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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WWDC 2020'을 보는 8가지 열쇳말

"애플은 혁신을 멈추지 않았다. 미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일을 하고 있으며 모두 더 희망찬 미래를 고대하고 있다." 애플의 잔치가 열렸다. 애플 연례 개발자 행사 ‘세계개발자회의(WWDC)’가 22일(현지시간) 막을 올렸다. 예년과 달리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키노트 발표에는 관중의 박수와 환호, 여기에 호응하는 팀 쿡 애플 CEO의 "땡큐"가 빠졌지만 애플의 최신 운영체제(OS)들과 새로운 개발 생태계에 대한 내용들로 가득 채워졌다. 본격적인 발표에 앞서 팀 쿡 CEO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인종차별 문제, 코로나19로 확대된 애플 제품 영향력 등을 언급했다. 하드웨어 제품 발표, "원 모어 띵(One more Thing)"은 없었지만, 프로세서를 인텔 기반에서 커스텀 디자인 ARM 칩으로 전환하는...

ARM

인텔과 결별 선택한 애플

애플이 인텔과의 결별을 택했다. 맥과 맥북에 들어가는 프로세서는 인텔 기반에서 ARM 기반 커스텀 칩으로 2년에 걸쳐 바뀌게 된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에 적용해온 자사 칩 설계 기술을 맥으로 확대한 셈이다. 이를 바탕으로 애플은 제품 간 통합성을 높이고 자사 제품 및 개발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첫 제품은 올 연말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은 22일(현지시간) 연례 개발자 행사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열고 키노트 발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식화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팀 쿡 애플 CEO는 "맥은 시작부터 개인용 컴퓨터의 최전선에서 항상 큰 변화들을 수용해왔다"라며 "오늘 우리는 맥의 역사적인 날을 만들 애플 실리콘으로의 전환을 발표한다"라고 밝혔다. 또 "애플 실리콘은 강력한 기능과 업계 선도적인 성능을...

ARM

"탄력받는 ARM 맥북, 관건은 시기"

애플이 모든 맥 라인업에 탑재되는 인텔 코어 칩을 자사 칩으로 대체할 거란 꽤 오래된 루머는 현실화될 수 있을까. 맥OS가 ARM 모바일 칩 위에서 작동될 수 있다는 루머가 끊이질 않는다. 애플 정보 분석 전문가 밍치궈 홍콩 톈펑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ARM 탑재 맥이 2021년 상반기 공개될 수 있다는 예측을 냈다.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향후 12개월-18개월 사이 5나노 공정 A칩을 상용화하고 2021년 상반기 해당 칩이 탑재된 맥을 내놓을 거라 봤다. 애플의 자체 칩 맥 탑재는 사실 오래전부터 예견돼왔다. 애플, 파워 칩에서 인텔 전환 경험 애플은 2012년 출시한 아이폰5에 자사의 첫 주문 제작 칩인 'A6'을 탑재했다. A6 칩은 ARM 아키텍처에 기반한 직전 아이폰과 비교해...

맥북

아이폰을 맥북처럼 쓴다

아이폰을 맥북처럼 쓴다. 아주 오래된 이 케케묵은 아이디어는 현실화될 수 있을까.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맥북처럼 쓸 수 있는 기술 특허를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휴대용 컴퓨팅 기기의 유용성을 확장 또는 확장할 수 있는 액세서리 기기"로 공개된 특허 도면을 보면 맥북 형태의 기기가 그려져 있고, 터치패드 자리는 아이폰을 수납할 수 있는 기능을 한다. 또 다른 특허 도면에는 아이패드가 디스플레이 기능을 하는 것으로 표현돼 있다. 특허 도면에 등장하는 기기는 맥북처럼 보이지만 어디까지나 아이폰 또는 기타 호스트 기기의 화면, 키보드, 입력 같은 보완 수단일 뿐이다.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갤럭시 시리즈에 제공하는 '삼성 덱스' 같은 개념이다. '덱스' 모바일 버전 갤럭시S8 때 처음 공개된 덱스는 스마트폰 자원을...

16인치 맥북프로

[써보니] 애플 16형 맥북프로 “새로운 최고급 맥북”

애플 '16형 맥북프로'가 나왔다. 2016년 나온 터치바 맥북프로의 최신형인 16형 모델은 화면을 키운 것 말고 겉으로 보이는 대단한 디자인 변화는 없다. 그러나 열흘 가량 기기를 사용해보니, 16형 맥북프로는 15형 맥북프로의 후계자라기보단 맥프로의 모바일 버전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겉모습을 뺀 여타 하드웨어 측면에서 이 맥북프로는 꽤 많은 변화가 이뤄졌다. 더 얇아진 화면 베젤(테두리)과 3072×1920(226ppi) 해상도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분명 새롭지만 본질적인 변화는 사용 목적에 따라 성능 범위를 선택할 수 있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 구성이다. 그동안 애플은 트루톤 디스플레이와 풍부한 메모리, 블랙매직 eGPU 같은 맥북프로에 전문가용 기능을 꾸준히 추가해왔다. 그러나 이런 면면이 애플 울타리 밖의 사람들을 끌어들일 만한 본질적인 변화는 아니었다....

