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블루가 카드뉴스 자동 제작 도구 ‘타일’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월8일 밝혔다. 타일은 텍스트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카드뉴스를 디자인해주는 웹서비스다. 2016년 2월 알파버전이 공개됐으며, 출시 3개월 만에 2만명의 사전가입자를 모았다. 누적 이미지 생산량은 7만3천장이며 <연합뉴스>같은 대형 언론사를 비롯 중소 언론사, 스타트업, 광고대행사 및 병원, 부동산, 미용실과 같은 로컬 비즈니스에서 활용되고 있다. 투블루는 보도자료를 통해 "카드뉴스는 모바일 시대에 적합한 콘텐츠 형식이지만, 카드뉴스를 제작하려면 포토샵이나 파워포인트같은 도구를 사용할 줄 알아야 했다"라며 "디자인 감각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마케터들이 카드뉴스 제작에 어려움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타일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주며 전달하고 싶은 내용이 있지만 디자인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 업무가 많아 콘텐츠 제작의 시간을 줄이고 싶은 사용자를 주로 공략하고 있다. 새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