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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 품은 배민, “국내 첫 플랫폼 노조 인정”

배달의민족이 국내 플랫폼 기업 최초로 플랫폼 종사자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6개월 ‘줄다리기’ 협상 끝에 맺은 결실이다. ‘사장님’ 신분인 플랫폼 종사자들의 노동조합을 기업이 자발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플랫폼 노동에 미칠 영향력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노사는 라이더(배달대행기사)가 부담하던 배차중개수수료 폐지를 비롯해 건강검진비와 휴식지원비 지급 등 라이더 권익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22일 오후 배민라이더스 운영사 우아한청년들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이하 조합)은 서울 송파구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배차중개수수료 철폐부터 ‘명절선물’까지 이번 단체협약은 노사 양측이 6개월간 20여차례나 만나 의견을 좁힌 끝에 ‘무쟁의’로 타결에 이르렀다. 이는 해외에서도 찾기 어려운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협약안에서 우아한청년들은 조합을 배송환경과 더불어 배송조건, 조합원 안전, 라이더 인권보호 등에 관해 교섭하는 ‘노동단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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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 연봉 1억? 잘못된 계산...'안전배달료' 도입해야"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배달주문이 폭주하면서 배달원들이 ‘억대 연봉’을 벌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일부 라이더들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전반적인 배달료가 높아지고 있는 게 아니라, 특정 업체들의 ‘프로모션’ 경쟁에 따른 착시효과라는 주장이다. 이들은 지속가능한 배달 생태계를 만들려면 ‘안전배달료’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한다. 3일 라이더유니온은 ‘배달라이더 연봉 1억? 진실은 이렇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라이더유니온 "배달 공짜 아냐...안전 위해선 기본 배달료 높여야" 이 자리에서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은 “고수익을 강조하는 보도는 라이더들을 위험하게 만든다. 코로나 사태 이후 배달에 진출한 라이더들도 있는데, 배달업은 시작하고 6개월 내에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며 “자신도 고수익을 올리겠다는 생각으로 무리를 하고 장시간 노동을 하다 사고가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억대연봉’ 보도는...

라이더유니온

배달라이더들 "노동부에 노조설립신고 제출하겠다"

배달라이더들이 노동부에 노조설립신고서를 제출한다. 29일 라이더유니온(이하 유니온)은 오는 30일 서울고용노동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플랫폼노동자의 노조할 권리 보장을 위해 노동부가 조속히 신고필증을 교부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노동부는 지난 7월 플랫폼을 매개로 일하는 대리운전노조에 대해 노조설립신고필증을 교부한 바 있다. 유니온은 노동부의 전향적인 결정이 전체 플랫폼노동자로 확대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신고서를 제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유니온은 서울시청으로부터 노조설립신고필증을 교부받은 상태다. 유니온은 배달라이더의 고용형태 다변화에 따라 노동3권을 폭넓게 적용해야 하는데, 플랫폼사가 선택적으로 노동3권을 배제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대표적인 예로 배달의민족(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배민커넥트를 들고 있다. 배민커넥트는 배달의민족이 전업배달원이 아닌 일반인도 여가시간에 배달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일자리다. 유니온은 “노동법률가들은 (배민)커넥터와 같은 플랫폼노동자들은 경제적·조직적으로 종속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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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드라이버가 플랫폼 노동에 쏘아올린 작은 공

플랫폼 노동자들이 거리로 나섰다. 서울플랫폼드라이버유니온(이하 드라이버유니온)과 라이더유니온 조합원들은 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플랫폼 노동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한다”고 외쳤다. 마이크를 잡은 김태환 드라이버유니온위원장은 “작년 배달라이더가 노동청으로부터 근로자 판정을 받은 이후 노동위원회로부터 드라이버가 근로자 판정을 받았다”라며 “그러나 여전히 배달·드라이버 등 플랫폼노동 현장에선 불법적인 지휘감독이 성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정·소송이라도 낼 수 있는 플랫폼노동자들은 극히 일부다. 노동부는 노동부의 할 일, 즉 노동법 위반사업장을 찾아내는 일을 시작해야 한다”며 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했다. 플랫폼 노동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노동을 일컫는 용어다. 프리랜서 계약을 맺고 ‘개인사업자’로 분류돼 4대보험, 연장·휴일근로수당, 퇴직금 등을 보장 받지 못한다. 그러나 플랫폼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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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수시로 배달원 근무조건 변경"...불공정 논란

배달앱 ‘배달의민족(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추가 수수료를 삭감하는 등 라이더의 근무조건을 일방적으로 변경하고 있다는 주장이 배달원 노동조합에 의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배달의민족은 계약 위반사항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배달원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은 1월29일 서울 마포구 법무법인 오월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달의민족이 배민커넥트 라이더와 계약한 사항을 위반했다며, 이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은 “올해 초 배민커넥트 근무시간을 주당 20시간으로 줄인다고 갑작스럽게 발표하더니 추가 수수료까지 폐지하고 있다”라며 “배달의민족은 6개월간 최소 8번이나 일방적으로 근무조건을 바꿨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사실상 라이더 ‘물갈이’”라며 “배달의민족은 새로운 플랫폼시대 노무관리의 새로운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단체교섭 요구 중 요금제를 올리고 낮추는 등 분열을 일으켜 라이더들이 노조를 적대하게 만들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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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도중 숨진 라이더, '특고' 아닌 근로자 인정해야"

지난달 경남 진주에서 배달대행업무 도중 사고로 숨진 배달원(라이더) A군을 특수형태근로종사자가 아닌 근로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라이더유니온은 11월26일 서울 마포구 이동노동자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라이더는 출퇴근 시간과 휴무, 화장실 가는 시간을 일일이 보고하며 일했다”라며 “업체의 관리감독 하에 일했던 라이더라면 근로기준법상 명백한 근로자”라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업재해 심사 과정에서 A군을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수고용노동자)로 분류했다. 라이더유니온은 근로자로 산업재해 승인을 받는 경우 실제 월수입의 평균 70%를 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지만 특수고용노동자는 월수입 인정액이 이보다 낮게 책정된다고 밝혔다.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은 “(분류에 따라) 목숨값이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자료에 따르면 A군은 출퇴근시간과 식사시간, 휴무일 등 전반적인 업무를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보고했다. 용변을 보는 것도 알렸다. 라이더유니온은 A군이 속한 동네 배달대행업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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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배달라이더 노조 '라이더유니온' 출범

"대책없는 배달산업, 라이더가 위험하다!" "부릉이 책임져라!" 국내 최초 배달라이더 노동조합이 출범했다. 배달라이더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은 5월1일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메쉬코리아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조합 출범을 알리며 배달 플랫폼을 규탄하는 단체행동에 나섰다. 지난 3월 메쉬코리아는 부릉스테이션 화곡지점에서 라이더에게 부당이익을 편취해온 사실을 인지, 지점장을 교체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라이더 4명이 일방적으로 해고당하고 배달료 500원이 삭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라이더유니온은 부릉을 비롯한 플랫폼 기업들이 라이더의 노동권을 보장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은 "과거 근로기준법상 보호를 받았던 영역임에도 플랫폼 산업은 이윤을 얻고 법적인 책임은 피하고 있다"라며 "새로운 산업으로 여겨지는 플랫폼 산업은 기존의 간접고용을 디지털 기술로 용이하게 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라이더유니온은 라이더의 안전을 보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