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테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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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퍼센트

테크핀 기업들, ‘이자’로 고객 돈을 유혹하다

금융업에 뛰어든 IT기업, 일명 테크핀(Tech-Fin) 기업들이 ‘이자’로 고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일단 한 번 고객 돈이 모이면 잘 빠져나가지 않는 ‘락인 효과’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테크핀 회사들은 고객 외연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은 목돈을 불릴 수 있다는 점에서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고 있다. 네이버와 미래에셋대우가 손잡고 지난 6월 선보인 네이버통장미래에셋대우CMA, 일명 네이버통장이 대표적이다. 통장에 예치한 돈 100만원까지는 세전 연리 3%를, 이후 1000만원까지는 1%(초과 시 0.35%)를 준다. 지난 6월 15일 기준 은행들의 코픽스 금리가 1.06%인 점을 감안하면 훨씬 매력적 조건이다. 네이버통장의 장점은 네이버 플랫폼과의 ‘시너지’다. 네이버통장으로 충전한 포인트로 네이버페이 결제를 하면 결제액의 3%가 추가 적립된다. 여기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의 경우 추가...

1사 전속주의

온라인 대출 금리 비교 서비스 봇물…토스·핀다·페이코 차별점은

온라인 대출 금리 시장을 겨냥한 핀테크 서비스가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1사 전속주의’에 예외를 둔 덕이다. 대출모집인 모범규준(제9조2항)에 따르면, 한 금융회사에 고용된 대출모집인은 다른 회사의 대출 상품을 소개할 수 없다. 이 제도를 1사 전속주의로 부르기도 한다. 제정 당시엔 특정 은행의 대출 상품을 소개한 뒤 다른 은행 상품으로 갈아타기를 유도해 대출모집인이 중개수수료를 부당하게 챙길 수 있다는 우려에서 만들어진 제도였다. 그러나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1사 전속주의가 오히려 금융 서비스 다양성을 해친다는 의견이 제기됐고, 이에 금융 당국은 ‘온라인 대출 금리’ 비교 서비스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예외 조치를 인정했다. 토스·핀다 서비스 출시, NHN페이코는 준비중 토스, 핀다 등은 이미 온라인...

P2P 금융

"P2P 대출, '대환대출' 사용 목적 높아”

대환대출을 이유로 P2P 대출을 선택하는 사용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좀 더 저렴한 대출 금리로 갈아타는 셈이다. P2P 금융기업 렌딧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실제 낸 이자비용을 2년 약정으로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으로 가정해 환산했을 때, 전체 대환대출 고객이 대환 전에 부담해야 했던 이자비용은 2년간 총 35억7천만원에 이른다. 그러나 렌딧을 통해 대환한 후에는 2년간 이자비용이 19억4천만원으로, 총 이자 16억3천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렌딧은 지난 2015년 5월 P2P 대출을 시작한 때부터 지난 3월까지 22개월간 집행한 누적 대출액 총 367억원, 대출 데이터 2652건을 분석했다. 대출 신청 서류 검토에서 전화통화를 주고받으며 수집한 데이터다. 그 결과 대환대출 목적으로 대출을 신청한 이가 47.6%로 나타났다. 업권별 대환대출 비율을 보면...

8퍼센트

8퍼센트, 대출자 위한 ‘최저금리보상제’ 선보여

P2P 금융업체 8퍼센트가 대출자 챙기기에 나섰다. 최저금리보상제를 통해 다른 금융기관보다 낮은 금리를 통해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8퍼센트는 8월8일부터 신용 1~7등급 대출자를 대상으로 최저금리보상제를 시행한다. 최저금리보상제는 자사 P2P 대출을 이용한 고객이 이후 다른 금융기관에서 0.01%라도 낮은 금리로 대출을 실행할 경우 8퍼센트 측이 대출자에게 보상금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신용 1~7등급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 중에서 최초로 이뤄지는 보상 제도이다. 이번 최저금리보상제는 P2P금융 대출자에게 보다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최저금리 보상제를 기획한 이효진 8퍼센트 대표는 “금융업권 최초로 실시하는 최저금리보상제는 대출자가 P2P 금융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그동안 ‘을’의 위치에서 어려움을 겪던 대출자에게 실질적인 금전적 혜택을 드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