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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지방' 텅텅, 편지는 옛말...스마트폰 반입이 바꾼 군 풍경

'싸지방(사이버지식정보방)'에 사람이 사라졌다. 군대 내 PC방으로 불리는 '싸지방'은 일과가 끝나면 발 디딜 틈 없이 병사들로 붐볐다. 군부대에서 바깥 세상과 연결될 수 있는 유일한 창구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4월1일 병사 휴대폰 사용이 허용된 이후 풍경이 바뀌었다. 병사들도 부대에서 스마트폰을 쓸 수 있게 되면서 수십년 간 정체됐던 군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4월부터 전면 허용된 병 휴대폰 사용 국방부는 4월1일 일과 이후 병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 허용했다. 지난해 4월부터 일부 부대에서 시범운영을 진행하면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 12월 '군인복무정책 심의위원회'를 통해 전면 시행을 결정했다. 국방부는 "장병들을 독립된 인격체로 대우하고 사회와의 소통, 자기개발 기회 확대, 건전한 여가선용 등을 위해" 병 휴대전화 사용을 추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