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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원

[넘버스]‘갑질’ 롯데하이마트 과징금 10억, 과연 '철퇴'인가?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롯데하이마트가 파견직원에게 ‘갑질’을 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자 ‘철퇴’를 맞았다는 보도들이 나오는데요. 과연 하이마트는 이번 10억원의 과징금을 철퇴 맞은 것처럼 아프다고 느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이마트가 지난해 벌어들인 영업이익이 11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 없어도 그만인 돈처럼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반대로 하이마트가 불법행위에 10억원을 투자(?)해 얻은 것은 무엇일까요. 아무것도 없을까요? 아니면 10억원을 훨씬 웃도는 가치를 얻었을까요. 만약 하이마트 자체적으로 10억원 이상의 가치를 얻었다고...

갑질

[이슈IN]유튜브 ‘사실상 유료화’…내년부터 ‘광고 홍수’ 예고

유튜브가 사실상 유료화 수순을 밟고 있다. 내년부터 모든 영상에 광고가 붙을 예정으로 이를 피하려면 유료 서비스에 가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책이 본격 시행되기 전이지만 누리꾼들은 ‘구글의 갑질’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유튜브는 최근 콘텐츠에 광고를 붙일 수 있는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에 포함되지 않은 채널의 동영상에도 광고를 넣을 수 있도록 약관을 개정했다. 예상 시기는 미정이나 내년 중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자가 원치 않아도 광고 붙어…수입은 ‘제로’ YPP 가입을 위해서는 조건이 필요하다. 연간 동영상 재생시간 4000시간 이상, 구독자 1000명 이상을 모두 충족한 제작자만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가입된 후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데 광고가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유튜브는 YPP 참여자의...

갑질

반복된 애플의 갑질 논란...한국 시장 '호갱' 벗어날까

애플이 갑질 논란 끝에 자진시정안을 내놓았다. 애플은 국내 이동통신사에 광고비와 제품 무상 수리 비용을 떠넘겼다는 혐의로 2016년부터 공정위 조사를 받아왔다. 애플은 광고비용 분담 및 협의절차 개선을 비롯해 1000억원 규모의 소비자 및 중소 사업자 지원안을 제시했다. 수리비·보험료 할인, 제조업 R&D 지원센터 및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설립 등이 여기에 포함됐다. 이통사에 대한 갑질 뿐만 아니라 지속되는 한국 시장 홀대 논란을 이번에 털고 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24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애플코리아와 협의를 거쳐 거래상지위남용 관련 잠정 동의의결안을 마련해 오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40일간 이해관계인 의견을 수렴한다고 발표했다. 이통사에 광고 비용 떠넘긴 애플 이번 자진시정안은 애플의 국내 이통사에 대한 갑질 논란을 계기로 마련됐다. 애플코리아는 국내 이통사에...

갑질

갑질 일삼던 애플, 1천억원 규모 자진 시정안 낸 이유는?

애플 아이폰이 지난 2009년 KT를 통해 개통됐던 것이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대를 촉발시킨 계기였다. 당시 국내 이통사는 아이폰을 모시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애플은 국내 이통사에 우월한 위치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 아이폰이 국내에 들어온 지 11년. 아이폰의 혁신성과 제품의 완성도에 소비자들은 열광했고, 메기 효과로 인해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도 일취월장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아이폰의 AS 및 리퍼폰 관련 소비자 기만적인 태도와 상대적으로 뒤늦은 신제품 출시, 이통사에 대한 갑질 논란은 매번 끊이지 않았다. 국정감사에 까지 불려 다녔던 애플은 변변한 해명도 않은 채 머리를 숙이지 않아왔다. 그러던 애플이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의 칼날을 피할 수 없었다. 아이폰 등 단말기 광고비 및 수리비를 국내 이통사에 떠넘긴...

간섭

멋진 아이폰 광고 뒤에는…'이통사의 눈물' 있었다

애플, 단말기 광고 비용 등 이통사에 전가 ‘갑질’ 공정위, 애플코리아가 신청한 동의의결 절차 개시 애플코리아, 자진시정 방안 제출하며 상생방안 제시 아이폰 영상 광고 마지막에 등장하는 이동통신사 로고. 별 생각 없이 지나쳐 왔지만 이유가 있었다. 광고비를 이통사들이 부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영업행위가 향후 시정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애플코리아 유한회사의 거래상지위남용행위 건 관련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의의결제도란 소비자 피해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과 보상을 사업자가 제안하면 법적 제재 없이 사건을 신속하게 종결하는 제도를 말한다. 공정위는 2018년 말부터 시장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SKT,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사에 광고비나 수리비를 떠넘긴 애플코리아의 혐의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지난해 7월, 애플코리아가 동의의결을 신청하면서...

