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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중독법

게임 죄악시하는 사회, 성장통 앓는 중

“우리나라 국민은 노력이라는 종교를 믿고 있어요. 노력을 신성시합니다. 끊임없이 일을 더 하라고 해요. 그러면서 휴식과 여가는 마치 죄인 것처럼 말합니다. 노력하지 않는 자를 죄인 취급하는 마인드 때문이죠.” 12월11일 ‘게임 마약법' 저지를 위한 대토론회'와 ‘게임 편견타파 컨퍼런스'가 열렸다. 게임업계 종사자와 학계,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이들이 나와 연단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연단에 선 김광삼 청강문화산업대 콘텐츠스쿨 게임전공 교수는 “이거, 이제 바뀌어야 할 사회 패러다임 아닌가요?”라고 되물었다. 경쟁에서 노력해 성공하는 것만 중요시하고, 실패하는 것과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은 죄악시하는 한국사회를 꼬집은 비판의 목소리다. “행복은 무엇이고, 우리는 왜 사는가” 김광삼 교수가 들고 나온 화두이자, 현재 국내에서 게임을 마약처럼 대하는 근본적인 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