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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우아한형제들 “배민 안 쓰는 식당도 대출이자 50% 지원”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배민에 입점하지 않은 외식업 소상공인에게도 코로나19 정책자금 대출이자를 50%까지 지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배민 입점 사장님을 대상으로 지원해 온 코로나19 정책자금 대출이자 정책을 올해부터 모든 외식업체로 확대하는 것이다. 코로나19 정책자금 대출을 받은 외식업 소상공인은 대출 승인 후 납입한 10개월 치 이자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자 지원금은 지난해 우아한형제들이 한국외식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와 체결한 '상생협력 합의'에 따라 조성한 50억원 규모의 기금을 통해 조달한다. 사업자등록증 상 음식업, 일반음식업, 휴게음식업, 프랜차이즈체인화 음식업 업태로 등록된 사업자라면 누구나 배민사장님광장(ceo.baemin.com)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대출이자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과 코로나19 관련 정책자금이 명시된 이자납입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7일까지다. 2020년 대출받은...

김봉진

"부는 나눌 때 빛나더라" '배민' 김봉진, 재산 절반 기부 선언

“저와 저의 아내 설보미는 죽기 전까지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선언합니다. 우리의 사랑스러운 자녀들 한나, 주아도 이 결정에 동의했음을 알려드립니다.(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정보기술(IT)업계의 수장들의 ‘통 큰 기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에 이어 ‘배달의민족’ 창업자인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재산의 절반 이상을 순차적으로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했다. 18일 김봉진 의장은 세계적인 기부클럽 기빙플레지로부터 서약자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고 밝히고 “2017년 페이스북을 통해 100억원을 3년 안에 환원하겠다는 기부 서약을 하고 그 약속을 지켰다. 지금까지 우리 인생의 최고의 결정이었다”며 “기부선언문은 우리의 자식들에게 주는 그 어떤 것들보다도 최고의 유산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부서약은 제가 쌓은 부가 단지 개인의 능력과 노력을 넘어선 신의 축복과...

배민

"폭설・한파 우려" 배민, 라이더 발열조끼 5000장 무상 제공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라이더・커넥터들을 위해 발열조끼 등 2억여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지급했다. 29일 우아한형제들은 배민라이더스와 B마트의 배달업무를 수행하는 지입 계약 라이더와 배민커넥터, B마트 근무자를 대상으로 발열조끼 5000장을 무상 배포 중이라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2020년 12월1일 이후 10건 이상 배달을 한 모든 라이더・커넥터다.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배민라이더스 남부센터와 서부센터에서 총 3000장을 배포하고, 대표교섭 노조인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을 통해 500장을 지급할 예정이다. 잔여 1500장은 B마트 물류센터 근무자에게 제공된다. 이번 발열조끼 지급은 폭설과 한파 속에서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커넥터의 저체온증 및 부상 방지 등을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추위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고, 맞바람때문에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질 수 있는 배달업무의 특성을 고려했다고 한다. 지급된 발열조끼는 착용자가 스스로 발열 단계를 선택할...

배달의민족

작년 '배민・요기요'에서만 12조 결제, 전년比 75%↑

국내 주요 배달앱인 배달의민족・요기요의 지난해 결제 규모가 12조2008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앱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은 지난해 주요 배달 앱의 결제금액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만 20세 이상 한국인 개인이 지난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 등으로 배민과 요기요에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다. 배민・요기요의 지난해 배달 앱 결제액은 12조2008억원으로 추정됐다. 전년의 6조9527억원보다 75%나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배민과 요기요의 결제금액이 1조4407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영향으로 보인다. 2018년 두 앱의 결제액은 3조9287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10대의 결제금액과 전화주문, 현장결제, 쿠팡이츠, 카카오톡 주문하기, 기타 중소형 배달 앱의 결제금액 등은 제외된 수치다. 측정에서 제외된 결제액까지 포함하면 실제 배달 앱 결제규모는...

공정위

공정위 'DH 요기요 매각' 조건에 스타트업 업계 "디지털 경제 역동성 외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딜리버리히어로(DH)의 우아한형제들 인수에 대해 요기요 매각 조건을 부과한 것에 대해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디지털 경제의 역동성을 외면한 결정이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다. 스타트업들이 회원사로 있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28일 "오픈커머스 사업자가 음식배달·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 진출하고 OTT 사업자가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디지털 경제의 현주소"라며 "공정위의 이번 결정은 디지털 경제의 역동성을 외면한 시대를 역행하는 판단"이라고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또 코스포는 공정위의 이번 결정이 국내 스타트업들의 가치 평가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코스포는 "국내 최대 유니콘 기업 우아한형제들과 글로벌 기업 DH의 결합은 국내 최대규모 스타트업 인수합병인 동시에 글로벌 진출의 중요한 이정표였다"며 "공정위의 이번 결정은 DH의 조건 수용 여부와 무관하게 디지털 경제와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에...

