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전세계 승차공유(Ride sharing) 시장은 2022년이면 그 규모가 약 1090억 달러(약 123조)에 달할 전망이다. 우버, 리프트 등 승차공유기업은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에 이어 미국 증시를 이끌 차세대 주자(PULPS=핀터레스트, 우버, 리프트, 팔란티어, 슬랙)로 거론되고 있다. 2013년 우버엑스를 시작으로 럭시, 풀러스, 차차크리에이션, 카카오모빌리티, 위츠모빌리티 등 국내서도 다양한 기업이 개인 소유 차량을 활용한 승차공유 서비스를 시도했으나 전망은 어둡다. 정부가 택시를 묶었던 규제를 풀기로 하면서, 국내 모빌리티 시장은 택시로 그 무게추가 옮겨가고 있다. 스타트업이 카풀을 노렸던 이유 승차공유 서비스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차량과 운전자를 승객에게 연결해주는 것을 뜻한다. 현행법상 개인 간(P2P) 승차공유는 규제 대상이다. 자차를 활용해 일반인이 택시처럼 다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