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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왓츠앱페이, 브라질에서 출시하자마자 제동 걸려

페이스북의 자회사인 왓츠앱의 핀테크 서비스 '왓츠앱페이'가 첫 공식 출시국인 브라질에서 출시하자마자 제동이 걸렸다.  6월 24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는 최근 브라질에서 공식 서비스에 돌입한 왓츠앱페이가 현지 은행들의 보류 요청에 따라 서비스가 사실상 중단됐다고 전했다. 왓츠앱페이는 모바일 메신저 분야의 원조격인 왓츠앱이 페이스북에 인수된 이후 이용자 규모를 기반으로 결제와 송금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2년 전 인도에서 처음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고, 이후 멕시코와 브라질 등에서도 진출을 타진해왔다. 그러다 처음 브라질에서 공식 출시를 진행했으나 현지 은행들의 반발에 따라 다시 길이 막혔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왓츠앱페이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한 사전평가가 이뤄져야한다는 입장이다. 현지 은행들은 비자와 마스터카드에 왓츠앱페이를 통한 정산 요청을 보류해줄 것을...

LTE

구글 ‘인터넷 풍선’, 브라질 하늘에 ‘둥실’

초록색 잔디 위에는 축구공이, 파란 하늘 아래에는 열기구가. 구글이 월드컵이 한창인 브라질에 풍선을 띄웠습니다. 보통 풍선이 아닙니다.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열기구입니다. 전세계 인터넷 오지를 대상으로 한 구글의 인터넷 보급 계획 ‘프로젝트 룬’이 이번엔 브라질의 어느 시골 마을에서 둥실 떠올랐습니다. 구글이 미국 현지시각으로 6월16일 구글플러스의 프로젝트 룬 계정을 통해 밝힌 내용을 보면, 이번에 열기구가 날아오른 곳은 브라질 북서부의 캄프마이오르(Camp Maior) 외곽 지역입니다. 도시와 동떨어진 리노카 가요소라는 이름의 학교에 처음으로 인터넷이 보급됐습니다. 구글이 날려보낸 열기구 덕분입니다. 구글은 구글플러스에서 “이 지역의 대부분은 인터넷이나 이동통신 서비스를 쓸 수 없다”라며 “하지만 프로젝트 룬과 열기구 덕분에 학생들이 교실에서 처음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디지털 네이티브

소셜 미디어, '아직은' 그들만의 소통

1926년 상업 전기의 아버지인 니콜라 테슬라는 '콜리어'(Colliers)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방송과 통신의 발전이 인류를 하나의 뇌처럼 만들어갈 것'이라고 예견했다. 테슬라의 예언을 좀 더 학문적으로 구체화시킨 것은 '미디어는 메시지다' 혹은 '도구가 인식을 바꾼다'라는 명제로 유명한 토론토 대학의 미디어 구루 마셜 맥루한이다. 1964년 '미디어의 이해'(Understanding Media)라는 책을 저술하면서, 맥루한은 한 세기의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하나의 뇌를 이룬 인류가 하나의 '지구촌 마을'(global village)로 발전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 꿈은 거의 현실이 되어가는 듯 보인다. 2010년 1월 통계조사기관 닐슨(Nielson)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매년 인터넷 이용자들이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를 이용하는 시간이 82%씩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이용자들의 '관계 맺기'가 확대되고 있다는 뜻이다. '관계 맺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