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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Z

페이스북과 유튜브, 우리는 어디에 정착해야 할까

콘텐츠를 위해 치열하게 고민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콘텐츠 제작자 혹은 크리에이터라는 이름으로 각자의 제작 환경 속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간다. 때론 미묘한 긴장감을 가진 경쟁 관계일 때도 있지만 분명한 공감대가 있다. '사람들은 어떤 콘텐츠에 열광할까', '내가 만든 콘텐츠를 어떻게 잘 도달시킬까'와 같은 고민들이다. 국내 콘텐츠 제작씬의 실무자들을 한 자리에 모으는 행사가 있다. 블로터와 메디아티가 격월로 주최하는 '루프(ROOF)' 행사다. 그날만큼은 서로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이들끼리 각자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해 보자는 자리다. 서로의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고, 더 나아가서 현장에서의 유쾌한 연대를 만들어가면 더 좋다. 지난 7월26일에도 대학로 공공그라운드 5층의 지붕(ROOF)에서는 '루프_오분의 삼 : 플랫폼 특집' 행사가 열렸다. 이번...

공유경제

[공유허브] 도시학자의 공유 실험

융·복합 시대에 걸맞게 일견 다른 개념과 현상들이 상호작용하면서 사회 전반에 커다란 충동을 주고 있다. 필자에게는 ‘공유경제’, ‘모바일’, ‘플랫폼’, ‘O2O’가 그러하다.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나 공유경제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무언가를 공유하면서 소비하거나 생산하는 경제행위를 뜻한다. 그런데 이 ‘공유경제’라는 개념은 21세기에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이미 ‘품앗이’라는 전통이 있어서 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노동력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고 다른 사람의 노동력을 본인의 생산물 생산에 활용했다. 오래전부터 노동력을 서로서로 공유하는 경제 행위가 존재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유경제가 21세기 들어서면서 큰 관심을 받게 된 이유는 경제 행위가 공간의 제약없이 빠른 시간 내에 이뤄지기 때문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과 부산에 거주하는 서로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공동구매에 나서기도 하듯...

MCN

페이스북·유튜브 스타들의 기획사, MCN

지상파에 유재석이 있다면 인터넷 방송에 대도서관이 있다. 그렇다면 인터넷 방송계의 SM엔터테인먼트도 있을까. 있다. 이 인터넷 스타를 위한 기획사를 흔히 '다중 채널 네트워크', 줄여서 MCN(Multi Channel Network)이라고 부른다. MCN은 유튜브 생태계에서 탄생했다. 유튜브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수익을 내는 채널이 많이 생기자, 이들을 묶어 관리해주는 곳이 생긴 것이다. 여러 유튜브 채널이 제휴하여 구성한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또는 '네트워크')는 일반적으로 제품, 프로그램 기획, 결제, 교차 프로모션, 파트너 관리, 디지털 저작권 관리, 수익 창출/판매 및 잠재고객 개발 등의 영역을 콘텐츠 제작자에게 지원 <유튜브> SM이나 YG, JYP, 안테나뮤직처럼 소속 가수를 발굴해 육성하고 방송 활동을 지원하듯 인터넷 스타들의 콘텐츠 유통, 저작권 관리, 광고 유치 등을 관리해준다.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