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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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리포트]유통업계 최대 화두, '온‧오프 융합'과 'ICT' 도입

  전 세계 유통업계 최대 화두는 빠른 온라인 전환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접목이다. 전자상거래 시장이 최근 몇 년 사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전통 오프라인 소매시장 중심의 전략이 더 이상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직 변화에 적응하는 자만이 살아남고 나머지는 도태되는 생존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라는 변수의 등장으로 변화의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국내 유통업계에서도 “기존 유통업계 강자들의 영향력이 3년에 걸쳐 천천히 약해질 것이 1년 안에 무너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이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 2021’에서는 여전히 오프라인 소매점의 중요성이 강조돼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ICT 기술과 접목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점도 특징적이었다. <블로터>는 CES2021에 참가한 주요 기업들의 온라인...

CES

[CES는 블로터로]‘월마트 없이 못살아?’...‘필수불가결’의 생존법

더그 맥밀런 월마트 사장이 13일(현지시간) CES 2021 키노트 세션에서 전달한 내용은 사업과 관련된 것만이 아니었다. 맥밀런 사장은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인종차별, 탄소배출, 기술교육, UN에 대한 조언 등 미국 사회 주요한 이슈들에 대한 생각을 심도 있게 얘기했다. 단순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왜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까. 예를 들어 국내 주요 유통업체들로 꼽히는 신세계,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등이 나서서 성차별 문제를 언급한다면 어색하지 않을까. 맥밀런 사장이 이러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단순히 개인적 취향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월마트는 사회 다양한 문제들을 자신들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이에 깊숙이 관여해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월마트는 미국 내에서 단순히 유통사업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CES 2021

[CES는 블로터로]코로나19 대처법으로 보는 월마트의 ‘유연성’

 월마트는 전통 오프라인 유통 사업자임에도 코로나19를 맞아 좋은 실적을 내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업체 중 하나다.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더불어 기존 오프라인 유통망의 재해석을 통해 나홀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다른 오프라인 업체들이 하나 둘 쓰러지는 상황에서도 월마트 홀로 호실적을 내는 비결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 세계 최대 전자‧가전전시회 CES 2021의 키노트 세션에서 눈에 띈 월마트의 특징은 바로 사고와 체제의 ‘유연성’이었다. 더그 맥밀런 월마트 사장은 14일(현지시간) CES 키노트 세션 연설자로 등장해 약 30분간 월마트의 철학과 사업 진행 상황 그리고 앞으로 계획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대목은 바로 월마트의 코로나19 대처법이었다. 단순히 코로나19에 잘 대응했다는 사실보다, 그 과정에서 보여준 신속하면서도 유연한 대처가 인상적이었다....

CEO

[CES는 블로터로]월마트 CEO “수요예측에 집중해라”

  “월마트에서 일한지 30주년을 맞이했는데 지금 현재 지난 30년 중 그 어떤 시기보다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진행된 ‘월마트 CES 2021 키노트 세션’에서 더그 맥밀런 월마트 사장이 가장 강조한 주제는 ‘변화’였다. 티파니 무어 미국 소비자기술 협회 수석 부사장과 30여분 동안 대화를 나누며 새로운 기술, 관점, 태도 등 모든 것에 대한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맥밀런 사장은 “비즈니스 리더로서 항상 배우고 또 적용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우리의 시각도 넓어져야 한다”며 “내부 직원들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모든 유형의 관계자들로부터 통찰력을 얻는다”고 했다. 그는 “AI의 미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로봇공학이 우리의 사업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또 5G를 통해...

라이브쇼핑

월마트, 틱톡과 손잡고 라이브 쇼핑 테스트

월마트가 틱톡과 손잡고 라이브 쇼핑을 실시한다. 미국 테크크런치(TechCrunch) 보도에 따르면 월마트는 12월 18일 오후 8시(미 현지시간) 하루 동안 틱톡 라이브 쇼핑을 진행한다.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라이브 쇼핑은 43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마이클 리와 같은 유명 틱톡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한다. 틱톡 유저들은 라이브 패션쇼를 보며 몇 번의 터치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입은 옷들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최근 월마트의 틱톡 투자 회담에서도 나온 적 없는 얘기로 알려졌다. 윌리엄 와이트 월마트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우리가 라이브 쇼핑 혁신의 선두에 설 수 있는 기회를 갖게도어 기쁘다”며 “이는 미국 틱톡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틱톡은 이미 자사 플랫폼을 통한 쇼핑 사업을 시도하고 있었다. ‘지금...

