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테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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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인증서

전자서명 시장 한판 격돌...'인증기관 vs 카카오페이·패스'

  공동인증서(옛 공인인증서)들과 사설인증서들이 전자서명 시장에서 격돌한다. 공인인증제도를 폐지한 것을 골자로 한 전자서명법 개정안은 오는 12월10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공동인증서를 발행하는 인증기관들과 네이버·카카오 등 사설인증서 발행 기관들은 방송통신위원회에 본인확인기관 지정 신청을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자서명법 개정안은 전자서명을 서명자의 실지명의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정의했다. 때문에 사업자들이 전자서명 및 본인확인 서비스를 하려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을 받아야 한다. 한국전자인증·한국정보인증·금융결제원·코스콤 등 기존 인증기관들은 방통위로부터 본인확인기관 조건부 승인을 받아 조건 이행점검을 기다리고 있다. 네이버·카카오·비바리퍼블리카·한국무역정보통신 등은 지정 심사를 받고 있다. 사설인증서 발급기관들은 기존 공동인증서들이 서비스하던 공공 및 금융 전자서명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페이 인증·이동통신 3사의 '패스'·네이버 인증·은행연합의 뱅크사인 등 사설인증서들은...

DID

전자문서 인증? 블록체인 'DTT'에 양보하라

“종이 문서를 저장하기 위한 기업의 부동산 취득 관행을 없애겠다”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린 ‘DTT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김종환 블로코 고문이 밝힌 포부다. DTT 얼라이언스는 중앙화된 공인 전자문서 보관소를 대체하는 ‘분산 TSA(시점 확인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4일 출범을 알렸다. 설립 배경은 지난 6월 개정된 전자문서법이다. 개정법은 전자문서의 법적 효력을 확대하고 원본 종이 서류를 전자문서로 보관 시, 전자문서에도 원본 자격을 부여해 종이 문서는 폐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 개정 이전에는 기업이 경영에 필요한 모든 서류의 종이 원본을 반드시 보관해야 했다. 관리 편의를 위해 원본을 전자화한 전자문서도 사용돼 왔지만 ‘사본’에 불과하므로 결국 점점 쌓이는 원본 문서를 보관하려면 별도의 외부 보관소를...

공인인증서

21년만에 사라지는 공인인증서... 내년부터 생체인식, 휴대폰 인증으로 대체

공인인증서가 오는 12월부터 폐지되면서, 금융권의 새로운 본인인증 수단으로 빠르고 안전한 비접촉 생체인증방식 '홍채인식 시스템'이 각광받고 있다. 보안업계에 따르면 2020년 5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21년간 금융거래와 개인인증을 독점해 온 공인인증서를 대신해, 현존하는 바이오인증 방식 중 가장 정확도가 높고 전염병 감염 걱정이 없는 비접촉 '홍채인증' 시스템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6월 은행에서 홍채 등 생체인증 만으로 예금을 찾을 수 있게 예금거래 기본약관을 개정한 상태다. 금융결제원은 2016년부터 금융기관에 적용할 생체인식시스템의 분산관리 적합성 시험과 알고리즘 성능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홍채기반 생체인증시스템 가운데 금융결제원 분산저장방식 인증을 받은 곳은 이리언스가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홍채인식시스템은 타인의 홍채와 일치할 확률이 0.000083%로 도용이나...

exe파일

연말까지 '노플러그인 정부' 실현…공공 웹사이트 플러그인 81.6% 제거

행정안전부가 현재까지 공공 웹사이트의 전체 플러그인 3889개 중 81.6%에 해당하는 3175개를 제거해 플러그인 없이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714개의 플러그인도 연말까지 모두 제거해 노플러그인(No Plug-in) 디지털 정부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행안부는 이를 위해 플러그인 제거에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온실가스(환경부), 하이인포(서울시교육청) 등 21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플러그인 유형과 제거 난이도 등에 따른 기술 지원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플러그인을 유형별로 분류해 제거방안, 대체기술 적용방법, 주요 전환사례 등을 포함한 ’플러그인 제거 컨설팅(기술지원) 보고서‘를 기관별로 제공한다. 행안부는 플러그인 제거가 완료된 웹사이트는 자동점검도구를 활용해 플러그인 존재 여부를 검증하고 있다. 검증 과정에서 플러그인이 발견되면 모두 제거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현정부의 공약 중 하나인 공공...

NH농협은행

시중은행서 공인인증서 대신 패스인증서...NH농협은행 올원뱅크 앱 첫 적용

이통3사 본인인증 앱 기반 사설인증서인 ‘패스(PASS) 인증서’가 오는 9월 시중은행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이통3사와 NH농협은행,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은 패스 앱 기반 비대면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 혁신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사업본부장, 최순종 LGU+ 기업기반사업그룹장, 김종서 아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통3사와 농협은행, 아톤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농협은행의 생활금융 플랫폼 올원뱅크와 패스 앱을 연계해 회원가입과 인증 절차를 편리하게 개선하고, 패스 앱을 통해 농협은행 금융상품 관련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고객 편의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통3사와 농협은행, 아톤은 오는 9월 중...

