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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또다시 불거진 '비트파이넥스-테더' 스캔들

스테이블 코인 테더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가 다시 한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비트파이넥스가 8억5천만달러(약 9920억원) 상당의 손실을 테더 유보금을 이용해 은폐한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테더와 비트파이넥스를 운영하는 아이파이넥스가 4월29일 뉴욕 검찰로부터 기소당했습니다. 비트파이넥스는 공지를 올리며 ‘손실’이 아닌 ‘동결’로 경영에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으나, 본래의 사건에 꼬리를 문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의혹을 크게 네 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의혹 1. 손실인가 일시적 동결인가? 가장 먼저 논란이 되었던 것은 이 부분입니다. 뉴욕 검찰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러티샤 제임스 검찰총장이 암호화폐 기업을 사기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는 보도를 냅니다.해당 보도에서는 뉴욕 검찰이 뉴욕주 법률에 위배되고 있는 행위를 하던 아이파이넥스를 조사하게 됩니다. 뉴욕에서 암호화폐 관련...

뉴욕

비트렉스 거래소 문 닫을까? 뉴욕주, 비트 라이선스 발급 거절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가 뉴욕에서 사업을 중단할 위기에 부딪혔습니다. 뉴욕 금융감독청(NYDFS)은 지난 4월10일(현지기준) 서한을 통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가 신청한 비트 라이선스(BitLicense) 발급을 거절한다 밝혔습니다. 미국 뉴욕주에서 암호화폐 관련 사업을 하려면, 2015년 8월부터 의무적으로 라이선스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최근 유럽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도 뉴욕주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 비트 라이선스를 취득했습니다. 비트렉스 역시 지난 2015년 8월 비트 라이선스 발급을 신청했습니다. 그동안 발급이 결정되지 않았기에, 비트렉스는 임시로 규제를 제한해 기업을 보호하는 '세이프 하버(Safe harbor)' 조건 하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뉴욕 금융감독청이 비트 라이선스 발급을 거절했습니다. 비트렉스는 11일까지 뉴욕에서 운영을 중단해야 합니다. 더 이상 뉴욕주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습니다. 뉴욕 금융감독청이 발송한 서한을...

규제

달리려는 우버, 제동 거는 뉴욕시

우버와 뉴욕시 간 충돌이 심해지고 있다. 우버가 규제에 반대하는 '더블라지오의 우버' 캠페인을 시작했다. 우버는 지난 7월16일(현지시간) '더블라지오의 우버'라는 탭을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에 추가했다. 임대차량 등록 규제를 뼈대로 하는 법안의 통과를 반대하는 캠페인의 일환이다. 더블라지오는 현 뉴욕시장이다. '더블라지오의 우버' 버튼을 누르면 '차가 없다' 나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표시가 뜬다. 함께 표시되는 '알아보기' 를 누르면, '우버 규제 법안이 통과될 경우 벌어지는 일'이라는 설명이 등장한다. 우버 이용자들은 하단 탭을 통해서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민주당)과 시 의회에 규제 법안에 반대하는 내용의 e메일을 보낼 수 있다. 지난 6월30일(현지시간)스테판 레빈과 이다니스 로드리게즈 뉴욕 시 의원(민주당)은 임대차량 규제에 관한 법안을 발의했다. 임대차량(FHV, For Hire Vehicles)의 증가가 교통 혼잡이나 공기...

뉴욕

인스타그램으로 본 뉴욕은 ‘2시간 잠드는 도시’

뉴욕대 레브 마노비치 교수 연구팀은 인스타그램 활동량으로 뉴욕 시민의 일상을 분석한 자료를 지난 3월16일 연구팀 블로그에 공개했다. 이 자료를 보면 '뉴욕은 잠들지 않는 도시'라는 수식어가 정확하게는 들어맞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브 마노비치 교수의 표현을 빌리면 뉴욕은 "1~2시간 정도 잠드는 도시"였다. 연구팀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2014년 뉴욕 브로드웨이 지역에서 등록된 인스타그램 이미지 66만1809장을 여섯 달 동안 수집했다. 수집된 이미지에는 시간대와 지역 데이터거 포함돼 있었다. 연구 결과를 보면 뉴욕시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새벽 3~5시에는 사진을 거의 등록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잠들지 않는 도시' 뉴욕이 숙면을 취하는 시간대다. 이후 서서히 등록된 사진수가 늘어나면서 오후 6시가에 최고치를 기록한다. 저녁 식사 시간대에 뉴욕시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이 가장...

GILT Groupe

‘도전’과 ‘개방’이 키운 쇼핑몰, 길트그룹

“매출과 수익, 중요하죠. 하지만 그만큼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으로 위험을 감수하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곧 길트그룹의 기업 문화이고 이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이 공유하는 정신이죠." 길트그룹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마이클 브리젝은 길트그룹의 성장 동력으로 위험성을 과감히 떠안는 대범함을 꼽았다. 길트그룹은 유명 디자이너가 만든 샘플 제품을 취급하는 회원제 인터넷 쇼핑몰로 시작해 7년 만에 직원 1천명을 거느린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지금은 4천여개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900만 회원에게 할인 정보를 제공한다. 창업 성공 노하우를 배우러 미국으로 떠난 글로벌 K-스타트업 해외진출단은 11월4일(현지시각) 뉴욕주 뉴욕시 길트그룹 본사에 방문했다. 마이클 브리젝 CTO는 후배 스타트업에게 길트그룹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던 노하우를 전했다. 위험 감수하는...

