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스택재단(OSF)이 엣지 클라우드 컴퓨팅 프로젝트 '스탈링X'(Starling X)를 오픈스택 플랫폼의 최고수준(Top-level) 프로젝트로 격상시켰다고 6월 1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스탈링X는 컨테이너 기반 시스템으로, 당초 2018년 인텔과 윈드리버가 개발한 코드를 기반으로 한다. 엣지 단계의 클라우드 컴퓨팅 구현을 위한 풀스택을 규정한다. 쿠버네티스, KVM 가상화 솔루션, 분산파일시스템(Ceph) 등과 연계한 오픈소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엣지 단계에서 가상머신(VM)의 워크로드를 담당할 수 있도록 해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동시에 저지연(low-latency) 접속을 통해 실시간 끊김 없는 플랫폼 연결을 지원한다. 스탈링X는 중국 유니온페이, 차이나유니콤, T-시스템즈 등이 초기 도입해 활용 중이다. 현재 관련 커뮤니티에는 211명의 개발자가 7천108개 커밋을 작성해 공개했다. 오픈스택 재단은 한편 오픈소스 관련 산학협력 커뮤니티 '오픈인프라랩스 프로젝트'도 공개했다. 하버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