공인인증서

공인인증서 없는 한국인은 울음을 그칠까

"그는 공인인증서 없는 한국인처럼 슬피 울었다." 한때 인터넷에서 슬픔의 최상급 표현이라고 돌던 문구다. 공인인증서 없이는 인터넷 쇼핑도, 금융 거래도 할 수 없던 한국인들의 처연한 현실을 빗댄 말이다. 그리고 지난 5월 20일 공인인증서 폐지를 골자로 하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6월 2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해당 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공인'인증서의 시대가 막을 내린다. 공인인증서가 폐지된 이후엔 어떻게 될까. 일단 '공인' 딱지를 뗀 본인 인증 시장에 다양한 선수들이 뛰어들게 된다. 이 과정에서 그려지는 미래는 크게 두 가지다. 사설인증서들이 자웅을 겨루면서 서비스가 개선되고 국민의 편리가 증진된다는 희망편과 수많은 인증서의 난립으로 혼란이 가중되고, 단순 인증 목적 외에 상업적 성격이 짙어질...

공인인증서

[ICT 초점④] ‘굿바이 공인인증서’…전자서명 새 시대 열린다

공인인증서가 도입 21년만에 독점적 지위를 내려놓는다. '공인인증서 폐지'를 골자로 하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향후 사설 인증대체 수단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전자인증 시스템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던 공인인증서는 지난 1999년 도입됐다. 상대를 알 수 없는 온라인상에서 신원을 확인하는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일종의 전자 인감증명서다. 도입 초기에는 안전한 전자서명 수단으로 활용되면서 금융·쇼핑 등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위가 문제였다. 새로운 기술로 무장한 전자서명기업의 시장진입 기회를 차단한다는 비난을 받은 것이다. 도입 이후 인터넷 뱅킹부터 입찰, 증권, 보험, 주택 청약, 전자상거래 등에 널리 쓰였으나 사용이 불편하다는 국민들의 불만도 끊이지 않았다. 약 10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발급의...

공인인증서

'지긋지긋한 공인인증서' 21년 만에 폐지 임박…대체 전자서명은

그동안 '불편함의 대명사'로 통했던 공인인증서가 도입 21년 만에 사라질 가능성이 커졌다.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20일 본회의 통과가 유력해지면서 이를 대체할 인증 서비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인인증서는 전자상거래용 인감증명서로 지난 1999년 도입됐다. 인터넷 뱅킹부터 증권, 보험, 전자상거래 등에 널리 쓰이고 있지만 까다로운 발급절차, 취약한 보안, 1년의 짧은 유효기간, 취약계층의 접근 장벽 등이 문제로 꼽혔고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정부는 2015년 공인인증서 의무사용을 폐지했으나 공인인증서 사용 비중이 줄지 않자 정부가 직접 해당 법안을 2018년 국회에 제출했다. 19일 공인인증서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의된다. 사실상 여야가 공인인증제도 폐지를 합의한 상황에서 20일 국회 본회의 통과가 이뤄지면 공인인증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간편 로그인

한화생명, 보험관리 앱 '보험월렛' 출시

한화생명이 공인인증서 잆이도 로그인할 수 있는 보험관리 앱 '보험월렛'을 내놨다. 보험월렛은 6자리 간편비밀번호 등록만으로 보험계약 대출, 보험금청구, 보험계약조회 등의 업무를 안전하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더불어 어려운 보험을 고객이 한 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메뉴를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고객이 앱에 로그인 하면 한 화면에 계약현황, 보장분석, 퇴직연금, 대출가능금액, 보험금신청까지 모든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보험계약 대출을 하려면 가입한 상품별 가능금액과 이율을 조회하고 고객이 일일이 비교해서 선택해야 했다. 하지만 새로워진 보험월렛을 이용하면 한 화면에서 총 대출 가능금액을 알려주고 이율이 낮은 상품을 고객에게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사고보험금 접수를 할 때도 메뉴를 여러 번 클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기존 13단계에서...

FIDO

라온시큐어, '카드 본인확인서비스' 서비스 출시... 본인확인 시장 진출

라온시큐어가 8개 카드사와 함께 카드 본인확인서비스에 나선다. 국민·농협·롯데·비씨·삼성·신한·하나·현대 등 8개 카드사의 체크·신용카드 정보만으로 바로 본인 확인 가능한 ‘카드 본인확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앱카드 인증, ARS 인증, 홈페이지 인증 방식 등 3가지 방식 외에 새로운 인증 기술력으로 간편한 본인확인 서비스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그동안 재외국민들은 지난해 10월 공공아이핀 서비스가 종료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본인인증 수단이 필요했다. 카드 본인 확인 서비스가 본격 시행하게 됨에 따라 이제 재외국민들은 개인이 보유한 카드 정보를 활용해 온라인상에서 간편하게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여기에 라온시큐어는 차별화를 위해 간편한 본인 확인이 가능한 새로운 인증 기술력을 적용하여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카드본인확인서비스는 기존 본인인증 수단인 아이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