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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공장

[단독]SK이노베이션, SK건설과 헝가리 배터리 3공장 짓는다

SK이노베이션이 헝가리에 올해 3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공사 협력업체로는 계열사인 SK건설이 선정됐으며 이르면 연내 착공에 들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18일 현지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헝가리에 배터리 3공장을 짓기 위해 세 곳의 지역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기존 SK이노베이션의 헝가리 배터리 1공장과 2공장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지만 3공장 건설은 SK건설이 진행할 것으로 전해진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SK건설과 SK이노베이션 직원이 공장 건설 준비를 위해 헝가리에 왔다”며 “당초 현대엔지니어링이 3공장 건설 협력업체로 유력시됐으나 SK건설이 낙찰을 받았으며 연내 착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헝가리를 유럽 내 배터리 생산 전진기지로 점찍고 대대적인 투자를 벌이고 있다. 부다페스트 서쪽에 위치한 코마롬(Komárom)에 2019년 연간 7.5GWh 규모의 1공장을 완공하고 가동 중에...

LG화학

LG화학 中 양극재 공장 재생에너지로 100% 가동...'EV 친환경' 논란 줄여

내년부터 LG화학 중국 양극재 공장이 재생에너지로만 가동된다. 중국 양극재 공장을 돌리는 데 필요한 전력을 현지 친환경 발전사업자로부터 직접 조달한다. LG화학의 이번 결정은 전기차의 친환경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은 13일 "중국 윤풍신에너지로부터 재생에너지를 수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연간 140기가와트아워(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윤풍신에너지에서 구입해, 자사의 양극재 공장을 돌리는데 활용한다. 140GWh는 3만 가구가 1년 이상 사용하는 전력 규모와 맞먹는다. LG화학은 윤풍신에너지가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한 친환경 전력을 중간 단계 없이 직접 조달한다. LG화학은 중국 내 진출한 한국 기업 중 최초로 PPA(Power Purchase Agreement) 형태로 전력을 조달받는다고 설명했다. PPA는 전력 구매자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직접 계약을 맺어 고정가격으로 전력을 받는 형태다....

LG화학

[흥신소]현대차 '전기차 화재'...안심하고 사도 괜찮을까요?

흥신소’는 돈을 받고 남의 뒤를 밟는 일을 주로 한다고 합니다. ‘블로터 흥신소’는 독자 여러분의 질문을 받고, 궁금한 점을 대신 알아봐 드리겠습니다. IT에 관한 질문, 아낌없이 던져주세요. 블로터 흥신소는 공짜입니다. 이메일(bloter@bloter.net),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loter.net) 모두 열려 있습니다. "전기차 화재 계속 되는데 안심하고 사도 될까요?" 현대자동차의 주력 전기차 모델인 코나(EV)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총 14건의 화재 사고가 보고됐습니다. 현대차는 지난달 2만5564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죠. 2017년 9월부터 지난 3월까지 생산된 차종이 리콜 대상입니다. 현대차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업데이트한 후 배터리 이상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배터리를 즉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배터리 이상 징후에 해당하는 사례는 배터리 셀(배터리 팩 내 소형배터리) 간 과도한 전압 편차와 급격한 온도 변화입니다....

GM

[넘버스]'핫 뜨거' LG화학 배터리…’충당금은 싫어요’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LG화학이 주식시장에서 얼마전  '뜨거운 감자'였습니다. 배터리 사업을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사하겠다고 발표하자 주가가 요동쳤죠. 소액주주들이 거세게 반발하며 뜨거운 이슈가 됐었는데, 이번엔 다른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배터리 문제인데요. LG화학 배터리를 사용하는 현대자동차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에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며 책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구체적으로 미국 자동차업체 GM은 2017∼2019년 사이 생산된 쉐보레 볼트 전기차 6만8000여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기에는 LG화학이 오창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가 탑재돼 있습니다. 또...

배터리

포스코, 배터리 소재 '초격차' 겨냥...6년 만 최대규모 유증 참여

포스코가 3년 만에 계열사의 투자금 마련을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섰다. 포스코그룹의 핵심 사업으로 부상한 2차전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약 5400억원을 포스코가 출자한다. 포스코가 계열회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한 건 2018년 8월 중국 '포항투자유한공사'이후 처음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양극재와 음극재 설비 증설을 위해 대규모 '자본적 지출(CAPEX)'이 추진 중인데, 포스코는 계열회사의 재무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원한다. 포스코는 6일 포스코케미칼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의 유상증자 규모는 5400억원이다. 포스코케미칼도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유증을 통해 마련한 자금은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 양극재 설비 증설에 활용하고, 나머지는 리튬 등 원재료 확보에 투입한다. 유증을 통해 확보할 자금 중 6878억원(68.7%)는 양극재 광양공장 증설에 쓰고, 1447억원(14.4%)은 유럽 내...

