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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중독법

“언제까지 우리 아이 '몰컴'하게 내몰 건가?”

“아이들에게 게임이 어떤 존재인가 되짚어보고, 그 공감대를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두 아이를 키웠어요. 물론, 게임 때문에 갈등도 겪었지요. 하지만 아이들을 낙인 집단으로 만드는 게임 중독법에 반대합니다.”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이 발의한 ‘‘중독∙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이하 게임 중독법)’을 가장 환영하는 이들은 누구일까. 두말할 것 없이 바로 우리 부모세대다. 게임 중독법은 마약과 술, 도박에 게임을 중독물로 한데 엮어 나라가 관리하겠다는 취지를 담은 법안이다. 아이를 어떻게 하면 게임과 조금이라도 더 멀리 떨어트려 놓을 수 있을까. 부모세대의 고민은 게임 중독법에 투사돼 있다. 권금상 문화연대 집행위원은 지난 11월21일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미디어교육학자이자 학부모 처지에서 나왔다”라며 “아이와 청소년 집단을 대상화하는 정부의 규제 정책에는 반대한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