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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공정위 'DH 요기요 매각' 조건에 스타트업 업계 "디지털 경제 역동성 외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딜리버리히어로(DH)의 우아한형제들 인수에 대해 요기요 매각 조건을 부과한 것에 대해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디지털 경제의 역동성을 외면한 결정이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다. 스타트업들이 회원사로 있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28일 "오픈커머스 사업자가 음식배달·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 진출하고 OTT 사업자가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디지털 경제의 현주소"라며 "공정위의 이번 결정은 디지털 경제의 역동성을 외면한 시대를 역행하는 판단"이라고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또 코스포는 공정위의 이번 결정이 국내 스타트업들의 가치 평가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코스포는 "국내 최대 유니콘 기업 우아한형제들과 글로벌 기업 DH의 결합은 국내 최대규모 스타트업 인수합병인 동시에 글로벌 진출의 중요한 이정표였다"며 "공정위의 이번 결정은 DH의 조건 수용 여부와 무관하게 디지털 경제와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에...

공정위

"DH, 배민 인수하려면 요기요 팔아라"…공정위,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 SE(이하 DH)에게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인수하려면 요기요를 매각하라고 명령했다. DH는 한국에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와 배달통을 자회사로 둔 독일계 글로벌 배달앱 사업자다. 한국의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이하 DHK)는 요기요를, 배달통은 배달통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DH는 배달 플랫폼 시장 1위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 12월30일 공정위에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했지만 현재 운영 중인 요기요를 매각하라는 조건부 승인을 받게 됐다. 공정위는 28일 이번 기업결합이 음식점·소비자·라이더(배달원) 등 배달앱 관련 이해관계자들에게 미치는 경쟁제한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DH에게 DHK 지분 전부를 시정명령을 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매각하는 조건을 부과해 승인하기로 결정했다. 또 매각 대상 자산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DHK의 매각이 완료될때까지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했다. 앞서 공정위...

DH

공정위 "배민 사려면 요기요 팔아라"...DH "절대 동의 못 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의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인수에 조건을 달았다. DH 자회사인 ‘요기요’를 매각해야 기업결합을 승인해주겠다는 제안이다. DH는 이 같은 조건에 동의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 16일 요기요·배달통 운영사 DH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위 사무처는 기업결합 승인 여부에 대한 잠정적 판단 내용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회사측에 발송했다. 앞서 DH는 우아한형제들 인수를 위해 지난해 12월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한 바 있다. ‘독점’ 우려한 공정위 제안...DH는 ‘절대 동의 못해’ 닐슨코리아클릭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배달앱 시장점유율은 배민(59.7%)·요기요(30.0%)·쿠팡이츠(6.8%)·위메프오(2.3%)·배달통(1.2%) 순이다. 배달앱 1·2위 업체인 배민과 요기요가 결합할 경우 90.9%에 달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게 된다. 공정위는 이 같은 시장독과점 사업자의 등장으로 배달앱 시장경쟁이 저해되고 수수료 인상, 소비자 데이터 독점 등 각종 폐해가...

딜리버리히어로

[인터뷰]이동주 의원 "플랫폼·자영업자·노동자, 공정 배달시장 함께 만들자“

여당이 온라인 배달 플랫폼과 자영업자 등이 참여하는 상생 테이블을 마련한다. 배달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공정한 거래를 위한 법을 만드는데 각 주체들의 의견을 반영하자는 취지다. 을지로위원회, 상생테이블 논의 시작…"연내 논의 숙성시켜야"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블로터>와의 인터뷰에서 "룰이 없는 배달 플랫폼 시장의 공정한 온라인 거래를 위한 법이 필요하다"며 "이 법을 만드는데 플랫폼·자영업자·노동자·소비자가 참여하는 상생 테이블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배달 플랫폼 시장은 우아한형제들의 배달의민족이 주도하는 가운데 요기요·쿠팡이츠·네이버 등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 배달 플랫폼들은 올해 코로나19가 확산되며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소비자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자영업자들은 온라인 배달 플랫폼 의존도를 높일 수 밖에 없게 됐다. 온라인...

딜리버리히어로

"배민 엑시트, '먹튀' 아닌 성공사례로 봐야"

“작년 배달의민족의 ‘엑시트(exit·투자금 회수)’가 국내 정서상으로는 ‘먹튀’로 보였지만 해외에서는 성공 사례로 다뤄졌습니다. 성장한 스타트업이 엑시트를 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니까요.” 유효상 숭실대학교 교수는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 주최로 열린 ‘유니콘을 넘어 엑시콘으로, 뉴딜 성공을 위한 스타트업 엑시트 생태계 전략연구’에서 이같이 말하며 성공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 즉 ‘엑시콘(Exitcorn)’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을 위해서는 상장(IPO)과 인수·합병(M&A)을 스타트업의 출구전략의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독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유니콘 기업 이후의 출구전략 고민해야"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자료에 따르면 시리즈 A 이상 투자를 유치한 국내 스타트업은 2020년 7월 기준 758개로, 2018년 동기 383개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깃발꽂기

