운영업체 스스로 인도 지역의 접속을 차단한 경우도 있었다. 특히 틱톡 운영사인 바이트댄스가 다른 앱 서비스 역시 스스로 일시차단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인도와 중국은 최근 히말라야 지대에서 국경 분쟁이 심화되고 있다. 애초에 세계 2차대전 이후부터 양국은 해당 지역의 국경에 대해 이견이...

[이슈IN] "죽을 때까지 먹여줄게"…고(故) 최숙현 사건에 누리꾼 분노 폭발

철인3종경기(트라이애슬론) 유망주였던 고(故) 최숙현 선수가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누리꾼의 분노가 들끓어 올랐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관련 폭로 글이 올라왔고, 소속팀이었던 경주시청 홈페이지에도 누리꾼의 성토 글이 폭증했다. 지난달 26일,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소속이었던 고(故) 최숙현 선수는 감독, 선배 등의 상습적인 구타와 폭행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생을 등진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고인의 구체적인 피해사실이 올라왔다. ‘폭압에 죽어간 故 최숙현 선수의 억울함을 해결해주십시오‘라는 글에서 청원인은 “최숙현 선수가 경주시청에 속해 있던 기간 동안 폭행과 폭언, 협박과 갑질, 심지어는 성희롱까지 겪어야만 했다”며 “가해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해당 청원은 이날 오후 5시...

KT 광화문 사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재택근무 전환

KT 광화문 사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KT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이스트 사옥에서 근무 중인 직원 A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KT는 해당 사실을 통보받은 후 광화문 이스트 및 웨스트 사옥을 폐쇄하고 전 직원 재택근무를 결정했다. KT는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광화문 이스트 및 웨스트 사옥 직원 전원에 대한 재택근무를 조치했다"라며 "정해진 대응계획에 따라 대고객 서비스에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1일 의심환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해당 팀원 전체도 바로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A씨는 다른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KT 광화문 사옥 직원들은 정상 출근 후 A씨가 확진...

SK텔레콤, 방과후 혼자 남은 초등학생 돌봄 및 교육 제공

SK텔레콤은 방과 후 혼자 있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1년간 돌봄 교육을 제공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with’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 7.7%의 초등학생이 학기 중 매일 2.4시간을 혼자 보낸다. SK텔레콤은 방과 후 혼자 남겨진 아이들이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오는 8월부터 1년간 총 5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교육을 제공한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50명의 대학생 선생님이 주 1회 2시간씩 아이들과 학습과 놀이는 물론 가을 소풍, SK나이츠 농구 경기관람 등 야외 활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방과 후 혼자 남은 초등학생 돌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