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노트북 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프리미엄 신형 노트북을 잇달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S펜, 화면이 돌아가는 투인원(2-in-1) 노트북으로 차별화를 꾀했으며, LG전자는 가벼운 무게로 인기를 끌었던 '그램' 시리즈에 대화면 모델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노트북 시장 공략에 나선다. S펜, 투인원으로 차별화한 삼성 삼성전자는 18일 '갤럭시북' 3종과 '노트북 플러스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북 플렉스2', '갤럭시북 플렉스2 5G', '갤럭시북 이온2' 등 갤럭시북 3종은 지난해 12월 출시된 갤럭시북 시리즈 후속 제품으로, 최신 인텔 11세대 프로세서와 Q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내년 1월 1일 공식 출시된다. 갤럭시북 플렉스2는 스마트 S펜과 360도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투인원 노트북이다. 상황에 따라 태블릿 형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