CXO

뉴욕을 웹으로 옮긴 디자이너, 미칼 파스터낙

'뉴욕'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참 많다. 맨하튼, 월스트리트, 자유의 여신상, 타임스퀘어, 센트럴파크. 이제 여기에 '뉴욕시 홈페이지'를 추가해도 될 것 같다. 2013년 새로 바뀐 뉴욕시 홈페이지는 세계 디자인 제품들을 모아 우열을 가르는 인터랙션 어워드 후보에까지 올랐으니 말이다. 공공기관 웹사이트가 디자인 어워드에 올라가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 중심에는 뉴욕시 홈페이지를 새단장한 미칼 파스터낙(Michal Pasternak)이 있다. 보통 공공기관 웹사이트는 시민이나 국민에게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그래서 홈페이지 안에는 많은 글 제목과 카테고리가 빼곡히 들어차 있다. 뉴욕시 홈페이지도 이와 비슷하다. 좀 다른 점이 있다면 빽빽한 글보다는 한눈에 보이는 시원한 텍스트와 큼지막한 아이콘 중심이라는 점이다. 시민들이 자주 물어보는 정보는 몇 번 클릭만으로 쉽게...

뉴욕

트윗으로 서울을 그리다

인공위성 사진 없이도 트위터 메시지만으로 세계지도를 그릴 날이 올까요. 아래 그림은 트위터 메시지를 지도에 표시한 것입니다. 한눈에 봐도 서울로 보입니다. 트위터 시각정보화팀은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트위터 메시지에 있는 위치정보를 지도에 표시했습니다. 2009년 이후 발생한 트위터 메시지가 사용됐으며, 점 하나는 트위터 메시지를 의미합니다. 색은 트위터 메시지 양을 뜻하는데요. 검은색 점이 많이 모이면 파란색이 됩니다. 일부 지역은 파란색이 환하게 빛나, 흰색에 가깝게 보입니다. 서울은 강남과 종로, 홍대 부근이 유독 파랗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길을 따라 점이 찍힌 것도 눈에 띕니다. 얼추 시 경계선도 드러나고요. 아래 유럽과 이스탄불 이미지를 보면 시경계선이나 국경보다는 해안선이 도드라지게 나타납니다. 서울과 뉴욕, 샌프란시스코는 트위터 메시지를 점으로 찍어보니 도시의 주요 다리까지...

nhn

SW 인재 육성 앞서 공정한 환경 마련부터

소프트웨어(SW) 인재 육성에 전세계가 관심을 갖고 있다. 2000년대 들어 IT 시장이 SW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SW 엔지니어의 역할이 커진 탓이다. 바다 건너 미국 뉴욕에서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SW 엔지니어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기관을 만들겠다고 나섰다. 이 교육기관은 400~500명에 달하는 학생들에게 프로그램 개발 방법, 코딩 방법, 프로그래밍 언어를 9학기에 걸쳐 체계적으로 가르칠 예정이다. 블룸버그 시장은 "개발에 관심있는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오는 9월 개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SW 엔지니어가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이 활발하다. 지식경제부는 2010년 3월 '한국의 스티브잡스를 탄생하겠다'라며 SW 인재 육성 프로젝트인 '마에스트로' 과정을 시작했다. NHN도 SW 산업의 우수 인력 부족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FLC

기부와 SW가 만났다...이매진컵 SW 한국대표 'FLC'

“나가서 꼭 우승해야겠다는 생각은 별로 안들어요” - 신인식 “지원 동기요? 글쎄요.....조금은 자발적으로 나왔어요~” - 최용 “열심히 하고 오겠습니다” - 정재민 마이크로소프트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경진 대회인 ‘2011 이매진컵’에 소프트웨어 디자인 부분 한국대표로 나가는 세종대학교 FLC(Four Leaf Clover) 팀의 각오다. 임남규 학생은 개인 사정으로 인터뷰에는 동석하지 못했다. 사진 설명 : 좌로부터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최용, 컴퓨터공학과 정재민, 컴퓨터 소프트웨어 신인식, 컴퓨터공학과 임남규 서은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와 플램폼 사업총괄 차장은 “올해 이매진컵 대회의 주제는 UN의 밀레니엄 개발과제와 연관된 ‘기술이 우리가 직면한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세상을 상상하라’였다”며 “많은 대학생들이 어떻게 개발도상국을 도울 것인지에 주로 추상적으로 접근한 반면, FLC팀은 이 주제를 거의 90%...

IT 현실주의

꿈은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진다

지금부터 10년 전인 2000년. 당시 인터넷 세계의 제왕은 단연 닷컴신화의 절정에 위치하고 있던 야후였다. 그러나 야후는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심각한 도전을 받게 된다. 그 것은 야후닷컴의 경매사이트에 나치 관련 물품이 거래되는 것을 발견한 유태계 프랑스인 마크 노벨이 그의 평소 신나치주의에 대한 반대 신념과 활동에 따라 프랑스 법정에 야후의 해당 서비스를 제한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야후는 무명의 시민운동가의 도전을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시대가, 변화가, 자신들의 편인 데 일개 개인의 정치적 신념이 무슨 영향이 있겠냐고 가볍게 넘겼다. 사실 야후의 생각은 존 페리 발로우와 같은 사이버 자유주의자들이 가지고 있던 초기 인터넷 활동가들의 이상을 반영한다. 그들에게 인터넷이란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적인 공간, 플라톤의 이데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