고개 숙인 배민 "배려 못해 죄송...이번달 수수료 절반 돌려준다"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배달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수수료 개편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자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부랴부랴 수습에 나섰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직접 사과문을 발표하고 새로운 요금체계인 ‘오픈서비스’를 보완하는 한편, 이번 달 수수료 절반을 음식점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여론·정치권 뭇매 맞자 "보완하겠다" 김 대표는 4월6일 입장문을 통해 “일부 업소가 광고 노출과 주문을 독식하는 ‘깃발꽂기’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새 요금체계를 도입했지만 자영업자들이 힘들어진 상황 변화를 두루 살피지 못했다”라며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세업소와 신규 사업자일수록 주문이 늘고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는 개편 효과에만 주목하다 보니, 비용 부담이 갑자기 늘어나는 분들의 입장은 세심히 배려하지 못했다”라며 “즉각 오픈서비스 개선책 마련에 나서겠다.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분들에 대한...

딜리버리히어로

요기요 최초 '전 분야 채용연계형 인턴십' 진행

국내 배달앱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를 서비스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가 신입인재의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자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규 채용 연계형 인턴십 ‘히어로십(Heroship)’을 진행한다고 3월6일 밝혔다. ‘Heroship’은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전 분야 채용 인턴십이다. 인턴 근무 평가에 따라 우수 평가자는 신입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세일즈, 마케팅, 서비스 운영,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등 총 9개 본부 및 실로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2020년 8월)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2일 목요일 자정까지.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1차면접을 거쳐 직무적성검사(온라인), 2차면접으로 진행된다. 입사모집 과정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채용 페이지(http://www.deliveryhero.co.kr/care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인턴십의 최종 합격자에게는...

김현득

"데이터 분석, 효과 없어 보여도 1년은 기다려야 성과 낸다"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를 넘어 데이터 경제라는 말도 어색치 않을 정도로, 기업들에게 데이터의 전략적 가치가 커졌다. '데이터 비즈니스', '데이터 비즈니스' 하는  구호 속에 있다 보면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 회사는 지속 가능하지도, 미래 지향적이지도 않아 보일 정도다. 하지만 "데이터 분석을 비즈니스에 제대로 활용하는 기업이 많으냐?' 하면 그건 또 아니라는 대답도 여기저기에서 들린다. 이같은 질문에 확실하게 '예'라고 답할 수 있는 기업들은 의외로 많지 않다는 지적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데이터사이언티스트 출신으로 <데이터읽기의 기술>이라는 책을 펴낸 차현나씨도 "빅데이터를 통해 성과를 내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일을 하는 기업도 많지 않다"라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이유는 여러가지다. 조직의 기본적인 시스템이나...

딜리버리히어로

딜리버리히어로, 배달의민족 인수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요기요·배달통 모회사인 독일의 딜리버리히어로에 인수합병됐다. 양사는 추후 합작회사를 설립, 아시아 배달앱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은 딜리버리히어로(DH)가 우아한형제들의 전체 기업가치를 40억 달러(약 4조7500억원)로 평가하고, 국내외 투자자 지분 87%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12월13일 밝혔다. 현재 우아한형제들에는 힐하우스캐피탈, 알토스벤처스, 골드만삭스, 세쿼이아캐피탈차이나, 싱가포르투자청(GIC)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김봉진 대표를 포함한 우아한형제들 경영진이 보유한 지분(13%)은 추후 DH 본사 지분으로 전환된다. 김 대표는 DH 경영진 가운데 개인 최대 주주가 되며, DH 본사에 구성된 3인 글로벌 자문위원회의 멤버가 된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번 인수합병은 토종 인터넷 기업 인수합병 역사상 최대 규모다. DH는 유럽, 아시아, 중남미, 중동 등 전세계 40여 개국에서 온라인 음식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인 글로벌...

구독

요기요, “배달앱 구독모델 도입...단골 만들기 위한 선택”

“구독(Subscription)은 확실한 단골을 만들기 위한 전략이었다.” 블로터앤미디어 주최로 10월16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마케팅 앤 테크놀로지 서밋 2019’이 열렸다. 이날 연사로 참석한 박채연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브랜드 마케팅 실장은 “구독은 전세계 ‘메가트렌드’”라며 배달앱인 요기요가 구독 모델을 도입한 배경과 이후의 효과에 대해 공유했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요기요, 배달통 등 배달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7월 배달앱 최초로 정기할인 구독 서비스 ‘슈퍼클럽’을 내놨다. 월 9900원을 정기결제하면 월 10회, 3천원의 자동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단골’을 잡는 방법 요기요의 강점은 ‘할인’이다. △슈퍼레드위크 △비정기할인 △회원할인쿠폰 △포인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박 실장은 “소비자들은 배달앱을 2개 이상 내려 받고, 비교하며 교차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할인 혜택이 있어야 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