무인배송

美 월마트, 내년 무인배송 시범 운영...배송기사 사라질까

'다가올 미래' 대형마트(SSM) 배송트럭에는 기사가 탑승하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는 내년부터 무인 배송을 시작한다. 월마트는 일부 노선을 무인배송 시범 지역으로 선정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매체 엔가젯은 월마트가 내년부터 무인배송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무인배송은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고객의 상품을 집까지 전달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배송기사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실은 후 목적지까지 배송했는데, 앞으로 무인트럭이 목적지까지 상품을 운송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월마트는 지난해 미국 아칸소주에서 자율주행 스타트업 회사 가틱(Gatik)과 함께 무인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약 3km 거리를 반복적으로 운행하면서 무인배송 가능 여부를 시험했다. 약 11만 km를 시험했고, 내년부터 일부 지역에 한정해 무인배송을 시작한다. 월마트는 무인트럭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스타트업 회사와 다양한 시도를...

금지

‘죽다 산 틱톡’…미 법원, '틱톡 다운 금지'에 제동 걸었다

중국의 동영상 공유앱 '틱톡'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앱스토어 퇴출 위기에서 일단 벗어나 한숨 돌리게 됐다. 하지만 앞으로도 틱톡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연방법원 판사인 칼 니콜라스는 이날 미 상무부의 미국 내 틱톡 다운로드 금지 조치를 중단시켜달라는 틱톡의 모기업 바이트댄스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8월 초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틱톡과 위챗 등을 금지하라는 행정 명령을 내렸다. 이후 미 상무부는 ‘틱톡이 미국인의 개인정보를 중국 측에 유출할 수 있다’는 이유로 이날 오후 11시 59분부터 애플과 구글 등의 미국 내 앱스토어에서 틱톡 다운로드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 현재 미국 내 틱톡 사용자는 1억20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중 갈등

[이슈IN]미·중 틱톡 대전, 누가누가 더 유치한가

이 보다 더 유치할 순 없습니다. 마치 유치원생 친구들끼리 '누가 더 밥을 많이 먹었는지'를 놓고 경쟁하는 수준입니다. 아니 그 보다도 못합니다. 전세계 경제 및 기술 패권을 두고 자웅을 겨루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이야기입니다. 화웨이에 이어 틱톡으로 번진 미국의 대 중국 기업 제재가 노골적으로 드러나면서, 중국도 복수를 하겠다고 팔을 걷었습니다. 그러나 칼만 빼들고 서로 눈치를 보면서 휘두르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하루 사이로 제재와 보복, 번복, 연기(지연) 등 유치한 힘겨루기가 벌어진 것입니다. 19일(현지시간) 미국이 틱톡에 대한 오라클 매각 합의를 승인했습니다. 미국 내에서 틱톡을 다운로드 못하게 하는 조치도 1주일 연기했습니다. 소식을 좀더 들여다보면, 유치 끝판왕인 트럼프 대통령이 오라클-월마트-틱톡의 합의안을 승인했습니다. 최근 주요 외신...

미국

월마트, 온라인 확장 위해 쇼피파이와 파트너십

미국 최대 오프라인 유통업체 월마트가 온라인 유통 사업의 확장을 위해 전자상거래 분야 강자인 쇼피파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월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월마트는 자신들의 온라인 유통 사업 플랫폼인 월마트 마켓플레이스를 쇼피파이의 중소판매사업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올해 안에 1천200개 판매자를 유치하는 것이 월마트의 목표이다. 월마트 마켓플레이스는 월간 이용자가 1억2천만명에 이른다고 월마트는 밝혔다. 이번 쇼피파이와 파트너십을 통해 월마트는 온라인 유통 최강자인 아마존과 경쟁에서 승부수를 띄웠다고 보도는 평가했다. 월마트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판매자에게 참가비용 무료, 이틀 내 배송 등을 제공한다. 앞서 월마트는 OTT 사업 매각 등 온라인 유통 사업의 합리화를 위한 재편 작업을 단행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쇼피파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재...

Jet.com

월마트, 온라인 브랜드 정비...제트닷컴 종료

미국 유통 공룡인 월마트가 온라인 쇼핑 브랜드 강화를 위해 4년전 인수한 서비스 운영을 중단한다. <테크크런치>는 월마트가 30억달러에 2016년 인수한 제트닷컴(Jet.com) 서비스를 더 이상 하지 않는다고 5월 19일(현지시간) 전했다. 월마트 측은 "(자체 브랜드인)월마트닷컴 브랜드 강화를 위해 제트닷컴 운영을 중단한다"며 "약 4년전 있었던 제트닷컴 인수는 우리의 옴니채널 전략을 가속화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제트닷컴은 인수 당시 창업 후 1년 밖에 지나지 않은 신생회사였으며, 단순히 온라인으로 판매만 하기보다는 온라인 주문 배달 서비스의 허브 역할을 하는 전략으로 주목받았다. 다만 월마트는 인수 이후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누리지 못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히려 월마트가 온라인 사업에서 20억달러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2018년 전면 재정비를 선언했지만 결국 그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