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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프로게이머 이긴 '알파스타'가 의미하는 것

"인공지능(AI)이 스타크래프트2를 정복했다." 지난 1월25일 AI가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를 이겼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화제의 주인공은 '알파스타'.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가 다시 인간의 영역에 발을 내디뎠다. '알파고 쇼크'라는 예방 주사가 있었던 만큼 충격의 여파가 크진 않았지만, 딥마인드는 진일보한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전시했다. 알파스타는 중상위권의 실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2명의 유럽 프로게이머 TLO(다리오 뷘시), 마나(그레고리 코민츠)와 11번 맞붙어 10번을 이겼다. 그렇다면 AI가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를 이겼다는 소식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딥마인드는 게임왕 AI라도 만들려는 셈일까. 알파고와 알파스타의 차이 먼저, 알파고와 알파스타의 차이를 짚어볼 필요가 있다. 알파고와 알파스타의 기술적 차이는 바둑과 '스타크래프트2'의 차이에 기인한다. 바둑은 기본적으로 선수가 모든 상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두 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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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알파고' 만든 구글 딥마인드와 AI 연구 협력

유니티가 '알파고'로 유명한 구글 딥마인드와 함께 인공지능(AI) 연구에 나선다. 리얼타임 3D 개발 플랫폼 유니티로 가상 환경을 구축하고 AI를 학습시켜 다시 현실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유니티는 10월1일 AI 연구 기업 딥마인드와 협력해 가상 환경 및 작업 개발을 위한 기초 AI 연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딥마인드는 AI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4년 구글에 인수됐으며,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을 이긴 것으로 유명한 AI 시스템 '알파고'를 개발했다. 최근에는 안구 질환 진단 AI를 개발해 90%가 넘는 정확도를 보여줬다. 이번 AI 연구 협력은 딥마이드의 AI 알고리즘 개발에 필요한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하는 데 유니티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데미스 하사비스 딥마인드 공동 창립자 겸 CEO는 "게임과 시뮬레이션은 딥마인드 설립 초기부터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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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알파고'에 관한 9가지 사실

1년 전 이세돌 9단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알파고'가 더 강해져서 돌아왔다. 이번에는 중국 우전에서 현재 세계 랭킹 1위인 커제 9단과 대국을 펼치고 있다. ‘알파고’와 관련된 사실 9가지를 정리했다. 1. 왜 하필이면 바둑이었을까 딥마인드가 연구 분야로 바둑을 선택한 이유는 바둑이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되고 깊게 연구된 게임이며,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구축하고 이해하기에 적합한 실험 환경을 만들 수 있어서다. 체스와 달리 바둑은 오랫동안 인공지능의 도전 과제로 남아있었다. 바둑 특유의 복잡성 때문이다. 체스는 말이 움직이는 방식이 정해져 있고 가치도 각각 다르지만, 바둑은 자유롭게 돌을 놓는 방식이다. 바둑 경기의 경우의 수는 10의 170제곱에 이른다. 이를 숫자로 풀면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이다. 2. 알파고의 학습 방법 알파고는 ‘지도학습’과 ‘강화학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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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인공지능 딥마인드, 입 모양 보고 말도 알아듣는다

딥러닝의 영역확장이 거세다. 알파고로 잘 알려진 구글의 인공지능팀 딥마인드와 옥스퍼드대학 연구진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독순술(입술의 모양을 바탕으로 발언을 유추하는 기술)의 정확도를 대폭 끌어올린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1월24일 <더버지>가 보도했다. 인공지능은 TV를 보고 공부했다. <BBC> 영상이 학습 데이터로 활용됐다. 5천 시간 이상의 영상 분량이며, 훈련 데이터로 '뉴스나이트', '퀘스천타임', '월드투데이' 등의 프로그램이 쓰였다. 이 비디오에는 11만8천여개의 다른 문장과 1만7500여개의 고유명사가 포함돼 있다. 옥스퍼드대학 내의 다른 팀이 개발한 '립넷'의 훈련 데이터에는 고작 51개의 고유명사가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립넷은 테스트에서 93.4%의 정확도를 보였지만, 이 결과는 연구참여자가 공식 문구로 이야기하는 특수한 상황에서 달성한 것이다. 이에 비해 딥마인드팀이 함께 참여해 개발한 '워치, 리슨, 어텐드...

