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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직원 크런치 모드 후 사망…산재 인정

게임 업계의 장시간 노동 관행인 ‘크런치 모드’가 결국 죽음을 불러온 사실이 확인됐다. 8월3일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은 2016년 넷마블 소속 자회사 넷마블 네오에서 일하다 사망한 A씨의 유족이 낸 유족급여 청구를 지난 6월 근로복지공단이 ‘업무상 재해’로 받아들여 승인한 사실을 공개했다. 크런치모드는 게임 출시 및 업데이트를 앞두고 회사에서 숙식하며 일하는 초장시간의 노동행태를 이르는 말이다. 넷마블 네오에서 개임개발 업무를 담당한 고인은 2016년 11월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근로복지공단 서울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연령, 업무내용, 작업환경, 근무관련자료, 재해조사서 등 관련자료 일체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업무상 사유에 의한 사망”을 한 것으로 판정됐다. 질병판정위원회는 “발병 전 12주 동안 불규칙한 야간근무 및 초과근무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발병 4주전 1주간 근무시간은 78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