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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친구들, 폰으로 한국어 배우세요"

한국에 있는 교육(에듀테크) 스타트업을 둘러보면 자녀를 둔 부모나 학교·학원 교사 출신 설립자가 꽤 많다. 학생과 가장 가까이 있다보니 더 좋은 교육 환경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쉽게 찾아내 사업화하는 것이다. 쇼한은 조금 다르다.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한 팀원으로 구성된 쇼한은 주변 친구들을 돕기 위해 교육 스타트업을 세웠다. 바로 한국어 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인 친구들이다. "중국 친구들의 학교 적응, 한국어 교육으로 돕고파" 쇼한은 중국어 ‘手机韩语’의 줄임말이다. 이 단어는 휴대폰(手机)과 한국어(韩语)를 합쳐서 나왔다. 풀이하자면 휴대폰으로 배우는 한국어라는 뜻이다. 쇼한의 서비스 모델은 간단하다. 한국어 과외를 모바일에 최적화해 제공하는 것이다. 중국의 카카오톡이라고 불리는 SNS ‘위챗’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텍스트보다 음성 파일을 더 많이 주고받으면서 진행하고...

로그인

클레버, 유치원생용 로그인 기술 공개

미국 에듀테크 스타트업 클레버가 4월19일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로그인 서비스를 공개했다. '클레버 배지'라는 이 기술은 글씨를 모르거나 컴퓨터 활용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제작됐다. 아이들은 QR 코드가 인쇄된 이름표를 카메라에 비추면 관련 서비스에 로그인 할 수 있다. 클레버는 2012년 설립됐으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클레버 내에서 로그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는 구글 독스, 코드닷오아르지, 클래스북닷컴, 코드몽키, 코드카데미, 에드서지, 인텔 에듀케이션 스터디, 칸아카데미, 런질리언, 사파리포스쿨 등 200여개다. 클레버로 이러한 서비스에 접근할 경우 교육 콘텐츠나 계정에 보안성을 높이고, 학교나 집에서 자유롭게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다. 클레버가 설립이후 받은 투자금은 4천만달러, 우리돈 450억원을 넘었다. 클레버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클러버...

머신러닝

박스아웃씽커스, 머신러닝 기반 학원추천 서비스 출시

박스아웃씽커스가 4월18일 머신러닝 기반의 학원추천 서비스 '학원어디가?' 3.0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학원어디가?’는 스마트폰을 통해 맞춤형 학원, 교육 정보, 학원 랭킹과 리뷰 및 라이브 설문기능 등을 제공하는 학원 정보 앱 서비스다. ‘학원어디가?’ 3.0버전에는 개인별 맞춤 학원을 추천해주는 ‘학원 추천’ 기능이 추가됐다. ‘학원 추천’은 학부모별 관심사와 학원의 특징, 동류집단의 관심 학원, 시기별 로드맵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자녀별로 학원을 추천한다. 학부모가 자녀가 현재 다니고 있는 학원과 관심사를 선택하면 알고리즘에 따라 적합한 학원을 알 수 있다. ‘학원어디가?’의 학원 추천 시스템은 추천 학부모의 반응에 따라 추천 알고리즘이 변화하는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해 학부모가 앱을 사용할수록 더 정확한 학원을 추천받을 수 있다. 이학철 박스아웃씽커스 대표는 “지난 6개월간 수차례의 학부모...

교집합

한국 에듀테크 스타트업 30곳 총정리

'에듀테크'(EduTech) 스타트업은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수요자의 새로운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등장했다. 기존 교육 기업보다 새로운 기술을 더 활용하기 때문에 에듀'테크'라는 이름이 붙었다. (에드테크(EdTech)라고 불리기도 한다) 한국 에듀테크 시장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했다. 아직 그 성과는 미미해, 교육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정도라고 말하긴 힘들다. 다만 새로운 실험들을 진행하면서 기존 교육 시장에 변화를 주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일반 대중에게도 핀테크, O2O 같은 새로운 기술 시장에 비해 에듀테크의 인지도는 낮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스스로도 이러한 사실을 인지해 주변 기업과 함께 시장의 크기를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도 에듀테크 시장에 대한 기대는 커지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에듀테크 스타트업 업계에 투자된 금액은 900억원이...

교육 스타트업

애플, 교육 스타트업 런스프라우트 인수

애플이 교육 스타트업 런스프라우트를 인수했다고 <블룸버그>가 1월28일 보도했다. 런스프라우트 2012년에 설립된 회사로, 학생 데이터를 관리하고 추적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관리자는 성적, 출석 정보 등 기존 학교 시스템과 런스프라우트를 연결해 내부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정보를 한눈에 정리할 수 있다. 분석 기술을 이용해 행정업무를 자동화하고 학생에게 맞춤화된 상담을 제공하는 데도 런스프라우트가 활용됐다. 런스프라우트는 학교에 분석 도구를 무료로 제공해 관심을 받았다. 런스프라우트 홈페이지에 따르면 200개 지역에 있는 2500여개 학교가 런스프라우트를 이용했다고 한다. 설립 이후 47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애플은 런스프라우트 인수 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프랭클린 치엔 런스프라우트 최고경영자(CEO) 역시 인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답하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애플은...

riiid

교육 스타트업 뤼이드, 20억 규모 투자 유치

교육 스타트업 뤼이드가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월25일 밝혔다. 시리즈A로 진행된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트스먼트, DS자산운용, 신한캐피탈이 참여했다. 이한별 DSC 인베스트먼트 팀장은 “국내에서는 아직 어댑티브 러닝 기술이 생소하지만, 이미 미국, 중국, 인도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면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뤼이드는 혁신적인 데이터 마이닝 기술과 학습자의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비즈니스 전략으로 교육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뤼이드는 2014년 5월에 설립됐으며 모바일 오답노트 ‘리노트’를 제작해 32만건 이상의 오답 데이터을 분석했다. 지난 해 10월에는 자체 구축한 알고리즘과 데이터 마이닝, 머신러닝을 접목해 어댑티브 러닝 플랫폼 '산타'를 개발했다. 현재 어댑티브 러닝 플랫폼은 토익 학습 모바일 앱 '산타토익'에 적용해 공개했다. 장영준 뤼이드 대표는 “이번...

