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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중국산 OLED가 온다... LG·삼성 점유율 위협할까

글로벌 OLED 패널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각각 소형, 중대형 시장에 지배적 위치에 올라있다. 그런데 최근 중국 업체를 중심으로 이들의 시장 지위를 위협할 수 있는 소식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중국의 ‘디스플레이 굴기'에 국내 업체들의 고심도 깊어질 전망이다. 대만 IT매체 <디지타임즈>는 지난 21일 중국 가전업체 TCL의 자회사 CSOT가 내년 광저우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장을 지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4년 가동을 목표로 지어지는 이 공장은 8.5세대(2200×2500mm)로, LG디스플레이가 광저우에 지은 OLED 공장과 생산 패널 크기가 동일하다. CSOT는 지난 6월 일본 JOLED와 자본제휴 계약을 맺었는데 이를 통해 얻은 잉크젯 프린팅 공정 기술력을 신규 공장에 적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잉크젯 OLED 꺼낸 中, LGD 점유율 뺏을 수도...

SK하이닉스

'화웨이 제재' 삼성전자-SK하이닉스, 타격 아닌 수혜가 예상되는 이유

미국 정부의 중국 화웨이(Huawei) 제재 '디데이'(9월 15일)가 엿새 앞으로 다가왔다. 제재안이 발효되면 미국 기술이 사용된 제품을 화웨이에 팔거나 화웨이가 만든 제품을 받는 기업들 모두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사실상 중국 외 화웨이 납품사들과 화웨이와의 거래가 중단되는 것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도 적지 않은 파급이 예상된다. 이번 제재는 지난 5월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웨이를 제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시작됐다. 화웨이와 그 계열사에 제품을 공급하는 미국 업체는 미국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지난 8월 17일에는 화웨이에 수출하는 제품에 미국의 기술이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추가 제재안도 발표됐다. 삼성·SK, 화웨이 매출 비중 연 8조원 달해 '세컨더리 보이콧'을 우려한 각국 기업들은 화웨이와의 관계를...

LG디스플레이

샤오미, 이번엔 '투명OLED' TV 공개..."850만원"

중국 IT업계의 혁신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샤오미가 이번에는 투명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공개했다고 12일(현지시간) <더 버지>가 전했다. 투명 OLED는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사들은 이미 2010년대 초반에 시장에 선보인 제품이다. 장치를 켜지 않았을 때는 뒤에 있는 물체가 보이는 투명한 상태이다가, 장치 전원을 켜면 화면이 재생되는 형태 제품이다. 현재 제품 전시 등 상업용 시장(디지털 사이니지)에서 일부 도입된 상태이나, 높은 가격에 TV 같은 대중적인 제품군에는 아직 상용화 사례가 나오지 못했다. 샤오미는 '미TV 럭스 OLED 투명 에디션'라는 이름으로 4만9천999위안(약 853만원) 수준의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샤오미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공개됐으며, 55인치 크기 화면에 120Hz 주사율, 15만대1 명암비,  DCI-P3 색상 프로필 93% 등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엔진을 탑재해...

QLED

카이스트, '8K'보다 해상도 100배 높은 QLED 프린팅 기술 개발

현재 퀀텀닷 디스플레이 기술력에서 고도화된 수준인 8K보다 해상도가 100배나 높은 수준의 풀 컬러 퀀텀닷 프린팅 기술이 개발됐다. 카이스트는 신소재공학과 정연식 교수·전덕영 명예교수 공동 연구팀이 차세대 퀀텀닷 LED(QLED) 기반 디스플레이 실현에 핵심적인 기술인 풀 컬러(적·녹·청) 퀀텀닷 패터닝 프린팅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퀀텀닷이란 별도의 장치가 없어도 크기와 전압에 따라 스스로 다양한 빛을 내는 수 나노미터(1 나노미터는 100만분의 1 밀리미터) 크기의 반도체 입자다. 연구팀은 풀 컬러 퀀텀닷 배열의 해상도를 최대 1만4000ppi(인치당 픽셀 수) 까지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이 해상도는 현재 8K 디스플레이의 해상도인 117ppi의 약 100배 이상에 달한다. 연구팀은 기존 퀀텀닷 나노 패턴 구현 방법과는 원리가 다른 초 저압 전사 프린팅 방법도...

tv

코로나發 올림픽 연기, TV-디스플레이 시장 어디로?

TV 시장은 원래 짝수해마다 호황을 누린다. 하계 올림픽과 FIFA 월드컵이 번갈아 가며 열리는 덕에 프리미엄 제품부터 보급형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신제품 구매가 이뤄지고, 그에 맞춰 신기술도 등장하며 시장을 이끈다. 2020년은 그런 맥락에서 역시 '약속의 시간'이었다. 도쿄 올림픽이 연기될 가능성이 없던 때까지는 그랬다. 하지만 설 연휴 즈음부터 여러 나라로 퍼져나가기 시작한 코로나19로 인해 올림픽 호황을 가전 업계에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했다. 결국 코로나19는 올림픽을 사상 처음 연기시킨 첫 바이러스가 됐고, TV 시장과 TV 제조사에 패널을 납품하는 디스플레이 업계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삼성, LG, 소니 같은 TV 제조사의 해당 사업 전망은 관리 불가능한 요소에 의해 불확실성의 터널에 갇혔다. 업계는 이미 올해 올림픽을 상정하고 준비해왔던 8K와...

