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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위원회

'택시' 빠진 4차위 해커톤, "신기술 도입 더는 못 미뤄"

카풀로 대표되는 ICT 기반 교통서비스 분야 혁신이 답보 상태를 거듭하고 있다. 정부부처, 시민단체, 산업계가 모여 규제혁신 해커톤을 열었으나, 택시업계는 이 자리에 불참했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는 지난 9월4·5일 이틀간 ‘제4차규제제도혁신 해커톤’을 열고 융복합 의료제품 규제 그레이존 해소, 도시지역 내국인 공유숙박 허용, ICT 활용 교통서비스 혁신과 관련해 ‘집중토론’을 진행했다. 전문가, 업계, 관계부처 등이 모여 이틀 동안 머리를 맞대고 혁신과 규제를 고민했다. 해커톤을 통해 합의에 이른 내용이 6일 공개됐다.   택시 불참, 반쪽짜리 합의 이날 관심이 집중된 것은 ICT를 활용한 교통서비스 혁신방안이었다. ICT활용 교통서비스 부분의 해커톤 진행 결과 참석자들간 합의를 도출한 부분은 ①ICT를 활용한 택시 수요공급 불균형 문제 해결 ②ICT 기업과 협업해 택시...

숙박공유

에어비앤비, "장애를 뛰어넘는 여행을 위해"

장애인에게 여행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누군가의 도움이 꼭 필요한 것? 비장애인의 여행보다 훨씬 더 준비할 게 많은 것? 모두 사실이다. 꼭 다른 사람의 손이 필요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있어야 할 최소한의 장비들이 있다. 장애인이 자신의 생활 패턴 밖을 벗어나는 일은 그만큼 힘들다. 장애인들이 여행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스타트업이 에어비앤비에 인수됐다. 런던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어코머블(Accomable)은 11월16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에어비엔비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린 매디팔리 어코머블 CEO는 "우리는 에어비앤비 가족으로 합류해 우리 고유의 지식과 전문성을 공유할 것"이라며 "누구나 어디에든 갈 수 있다는 사명을 실현케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린 CEO를 포함한 어코더블 창립자 2명은 모두 척수성 근육위축증 장애를 겪고 있는...

공유경제

[공유허브] 도시학자의 공유 실험

융·복합 시대에 걸맞게 일견 다른 개념과 현상들이 상호작용하면서 사회 전반에 커다란 충동을 주고 있다. 필자에게는 ‘공유경제’, ‘모바일’, ‘플랫폼’, ‘O2O’가 그러하다.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나 공유경제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무언가를 공유하면서 소비하거나 생산하는 경제행위를 뜻한다. 그런데 이 ‘공유경제’라는 개념은 21세기에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이미 ‘품앗이’라는 전통이 있어서 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노동력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고 다른 사람의 노동력을 본인의 생산물 생산에 활용했다. 오래전부터 노동력을 서로서로 공유하는 경제 행위가 존재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유경제가 21세기 들어서면서 큰 관심을 받게 된 이유는 경제 행위가 공간의 제약없이 빠른 시간 내에 이뤄지기 때문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과 부산에 거주하는 서로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공동구매에 나서기도 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