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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문화 심포지엄

"게임의 미래, 산업 넘어 문화로"

"그동안 게임 콘텐츠에 대한 문화적, 인문학적 고민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게임문화재단은 게임에 대한 문화적 연구와 토론을 통해 게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데 힘쓰겠습니다." 게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사회연구소가 주관한 '게임의 사회적 문화적 위상제고를 위한 심포지엄2'가 4월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지난 2월, 게임문화 심포지엄 '나는 게임이다'가 열린 이후 두 번째 게임문화 심포지엄이다. 김종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해 게임에 대한 문화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게임의 문화연구를 소홀히 했던 게이머와 게임업계에 대한 고백이다. 게임을 문화 콘텐츠로 대할 때 무엇이 달라질 수 있을까. 게임문화재단이 오는 10월까지 이어갈 게임문화 심포지엄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박주민 변호사, 곽동수 한국사이버대학교 교수, 이병찬 변호사(왼쪽부터) 대중의 신뢰를 얻기 위한 게임업계...

게임문화재단

"게임 규제 태도는 분열증적 민첩성"

게임은 지금 아프다. 혼자 뛰다 넘어져서 아픈 거면 억울하지도 않지, 아이러니하게도 게임은 어디 한 번 내쳐 달려보라고 등 떠민 이의 다리에 걸려 넘어졌다. 지난 2011년 11월에는 여성가족부(여가부)의 '강제적 셧다운제'가 시행됐다.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의 '쿨링오프제'도 지난 2월6일 고개를 들었고, 문화체육관광부(문화부)의 '선택적 셧다운제'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이나 '청소년보호법'을 들먹이며 정부는 게임에 삼중 규제를 먹일 기세다. 이런 게임이 할 말이 있단다. 사회문화연구소가 주관하고 게임문화재단이 2월21일 주최한 게임 심포지엄의 이름은 그래서 '나는 게임이다'다. 산업진흥을 목표로 게임을 장려할 땐 언제고, 지금은 정부가 청소년 문제를 일으킨 용의자로 게임을 지목하고 있다. 억울한 게임에 마이크를 넘겨보자. 게임에 대한 심층적 연구 필요 원용진 서강대 언론정부학부 교수는 "그동안 우리 사회가 게임에...

csr

청소년들, '머시니마' 직접 제작해보니

'머시니마'(Machinima)는 게임을 질료로 제작된 영화를 일컫는다. 기계를 뜻하는 '머신'(Machine)과 영화의 '시네마'(Cinema)를 합성한 말이다. 요컨대 게임 엔진을 이용해 만든 애니메이션 영화로, 예술 장르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접 머시니마를 제작하며 문화창작 체험도 갖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게임산업협회와 문화사회연구소가 주최하고 네오위즈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가 공동 후원하는 '게임으로 영화찍자!' 워크샵이다. 게임창작 워크샵은 2009년 8월부터 최근까지 3회를 진행했다. 23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4편의 영화를 찍었다. 저소득층 및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을 포함해 다양한 청소년이 게임 콘텐츠로 2차 창작물을 만드는 체험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게임 세계관을 서로 토론하며 직접 시나리오와 콘티를 작성하고, 컴퓨터로 실제 게임을 즐기며 촬영했다. 감독, 촬영감독, 시나리오, 배우, 성우 등 역할도 나눠맡았다. 상록보육원, 청운보육원,...

네오위즈

게임으로 영화 찍고, 청소년 미디어 교육하고

머시니마(Machinima). 기계를 뜻하는 '머신'(machine)과 영화를 뜻하는 '시네마'(cinema)의 합성어다. 게임 엔진을 이용해 만든 애니메이션 영화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 머시니마를 활용한 청소년 문화교육이 지난 여름동안 치러진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문화사회연구소와 (주)네오위즈,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난 8월6일을 시작으로 여름방학 기간동안 상록보육원에서 '게임으로 영화찍자! 워로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화찍자! 워로드'는 네오위즈게임즈 '삼국지'를 배경으로 한 게임 '워로드'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직접 영화를 만들어보는 교육 행사다. 온라인게임을 활용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교육을 수행하며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과 게임문화 생산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이다. 운영은 팩토리36.5가 맡았다. 팩토리36.5는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에서 새로운 미디어리터러시 교육과 미디어 컨텐트를 제작하는 문화예술분야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양기민 팩토리36.5 대표는 “이미 외국에서는 게임으로 영화를 찍는 머시니마가 하나의 예술장르로 인정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