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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주

[카톡 이모티콘 공작소] ③"한 달 2천여건 제안, 100여건 상품화"

지난해, 밍밍하게 생긴 한 이모티콘이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토어에 등장했다. 이름도 '밍밍이들'. 이걸 왜 돈 주고 사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의견과 귀엽기만 하다는 의견이 맞붙었다. 어느새 밍밍이들은 인기순위에 올랐다. 나도 해볼 만 한데?라는 심리가 생겼다. 그리고선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튜디오의 작가 지원율이 폭증했다고 한다. "밍밍이들은 내부 심사 때도 의견이 갈렸어요. 하지만 눈코입을 자세히 보면 미묘하게 표정이 다 다르다는 의견이 우세해서 결국 승인이 됐죠." - 강길주 차장 2017년 4월, 카카오는 누구나 쉽게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안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이후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튜디오는 도전의 장이 됐다. 마침 쓸데없어 보이지만 어딘가 적절해 보이는 이모티콘들이 유행을 탔다. 그렇게 '밍밍이들'이 나왔고, '대충하는 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