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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중개자" 카카오, 대리노조 교섭요구 거부

‘카카오T 대리’ 운영사 카카오모빌리티가 민주노총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요구를 거부했다. 28일 카카오모빌리티는 노조에 이 같은 의견을 담은 공문을 통보하고 “대리운전 서비스 특성상 당사가 단체 협약을 체결할 수 있는 지위가 있는지 불분명하다는 법률 검토 의견이 있어 이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리운전기사와 손님을 중개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지만 대리운전기사가 자율적으로 업무 수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므로, 자신들은 노조법상 대리운전기사의 ‘사용자’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 회사는 “대리운전 기사님의 권익 향상이 필요하다는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기에, 지속적으로 긴밀한 소통을 통해 근로환경 개선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기사님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업계 전반의 구조적 변화가 뒷받침돼야 하므로 대리운전 업계, 정부, 국회 당사자가 한데 모여 숙고하는 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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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좌왕하던 '차차밴', 8월 출시

차차크리에이션이 오는 8월 렌터카 호출 서비스 ‘차차밴(VAN)’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개인이 장기임대한 차량으로 승객을 태우게끔 하려던 기존의 사업 노선을 틀어, 차량 소유자와 운전자를 달리하기로 했다. 차차를 비롯해 ‘타다’와 유사한 서비스가 잇따라 등장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회의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차차크리에이션(이하 차차)는 지난 6월19일 중견 렌터카회사 리모코리아 및 이삭렌터카와 렌터카공급 제휴협약을, 대리운전업체 리모파트너스와는 대리기사 모집 제휴협약을 맺고 내달 1일부터 차량공유 참여자와 대리운전기사 모집에 나선다고 알렸다. 준비를 마치면 8월 안으로 정식 서비스를 출시하고 올해 말까지 1천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차차밴’ 왜 또 바뀌었나 지난해 차차는 개인이 렌터카를 장기임대해 타고 다니다가 ‘콜’이 오면 대리기사 신분이 되어 승객을 태우는 서비스를 내놨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차차는 ‘배회영업’에 해당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