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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숙박

살거나, 살지 않거나...'빈집숙박' 스타트업 둘러싼 논쟁

촌락의 빈집을 무상으로 장기임대하고, 별장처럼 꾸민다. 여행객을 받으며 ‘민박집’으로 운영하다가, 임대기간이 만료되면 집주인에게 돌려준다. 관광숙박중개 스타트업 다자요가 고안한 ‘빈집 프로젝트’다. 다자요는 농어촌 빈집을 새롭게 활용하는 동시에 여행객을 유치해 마을 단위의 관광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을 거라 자신했다. 2017년 크라우드펀딩을 추진, 2억원 모금에도 성공했다. 그 돈으로 다자요는 도순돌담집을 만들었다. 6개월 동안 다녀간 여행객만 500여명. 다른 지역의 기초 지자체로부터 부름 공세도 받았다. 그런데 올해 민원이 제기되면서 빈집재생 프로젝트에 빨간 불이 켜졌다. 1993년 제정된 농어촌정비법에 따르면 농어촌민박은 농어촌지역에서 주민이 거주하는 단독주택에 소득을 늘릴 목적으로 숙박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어촌민박사업자는 ‘실거주자’여야 한다는 의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행법상 다자요의 빈집 프로젝트는 불법사업이라고 보고 있다. 다자요는 문제해결을 위해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4차산업혁명위원회

'택시' 빠진 4차위 해커톤, "신기술 도입 더는 못 미뤄"

카풀로 대표되는 ICT 기반 교통서비스 분야 혁신이 답보 상태를 거듭하고 있다. 정부부처, 시민단체, 산업계가 모여 규제혁신 해커톤을 열었으나, 택시업계는 이 자리에 불참했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는 지난 9월4·5일 이틀간 ‘제4차규제제도혁신 해커톤’을 열고 융복합 의료제품 규제 그레이존 해소, 도시지역 내국인 공유숙박 허용, ICT 활용 교통서비스 혁신과 관련해 ‘집중토론’을 진행했다. 전문가, 업계, 관계부처 등이 모여 이틀 동안 머리를 맞대고 혁신과 규제를 고민했다. 해커톤을 통해 합의에 이른 내용이 6일 공개됐다.   택시 불참, 반쪽짜리 합의 이날 관심이 집중된 것은 ICT를 활용한 교통서비스 혁신방안이었다. ICT활용 교통서비스 부분의 해커톤 진행 결과 참석자들간 합의를 도출한 부분은 ①ICT를 활용한 택시 수요공급 불균형 문제 해결 ②ICT 기업과 협업해 택시...

airbnb

"내 집도 공유"…에어비앤비, 한국 체크인

숙박 전문 서비스 에어비앤비가 한국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조 게비아 에어비앤비 공동창업자 겸 최고 제품책임자는 1월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한국에서 거둔 성과를 발표했다. 조 게비아는 "지난해만 76개국에서 온 사람이 에어비앤비를 통해 서울에 방문했다"라며 "공유 경제가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에어비앤비를 통해 누구나 어디에서든 집과 같은 거처를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2012년 한국 시장의 성과로 "에어비앤비의 한국 주인장은 2012년 집 전체를 빌려주고 평균 700만원, 방 하나를 빌려주고는 180만원 정도를 벌었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조 게비아 에어비앤비 공동창업자 겸 최고제품책임자 색다른 민박 사이트에서 공유경제 대표 서비스로 에어비앤비는 숙박시설과 숙박객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다. 머물 곳이 필요한 여행자와 집을 내어주고 수입을 얻고 싶은 집주인은 웹사이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