LG화학

[넘버스]SK이노베이션 '배터리 분사' 시나리오 미리보기

지난달 30일 LG화학 배터리 부문 물적분할 안건이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통과됐습니다. 10%의 지분을 가진 2대 주주 국민연금이 분할에 반대하는 등 변수도 있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분사가 확정됐습니다. 이제 LG화학은 내부적으로 세워놓은 계획을 이행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겉으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말하지만요. 이제 시장 관심은 SK이노베이션에 쏠립니다. 투자금을 유치하고 배터리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SK이노베이션 역시 사업 분할이 유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실제로 지동섭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대표는 지난달 2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0’ 행사장에서 “배터리 부문 분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됐습니다. 물론 무조건 분사가 옳은 선택은 아닙니다. 각 기업이 처한 상황에 맞는 전략을 구사하는 게 중요하겠죠. 다만 지 사장이...

LG에너지솔루션

신설 LG에너지솔루션, 관건은 ‘인물구성’

LG화학이 배터리 사업부문을 분사해 LG에너지솔루션(가칭)을 신설한다는 내용의 안건이 통과되면서 향후 관심은 신설법인을 구성할 인물들에 쏠린다. 기존 배터리 부문 인물 대부분이 그대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고경영자(CEO) 및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새로운 인물이 주요 경영진으로 합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30일 LG화학이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배터리 사업부문 물적분할 계획을 안건에 상정해 투표를 실시한 결과 82.3%의 찬성률로 물적분할이 결정됐다.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12월 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LG화학은 현재 공식적으로 물적분할 외에 다른 것은 하나도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신학철 부회장은 임시주총에 참석해 “여러분 아시듯이 신설법인은 자회사로 한다는 것 까지만 결정했고 추인 이후 계획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고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LG에너지솔루션을 이끄는...

LG화학

‘이변’ 없었다…LG화학 배터리법인 물적분할 '가결'

LG화학의 배터리 사업부문 물적분할이 최종 결정됐다. LG화학 2대주주인 국민연금이 회사의 물적분할 계획에 반대하겠다고 밝히면서 표대결이 예상됐으나 결과적으로 무난하게 안건이 통과됐다. 30일 LG화학은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 결과 배터리 사업 부문 물적분할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참석률 77.5%를 기록한 가운데 찬성률이 82.3%가 나오면서 물적분할이 최종 결정됐다. 안건 통과 요건은 66.7%다. 이날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임시주총에 참석해 “당사는 사업본부체제로 되어 있는 전지사업을 당사의 100% 자회사로 분할하는 안을 결정하였으며 금일 주주 여러분들의 최종 승인을 얻고자 주주총회를 개최했다”며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 전지 사업 특성에 최적화된 경영체계를 수립하고, 시장에서의 초격차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고자 분사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전지신설법인은 다양한...

LG화학

LG화학 사상 최대 실적...코로나19도 '성장세' 못꺾어

코로나19의 '팬데믹' 사태도 빠른 성장세에 올라탄 LG화학의 기세를 꺾지 못했다. LG화학은 전 제조업종이 부진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석유화학 제품의 마진과 수요는 여전히 높게 유지됐고, 배터리 부문의 흑자가 계속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낼 수 있었다. LG화학은 전지사업부의 분사를 추진하면서 투자자들의 반감을 샀다. LG화학은 이번 실적을 통해 석유화학부문의 높은 수익성을 재차 입증했고, 이는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달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LG화학은 12일 오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7조5072억원(누적 매출 21조1716억원), 영업이익은 9020억원(누적 영업이익 1조679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83억원(8.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533억원(158.7%) 증가했다. 이 수치는 한국 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두산솔루스

[넘버스]롯데의 '배터리 도전장'...소재시장서 '초격차기업' 될까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중후장대(철강업, 조선업 등 무겁고 큰 중공업 산업) 업계에서 '전기차'는 가장 '핫'한 산업으로 꼽힙니다. 석유화학 업종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중후장대 산업은 천천히 쇠태하고 있어 신사업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바이오 산업은 유망 산업이지만 신약과 바이오시밀러(복제약) 개발까지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성공 여부도 불투명하죠. 하지만 전기차 산업은 전통적인 제조업의 영역으로 기업들이 승부를 걸어볼 만 합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해 차체에 탑재되는 부품수가 절반 이상 적습니다. 그럼에도 전기차 1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