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교육은 서로 밀접한 영향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통신, 클라우드, 스마트 기기 등 다양한 기술들이 끊임없이 교육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예 교육시장에 필요한 기술을 먼저 고민하는 '에듀테크' 분야도 급성장하고 있죠. 김진숙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정책연구부 본부장은 4월27일 KERIS 미래교육포럼에서 “교사와 학교는 계속 존재할 것”이라며 “다만 새로운 기술과 함께 그 역할이 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기술이 가져다 줄 새로운 교육 트랜드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는데요. 교육 분야에 있는 분들이라면 주목해야 하는 연구보고서도 함께 이야기했습니다. 1. NMC 호라이즌 리포트가 제시한 교육 트랜드 뉴미디어컨소시엄(New Media Consortium, NMC)은 전세계 전문가 50여명과 함께 ‘호라이즌 리포트’라는 보고서를 해마다 내놓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초·중·고교 교육, 대학교육,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