USB타입C

애플 맥북 '배터리' 아이콘의 비밀

연결할 때 위아래를 구분할 필요가 없는 직관적인 편의성이 주목받자 스마트폰, 태블릿은 물론 노트북에도 채택되고 있다. 배터리를 충전하는 용도뿐만 아니라 모니터, 외장 저장장치, 프린터 같은 더 다양한 종류의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크다. 'USB 타입C' 이야기다. USB 타입C는 그러나 매우 복잡한 표준이다. USB 타입C 단자더라도 전송 속도가 다르고 영상 전송은 되는데 급속 충전이 안 되는 제품도 있다. 애플은 2015년 맥북에 처음 USB 타입C 단자를 들였고 맥북프로는 2016년, 맥북에어는 2018년 모델부터 모든 입출력 단자를 USB 타입C로 통일했다. 자석으로 연결돼 누가 전원 코드에 걸려도 노트북이 날아가지 않는 ‘매그세이프(MagSafe)’를 뒤로하고 썬더볼트3 기반의 충전과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 같은 USB 타입C 단자의 기능성에 애플은...

usb

"맥북이 터준 'USB-C', 표준이 되다"

PC 시대 가장 인기 있는 기술 표준 중 하나인 'USB'의 탄생은 소박하게도 프린터 고장에서 시작되었다. 1990년대 프린터는 커다란 병렬 포트로 두꺼운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었다. 사람들은 시리얼, PS/2, SCSI 케이블과 씨름했다. 아제이 바트 인텔 펠로우는 툭하면 반응을 않고 인쇄가 되지 않는 프린터 때문에 골치를 앓았다. 그는 싸고, 적은 대역폭으로 데이터를 보내는 단순한 기술 표준을 고안했고 바로 USB다. 첫 USB 제어 칩은 윈도우95가 발매된 이후 1996년에 나왔다. USB는 승승장구하며 '파이어와이어'(FireWire)와의 경쟁에서 승리했다. 2011년 '썬더볼트’라는 새로운 표준이 등장한다. 썬더볼트는 USB보다 훨씬 속도가 빠르지만 가격도 역시 비싸다. 애플은 썬더볼트를 맥에 도입했으나, PC업계의 썬더볼트 도입은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이런 상황은 인텔이 썬더볼트3.0을 'USB 타입C'(USB-C) 단자와...

6세대아이패드

윌리스, 맥·아이패드·애플워치 할인 프로모션 실시

애플 리셀러 윌리스는 신학기 맞이 맥과 아이패드, 애플워치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월13일 밝혔다. 전국 27개 윌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달 31일까지 맥을 구입하면 'MS 오피스 2019 홈&스튜던트' 영구버전을 6만원 할인한 9만9천원에 제공한다. 온라인몰에서 맥북에어 또는 맥북프로 구입 시 최대 9%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MS 오피스 2019 홈&스튜던트를 6만원 할인해준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6세대 아이패드와 애플펜슬 1세대를 함께 구입하면 5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온라인몰에서 동일 제품을 구입하면 최대 7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은 9월14일까지다. 애플워치의 경우 오는 17일까지 오프라인에서 애플워치 시리즈4 GPS 및 셀룰러 알루미늄 모델 구입 시 4만원 할인을 제공하며, 온라인몰에서는 애플워치 시리즈4 전모델 대상으로 4만원...

맥북

에어팟, 맥에서 유용하게 쓰는 팁 3가지

애플 에어팟이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2016년 11월 출시 당시만 해도 에어팟을 쓰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콩나물처럼 생겼다’ 등 디자인 혹평은 물론 가격까지 비싸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그러나 요즘에는 길거리, 대중교통 등에서 에어팟을 꽂고 노래를 듣거나 통화를 하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실제로 구매해 써본 사람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분위기를 바꿨다. 단숨에 코드프리(무선) 이어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꿰찬 애플 에어팟. 아이폰 같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이 무선 이어폰은 맥북이 포함된 맥 컴퓨터에서도 유용한 활용을 기대할 수 있다. 1. 자동 페어링 에어팟은 표준 블루투스 오디오 규격인 ‘A2DP’와 저전력 그리고 ‘자동 페어링’이 지원된다. 아이클라우드 상에서 공유되는 페어링 정보를 활용하는 자동 페어링 기능은...

맥북

12형 맥북 단종이 의미하는 것

애플이 7월10일 맥북의 새로운 라인업을 공개했다. 그중에서 주목되는 것은 엔트리 모델의 맥북프로에 터치스크린 '터치바(Touch Bar)'의 표준 지원과 12형 맥북의 단종이다. 키보드 상단의 기능 키(function key)를 대체하는 터치바는 2016년 나온 새 디자인의 맥북프로에서 처음 적용됐다. 그리고 애플이 새 맥북프로를 발표하기 직전까지 엔트리 모델은 유일하게 터치바 대신 물리 기능 키를 탑재했다. 하지만 애플은 이마저도 없애버렸다. 맥북프로 전모델에 터치바를 탑재하고, 지문으로 로그인을 하는 '터치ID(Touch ID)'도 기본 제공된다. 즉, 앞으로 맥북프로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키보드 상단의 기다란 OLED 터치스크린에 익숙해져야 한다. 혹은 이전 모델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호불호 '터치바'" 사실 이 같은 흐름은 놀랍지 않다. 기능적인 측면에서 맥북프로 라인업에 물리 기능 키를 남겨두는 것은 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