구글

딥마인드 CEO, “인공지능은 기회와 과제가 공존하는 기술”

지난 3월9일부터 시작된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시스템 ‘알파고(AlphaGo)’의 5번기 대국이 15일 끝났다. 최종 결과는 알파고가 4승으로 한 판을 이긴 이세돌 9단을 꺾었다. 인류의 지적 유희라는 바둑 게임에서 인공지능이 눈에 띄는 결과를 얻은 행사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구글과 딥마인드, 그리고 알파고는 이번 대국에서 무엇을 얻었을까. 데미스 하사비스 딥마인드 CEO는 알파고의 인공지능을 가리켜 “기회와 과제가 함께 있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명예 9단’ 받은 알파고 알파고는 이날 최종 대국이 끝난 직후 거행된 시상식에서 한국기원으로부터 ‘명예 9단’을 인정받았다. 지난 10여년 동안 최고의 프로기사로 활동한 이세돌 9단을 꺾은 것을 기리기 위함이다. 한국기원의 선물이기도 하다.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하사비스는 대기실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이세돌 9단에게 선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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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알파고 역사적 대국, 인공지능 4대1 승

이세돌 9단이 280수 만에 돌을 던졌다. 이세돌 9단이 알파고에 선언한 4번째 기권. 3월15일 진행된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마지막 5국은 알파고의 불계승으로 끝났다. 이로써 인간과 인공지능의 역사적 바둑 대결은 인공지능의 4대1 승리로 끝났다. 마지막 5번기에서 이세돌 9단은 초반부터 알파고를 흔들기 위한 수를 내는 등 복잡하게 대국을 풀어갔지만, 알파고는 평범하고 빈틈없는 수로 이를 잘 틀어막았다. 마지막 대국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돌이 바둑판에 올라왔다. 4시간47분의 긴 승부. 그만큼 대국은 치열하게 흘렀다. 대국 초반에는 이세돌 9단과 알파고 모두 착실하게 집을 챙겼다는 게 전문가들의 관전평이다. 이른바 ‘계산 바둑’이다. 이세돌 9단의 알파고 흔들기는 흑돌의 101수에서 나왔다. 흔들기는 상대가 만만치 않다고 생각할 때 쓰는 수다....

구글

"안녕, 알파고~"

세 번의 패배와 한 번의 승리. 지난 3월9일부터 시작된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바둑 시스템 ‘알파고(AlphaGo)’의 5번기 대국이 3월15일 5국을 마지막으로 끝난다. 최종 스코어와 관계없이 알파고는 이미 3번의 대국을 따내며 승리를 확정을 지었지만, 마지막 5국이 열리는 포시즌스 호텔에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이들의 눈이 쏠려 있다. 알파고는 이세돌 9단과의 대국을 바탕으로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하게 될까. 앞으로 인공지능은 인류의 지적 활동에 어떤 영향을 줄까. 그리고 바둑과 인간은 알파고가 보여준 수에서 무엇을 느꼈을까. 김성룡 9단은 5번기가 진행되는 동안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함께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돌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좌절과 희열을 모두 맛봤다. “첫날은 충격적이었죠. 2국 때는 절망적이었고. 3국 때는...

구글

알파고 2승…이세돌, "완패였다"

3월10일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제 2국에서 바둑 컴퓨터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가 지난 10년간 최고의 바둑 기사로 꼽혀온 이세돌 9단을 상대로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뒀다. 흑돌을 쥔 알파고는 211수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이세돌 9단과 알파고 모두 2시간의 제한시간을 모두 사용해 초읽기로 겨뤘다. 알파고는 다수의 창의적인 수들을 둬 해설가들을 놀라게 했다. 영어 해설을 맡은 마이클 레드먼드 9단은 “알파고의 경기에 놀랐다. 초반부터 매우 아름다운 플레이를 했다"라며 "알파고의 다른 경기들을 보면 알파고는 항상 중반, 후반 부에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에는 초반까지 그 강세가 확장돼 아름답고 혁신적인 게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늘 한국어 해설을 맡은 유창혁 9단은 “제1국에서는 이세돌 9단이 어려운 수로 과감한 공격을 하며...

데미스 하사비스

이세돌 ‘완패’

이세돌 9단이 186수 만에 돌을 던졌다. 인간이 '알파고'에 기권을 선언했다. 결과는 알파고의 불계승. 실수, 흔들기, 정수 등 알파고가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모두 보여준 대국이었다. 3월9일 오후 1시부터 서울에서 열린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 알파고의 대국이 오후 4시30분을 기점으로 끝났다. 대국 결과는 이세돌 9단의 완패였다. 낙승을 예상했던 프로 바둑기사들은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잘 두다가 못 두다가…갈피를 못 잡겠다” 이날 기자실에서 대국의 실시간 해설을 맡은 김성룡 프로 9단은 알파고의 수를 두고 “갈피를 못 잡겠다”라고 평가했다. 실수를 하기도, 그리고 이세돌 9단을 압박하는 좋은 수를 보여주기도 한 탓이다. 대국은 초반부터 불꽃이 튈 정도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이세돌 9단이 흑 7수로 초반 비틀기 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