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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프로

2020년형 아이패드 프로의 두 가지 방향성

2020년형 '아이패드 프로'가 나왔다. 2016년 첫 프로 모델이 나왔을 때도 지금도 그렇다. 아이패드의 종합판 같은 느낌이다. 모든 콘셉트와 기능이 기존 아이패드의 액기스를 뽑아냈다. 따라서 혁신은 없다. 위험을 무릅쓰면서 새로운 기능을 창출하고 장대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단순한 구조의 앱과 활용법을 만들어내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상적인 화면 크기와 윈도우 노트북을 위협하는 강력한 성능, 아이폰11급 카메라 그리고 애플펜슬과 트랙패드까지 아이패드 시리즈의 지난 몇 년을 함축한 모델이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혁신은 없더라도 애플의 새로운 두 가지 전략이 읽힌다. 하나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와 구글 크롬북에 맞서는 비즈니스 도구로의 업그레이드다. 매직 키보드는 가위식 메커니즘과 트랙패드가 결합된 콘텐츠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ipad

애플은 왜 아이패드 프로에 USB-C를 달았을까

애플이 새로 발표한 아이패드 프로를 살펴본 소감을 최호섭 자유기고가가 기고했습니다._편집자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를 발표했다. 이전 아이패드 프로가 아이패드 에어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했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의 변화폭은 상당히 크다. 무엇보다 홈 버튼과 터치 ID를 떼어내고, 아이폰 X처럼 재스처와 페이스 ID가 대신하게 되면서 테두리를 거의 없앤 모습이 시선을 끈다. 아이폰 X이 앞으로의 10년을 언급했던 것처럼 아이패드도 그 변화의 흐름을 따른다. 테두리는 아이패드의 특성과 관련이 있는 디자인 요소다. 단순히 기술적인, 미적인 부분이 나이라 양손으로 쥐고 써야 하는 기기이기 때문에 잡을 부분이 필요하다. 이 테두리를 줄일 수 있는 이유는 원하지 않는 손가락, 혹은 손바닥의 터치를 알아채고 이를 신호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했기 때문이다. 애플은 이...

WWDC2017

애플의 새로운 생산성 도구, '10.5형' 아이패드 프로

애플이 지난 6월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여는 기술 및 제품 공개행사인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WWDC) 2017'에서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했다. 아이패드 프로는 지난 2015년 말 처음 공개된 제품으로, 애플이 그간 태블릿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스타일러스 펜과 키보드를 사용해 차세대 생산성 도구를 목표로 한다. 이번 WWDC 2017에서는 기존 12.9형을 유지하고 9.7형보다 화면이 20%정도 더 큰 10.5형을 공개했다.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는 한 라인업의 새로운 제품군이라면 당연히 가지는 특성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더 가볍고, 강력해졌다. 2015년에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는 12.9인치 기준 723g이었으나, WWDC 2017에서 공개된 아이패드 프로는 12.9형 와이파이 모델 기준 677g으로 조금 더 가벼워졌다. 물론 이 무게는 스마트 키보드를 제외한 무게다. 삼성의 최신형...

스마트키보드

[IT열쇳말] 아이패드 프로

애플의 최신 태블릿PC ‘아이패드 프로’의 국내 판매가 시작됐다. 아이패드 프로는 등장한 이후 갖은 질문공세에 시달리기도 한 제품이다. “과연 태블릿PC가 노트북을 대체할 것인가”, “스타일러스는 모바일 시대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인가”와 같은 질문들이다. 두 질문에 관한 답을 내리기엔 지금은 이른 시점이다. 하지만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를 통해 모바일 기기 세상에 새로운 입력방식을 도입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점만은 분명하다. 마우스와 키보드가 책상의 대표적인 입력장치가 된 것처럼, 애플의 ‘멀티터치’가 스마트폰 시대를 가져온 것처럼 말이다.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펜슬’, ‘스마트 키보드’는 차세대 생산성 도구를 개발하기 위한 애플의 고민을 품은 첫 번째 제품인 셈이다. 프로에게 더 어울리는 태블릿PC 아이패드 프로는 ‘프로’ 들의 생산적인 활동을 모바일 영역에서 보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