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브랜드 ‘부릉(VROONG)’ 운영사 메쉬코리아가 배달용 전기자전거를 내놓는다. 메쉬코리아는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와 MOU를 맺고 ‘배송 전용 전기 자전거’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12월9일 밝혔다. 양사는 배달 비즈니스 노하우와 자전거 개발 노하우를 함께 녹여 누구나 편리하게 배달할 수 있는 부릉프렌즈 전용 전기자전거를 개발해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메쉬코리아는 지난 6월 배달 전용 전기 자전거를 활용한 크라우드 소싱 배달 서비스 ‘부릉프렌즈’를 시작했다. 메쉬코리아가 제공한 전기 자전거로 배달하므로 일반 혹은 공유 자전거보다 빠른 배달이 가능하다. 서울 강남 지역에서 시작한 부릉프렌즈는 현재 서초, 송파, 강동, 관악, 영등포, 광진, 중구는 물론 성남, 부산 지역까지 총 14곳에서 운영 중이다. 누적 지원자는 2천여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메쉬코리아는 국내 자전거 기업 알톤스포츠와 함께 배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