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카드가 남녀 성별에 따라 다른 신용한도를 차별 적용한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올린 애플카드 관련 트윗이 단초가 됐다. 애플은 지난 8월 골드만삭스, 마스터카드와 손잡고 애플카드를 선보였다. 애플카드는 애플페이 전용 카드로 카드 신청과 사용, 운용을 모두 아이폰에서 처리하는게 특징이다. 서비스 운영 관리는 모두 애플이 맡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데이비드 핸슨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트윗을 통해 애플 카드의 신용한도 적용 방식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더 높은 신용한도를 주는 것 같다는 의혹이었다. 데이비드 핸슨은 "아내와 나는 같은 납세 자료를 제출했고, 오랫동안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데, 아내의 신용카드 한도는 나와 비교해 20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라며 "이런 성차별적인 프로그램이 어디 있냐!"라는 트윗을 올렸다. https://twitter.com/dhh/status/1192540900393705474 이 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