개인 맞춤형

클래스팅, 개인 맞춤형 교육 플랫폼 ‘러닝카드’ 공개

교육 스타트업 클래스팅이 플랫폼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조현구 클래스팅 최고경영자(CEO)는 1월20일 사업 설명회에서 개인 맞춤형 학습 서비스이자 교육 콘텐츠 장터 ‘러닝카드’를 공개했다. 러닝카드는 크게 2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학생들에게 매일 정해진 양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마치 학습지 업체들이 매일 정해진 양의 숙제를 전달해주는 것과 비슷하다. 클래스팅은 여기에 머신러닝을 접목해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현구 대표는 “넷플릭스가 영화를 추천해주는 것과 비슷하다”라며 “클래스팅으로 수집된 사용자의 학교, 학년, 교과서 정보를 참고해 학생에게 알맞은 단원과 수준의 학습 자료를 매일 3개씩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학습 자료는 동영상, 이미지, 퀴즈 등이 포함되며, 10분 내외 분량이다. 모바일 환경에서 최적화하기 위해 학습 내용을 짧게 만들었다고 한다. 아직 객관식 문제만 제공되지만...

3D 프린팅

[현장] '에듀테크 박람회'서 둘러본 교육 트렌드 6가지

제 13회 '교육 박람회'가 1월13일 코엑스에서 개최됐습니다. 교육 박람회에는 주로 초·중·고등학교 교사, 교직원, 학부모, 학생, 대학 교수, 교육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지난해에는 2만6천여명이 다녀갔다고 하네요. 올해는 처음으로 '에듀테크 코리아'라는 부제가 붙었습니다. 교육과 기술을 결합한 산업을 에듀테크(Edu-Tech) 혹은 에드테크(Ed-Tech)라고 부르는데요. 2016년에는 그만큼 교육을 주제로 한 새로운 기술을 많이 볼 수 있다는 의미겠지요. 이번 컨퍼런스에는 총 137개 기업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그 중 눈에 띄는 기업을 6가지 트렌드로 나눴습니다. 한번 살펴볼까요? 1. 소프트웨어(SW) 교육 먼저 SW 교육 관련 부스가 눈에 띕니다. SW 교육을 직접 체험하는 곳이나 교사에게 SW 교육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세미나도 여기저기 많이 보였습니니다. 스마트교육 학회도 동시에 개최돼서 SW 교육을 진행하는 교사들의...

quartzy

실험 기자재 e장터 '쿼르티지', 200억원 투자유치

과학 연구실을 위한 온라인 장터 쿼르티지가 1700만달러, 우리돈 약 20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테크크런치>가 1월4일 보도했다. 이번 투자에는 에미넌스캐피털, 코슬라벤처스, 제레미 스토펄맨 옐프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여했다. 쿼르티지는 실험 재료를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생명과학, 의학약품 분야 연구원을 주된 고객으로 삼고 있다. 과학 관련 연구원들이 자주 구매하는 실험 재료들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 아니다. 실험 재료를 취급하는 기업도 당연히 적다. 과학 연구원들은 특정 기업에 의존해 재료를 구매하고 가격이 적절한지 알기 어렵다. 쿼르티지 설립자는 콜롬비아대학에서 연구실을 운영하면서 비슷한 문제점을 인식했다고 한다. 이들은 연구 재료의 구매 과정을 더 효율적이면서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 쿼르티지를 구상했다. 사용자는 일단 구매할 실험 재료를 쿼르티지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버튼 몇 번으로 주문까지 이어갈...

Adaptive Learning Platform

뤼이드, '어댑티브 러닝' 적용한 토익 학습 앱 출시

교육 스타트업 뤼이드가 1월4일 ‘어댑티브 러닝 플랫폼’을 적용한 토익 학습 모바일 앱 ‘산타토익’을 출시했다. 어댑티브 러닝 플랫폼은 사용자의 수준에 맞춤화된 문제와 풀이는 제공하는 기술이다. 특히 해외 에듀테크 업계에서 어댑티브 러닝 기술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국내에서 이 분야를 개발하는 곳은 손에 꼽힌다. 뤼이드는 “오답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구축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데이터 마이닝과 머신 러닝 기술을 접목해 ‘산타토익’을 완성했다”라며 “산타토익은 비주얼 애널리틱스를 통해 사용자의 학습 상태를 분석해 보여주고, 개인별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어댑티브 콘텐츠를 추천한다”라고 설명했다. 산타토익은 사용자의 학습 상태를 20개 카테고리의 64개 유형으로 분석해 등급별로 보여준다. 사용자는 자신의 취약 영역에 따라 문제 종류와 그 숫자가 달라지는 걸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