감정노동

알바생, 손님 갑질 대처법 1위…'그냥 참아요'

아르바이트생 5명 중 4명이 근무 중 ‘갑질’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생들이 가장 많이 경험하는 갑질은 ‘감정노동’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최근 22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르바이트생 75.5%가 ‘근무 중 갑질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아르바이트 종류별로 보면 △고객상담·리서치 근무 갑질 경험(85.5%)이 가장 높았다. 이어 △서비스(79.3%) △배달·물류(73.4%) △생산·노무·용역(68.0%) △사무보조(64.8%) 순으로 갑질 경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아르바이트생들에게 가장 많이 갑질한 이들은 △손님(68.6%, 응답률 기준)이었다. 특히 △서비스(81.7%) △고객상담·리서치(80.3%) 분야 종사자의 갑질 경험이 많았다. 이는 △배달·물류(27.6%) 분야와 비교했을 때 3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다른 이들로는 △사장(40.8%) △상사·선배(25.7%) △정직원(12.3%) △사장 가족 및 지인(7.6%) 등으로 나타났다. 갑질 유형 1위는 △감정노동(50.1%)이 가장 많았다. 또한 △불합리한 요구...

갑질

공공기관 '저작권보호원'...연이은 '간부 파면' 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의 1급 고위 간부가 직원들에게 성희롱과 성차별적 발언을 일삼다 파면이 예고된 가운데 해당 단체 일부 간부들의 '갑질' 행위와 '파면' 등이 수년 새 연속적으로 발생 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성희롱∙성차별 발언... 고위간부 '철퇴' 국회 김영주 의원실은 문체부 산하 한국저작권보호원 경영기획실장이 다수의 소속 직원들에게 반복적으로 성희롱, 성차별적 발언과 폭언 등 행위를 저질러 지난달 18일 인사위원회에서 '파면'이 결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주환) 은 정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저작권 보호를 위한 정부 시책 수립을 지원하고 심의하는 단체다. 불법복제물 신고 접수 등 저작권 침해를 모니터링해 그 보호에 필요한 정부 사업을 수행하는 곳이다. 파면이 결정된 경영기획실장은 지난해 10월 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SNS

스타트업도 갑질 논란…“대표는 그를 ‘꼬리뼈’라 불렀다”

"그 녹음파일을 듣자마자 맨 처음 생각난 사람이 그분이었어요." A씨는 얼마 전 논란이 된 항공사 2세의 갑질 논란을 이렇게 기억했다. 음성본을 듣고는 떠오르는 사람이 있었다. A씨가 퇴사한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S사의 대표 임씨다. A씨는 재직 중 공황장애 처방을 받고 지난해 6월 퇴사했다. 퇴사처리라고 할 것도 없었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바가 없기 때문이다. 처방에 대해 회사에 알리자 대표 임씨는 다음날 새벽 5시에 전화를 걸어와 '남들 보기 전에 짐 싸서 나가라'고 했다. A씨는 그 길로 퇴사했다. 당시의 기억들은 일종의 트라우마로 남았다. 하지만 악감정은 없었다. 여전히 S사에서 제작한 콘텐츠에 '좋아요'를 눌렀고, 대표가 가지고 있는 감각과 업무 능력을 인정했다. A씨가 분노의 감정을 느낀 계기는 제3의 콘텐츠에서...

갑질

음원 유통사는 ‘애플의 갑질’ 논할 자격 있나

'애플뮤직'의 국내 서비스 소식과 관련해 음반제작자이자 자유기고가 백스프(필명) 님이 <블로터>에 의견을 보내왔습니다. 필자 동의를 얻어 게재합니다._편집자 일단, 애플뮤직이 갑질을 한 건 맞다 그동안 한국에서는 서비스되지 않았던 ‘애플뮤직’의 한국 서비스가 가시화됐다. 그간 애플뮤직은 저작권 배분 방식과 관련한 이견으로 국내에 서비스되지 않았다. 때문에 한국 아이튠즈 계정으로는 애플뮤직에 접속할 수 없었고, 일부 이용자들은 아이튠즈 계정의 국가 설정을 다른 나라로 바꿔 이용해왔다. 최근 애플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논의를 마치고 곧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애플뮤직의 론칭이 확정되자 국내 음원 유통사들은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며 “창작자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내 유통사들이 주장하는 요지는 이렇다. 한국과 미국의 저작권 배분방식이 다르다. 애플뮤직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