공정위

"DH, 배민 인수하려면 요기요 팔아라"…공정위,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 SE(이하 DH)에게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인수하려면 요기요를 매각하라고 명령했다. DH는 한국에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와 배달통을 자회사로 둔 독일계 글로벌 배달앱 사업자다. 한국의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이하 DHK)는 요기요를, 배달통은 배달통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DH는 배달 플랫폼 시장 1위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 12월30일 공정위에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했지만 현재 운영 중인 요기요를 매각하라는 조건부 승인을 받게 됐다. 공정위는 28일 이번 기업결합이 음식점·소비자·라이더(배달원) 등 배달앱 관련 이해관계자들에게 미치는 경쟁제한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DH에게 DHK 지분 전부를 시정명령을 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매각하는 조건을 부과해 승인하기로 결정했다. 또 매각 대상 자산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DHK의 매각이 완료될때까지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했다. 앞서 공정위...

배달앱

'이브 먹통' 배민, "취소된 음식값 드리겠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저녁 배달앱 ‘배달의민족’ 일부 서비스가 4시간 동안 먹통이 돼 소동을 빚었다. 이에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소비자와 업주, 라이더(배달원)들에 대한 보상안을 내놨지만 이 역시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4일 발생한 배민라이더스 장애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리고 (발생한 피해에 대해) 보상해드리겠다”고 밝혔다. 대목 날린 식당・라이더들...보상은? 앞서 우아한형제들은 24일 오후 6시38분부터 오후9시49분 사이 주문 폭주에 따른 관제 시스템 오류로 배민 소속 배달원들이 사용하는 배민라이더스 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를 겪었다. 배달원들은 주소를 확인할 수 없어 길을 헤매고, 음식점 업주들은 주문 받은 음식이 손님에게 배달되지 않는 아찔한 상황이 4시간 가랑 이어졌다. 오류가 지속되자 배민은 앱에서 배민라이더스를 차단했다. 이와 함께 생필품과 식품...

라이더

"치킨 왔습니다" 배민 개발자가 말하는 추천 배차 알고리즘

가게에 치킨 주문이 들어왔다. 배달까지 예상시간은 약 40분. 배달할 라이더(배달대행기사)를 찾는 게 급선무다. 근처에는 세 명의 라이더가 있다. 1번 라이더는 배달 중이다. 목적지엔 거의 도착했다. 2번 라이더는 배달이 없지만 치킨집과는 먼 거리에 있다. 3번 라이더는 가게와 가까이 있지만 두 건의 배달이 밀려 있다. 어느 라이더가 치킨을 배달해야 할까? 대개 ‘콜(배차)’을 빨리 잡은 라이더가 치킨을 배달하지만, 배달앱 ‘배달의민족(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2월부터 배민 라이더스·배민커넥터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추천 배차제를 시범 도입했다. 주문이 들어오면 알고리즘이 적절한 라이더를 골라 배차를 띄우는 식이다. 16일 이재일 우아한형제들 딜리버리플랫폼팀 개발자는 우아한형제들 주최로 열린 온라인 개발자 행사 ‘우아한테크콘서트(이하 우아콘)’에서 ‘겉바속촉 치킨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배민이 하는 일’을 주제로...

DH

공정위 "배민 사려면 요기요 팔아라"...DH "절대 동의 못 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의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인수에 조건을 달았다. DH 자회사인 ‘요기요’를 매각해야 기업결합을 승인해주겠다는 제안이다. DH는 이 같은 조건에 동의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 16일 요기요·배달통 운영사 DH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위 사무처는 기업결합 승인 여부에 대한 잠정적 판단 내용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회사측에 발송했다. 앞서 DH는 우아한형제들 인수를 위해 지난해 12월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한 바 있다. ‘독점’ 우려한 공정위 제안...DH는 ‘절대 동의 못해’ 닐슨코리아클릭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배달앱 시장점유율은 배민(59.7%)·요기요(30.0%)·쿠팡이츠(6.8%)·위메프오(2.3%)·배달통(1.2%) 순이다. 배달앱 1·2위 업체인 배민과 요기요가 결합할 경우 90.9%에 달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게 된다. 공정위는 이 같은 시장독과점 사업자의 등장으로 배달앱 시장경쟁이 저해되고 수수료 인상, 소비자 데이터 독점 등 각종 폐해가...

공정위

여당, '배민+요기요' 독과점 부작용 '우려'

여당이 합병을 추진 중인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운영, 이하 배민)과 딜리버리히어로(요기요 운영, 이하 DH)의 독과점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공정거래위원회와 배민으로부터 독과점에 대한 부작용 예방책과 소상공인 상생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배민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 활동과 소상공인 교육 지원기관 배민 아카데미 등 기존의 상생방안 등에 대해 여당 의원실에 설명했다. 의원들은 요기요와의 합병으로 시장을 독과점하게 되면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공정위와 배민의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한 여당 관계자는 "독과점으로 인해 소비자들과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정부와 해당 기업은 이에 대해 확실한 대책을 내놓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