8K

8K QLED vs 투명 올레드...삼성·LG, 상업용 디스플레이 대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19'에서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인다. 양사는 2월5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ISE 2019에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8K 고해상도 강조한 삼성 삼성전자는 'QLED 8K 사이니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퀀텀닷 소재 기술에 8K 해상도(7680x4320)를 지원하는 이번 제품은 82인치 크기를 갖췄다. 또 컬러볼륨 100% 색구현, '퀀텀 프로세서 8K' 탑재, 'HDR10 플러스' 기술과 4000니트 밝기 등이 특징이다. 특히 인공지능(AI) 화질 엔진 퀀텀 프로세서 8K는 HD, 풀HD 급 영상을 8K 수준 고화질 영상으로 자동 변환해준다. 지난 1월 소비자가전쇼(CES)에서 공개한 2019년형 '더 월'도 유럽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모듈러 방식과 베젤이 없는 얇은 두께의 '인피니티 디자인'을 적용해 벽과...

CES

[CES2019] 세계 최초 폴더블폰, 접었다 펴봤더니

“Where is the foldable phone(폴더블폰 어딨어요)?” 작년 10월 중국 스타트업 로욜(Royole)이 화면이 접히는 폴더블폰을 깜짝 공개했다. 삼성도 화웨이도 아닌 무명 스타트업이 돌연 ‘세계 최초’ 타이틀을 거머쥔 탓에, 전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그 관심은 ‘국제소비자가전쇼(CES) 2019’에서도 이어졌다. CES 2019 개막일인 1월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사우스홀에 위치한 로욜 부스는 세계 최초 폴더블폰을 찾는 인파로 북적였다. 로욜은 원래 스마트폰을 만드는 회사는 아니다. 2012년 스탠포드 공대 졸업생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전문업체로, 2014년부터 매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플렉스파이(FlexPai)’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보여주기 위한 연장선상에 있는 제품이라 볼 수 있다. 최초가 대수냐. 잘 만드는 게 중요하지. 지난해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세계 최초의 폴더블폰은 없던...

CRT

네모 틀 벗어난 디스플레이 혁명

노트북이 세상에 처음 선보인 지 벌써 40년이 다 되어 갑니다. 컴퓨터를 들고 다니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노트북 PC가 완성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디스플레이와 배터리에 있지 않을까요. 배터리는 선을 잘라냈고, 액정을 이용한 LCD는 크고 무거운 CRT 모니터에 대한 생각을 뿌리부터 바꾸어 놓았지요. 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빠르게 보급되기 시작한 이른바 ‘벽걸이형 TV’ 역시 배불뚝이 CRT TV의 자리를 빠르게 대신했습니다. 이 역시 액정 기반의 LCD와 플라즈마를 이용한 PDP의 기술 발전이 큰 역할을 했죠. 이제는 벽걸이라는 말 자체도 어색할 정도가 됐고, OLED의 등장으로 아예 벽의 일부가 될 정도로 얇은 TV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얇고 가벼운 디스플레이는 노트북 뿐 아니라 태블릿, 스마트폰을...

lcd

OLED는 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꼽힐까

‘실물을 보는 것처럼 생생한 화질.’ 수 십년째 마주하는 문구입니다. TV나 모니터를 설명할 때 빠지지 않는 말이지요. 질릴 만도 한데, 조금씩 표현을 바꾸며 끊임없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달리 보면, 디스플레이 기술은 아직도 ‘실물처럼’ 표현하기 위해 발전하고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더 밝고 또렷한 화면을 기대하는 건 그리 이상할 일도 아닙니다. 현대인들은 깨어 있는 시간의 대부분 화면을 바라봅니다. 하루 종일 컴퓨터로 일과 공부를 하고, 쉬는 시간에는 TV를 봅니다. 심지어 잠들 때까지 스마트폰을 내려놓지 못하는 게 우리 일상이죠. TV, 모니터, 스마트폰 등은 끊임없이 더 나은 화질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새로운 기기의 가장 큰 수요 중 하나가 바로 이 디스플레이입니다.   LCD로 시작된 디스플레이와 기기의...

갤럭시

노치 대신 카메라 구멍만…삼성, ‘홀펀치’ 폰 ‘갤럭시A8s’ 공개

삼성이 카메라 구멍을 제외하고 전면을 화면으로 가득 채운 스마트폰 ‘갤럭시A8s’를 공개했다. 삼성이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라고 명명한 디자인은 기존 노치 디자인과 달리 전면 카메라를 남겨두고 나머지를 화면으로 채운 점이 특징이다. 마치 펀치로 뚫은 것처럼 화면 한 귀퉁이에 조그마한 구멍이 나 있는 모양이다. 삼성전자는 12월1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적용한 갤럭시A8s를 발표했다. ‘홀펀치’, ‘O노치’, ‘피어싱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새로운 베젤리스 디자인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는 보급형 제품군인 갤럭시A8s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10’으로 확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 9월 스마트폰 신기능을 플래그십보다 미드레인지급 폰에 먼저 적용하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는 지난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