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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아마존, 동영상 사업 앙숙에서 친구로?

애플과 아마존의 기싸움이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다. 두 회사 CEO들이 직접 나섰다. <리코드>는 5월5일(현지시간) 팀 쿡 애플 CEO와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가 애플TV 셋톱박스에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앱서비스를 제공하는 건에 대해 직접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리코드>는 양측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서비스 시작은 올해 3분기 전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과 아마존은 가정용 서비스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을 끊임없이 계속해왔다. 특히 비디오 관련 서비스에 대한 기싸움이 심했다. 애플에서 출시한 셋톱박스인 애플TV는 아마존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대해서만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팀 쿡 애플 CEO는 지난해 3월, 애플TV에서 넷플릭스, HBO, 훌루 등 5천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