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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접근성, 배려가 아닌 모두를 위한 기술"

기술은 삶에 편리를 가져다주지만, 누군가는 편리에서 배제되곤 한다. 장애인이나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이 대표적이다. '접근성'은 장애나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어떤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개념이다. 하지만 소수를 위한 '배려'라는 인식이 '접근성'의 접근성을 떨어트리는 요인이 된다. 시장은 당위성만으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을 얘기하는 시대에 '접근성'은 어떻게 사람들에게 다가가야 할까. 이에 대해 시장성과 대중적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모두를 위한 기술로 나아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7월25일 정보접근성 기술 및 노하우 공유를 위한 '2018 널리 세미나'가 열렸다. 네이버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널리 세미나는 사용자들과 IT분야 실무자들의 정보접근성 수준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는 행사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정보접근성'을 주제로...

고령자

[IT열쇳말] 모바일 접근성

스마트폰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 힘든 시대다.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하고 쇼핑을 하며 길을 찾고 친구와 대화를 나눈다. 각종 정보가 스마트폰을 통해 얻어진다. 스마트폰 활용이 일상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지만, 장애인은 스마트폰을 쓰기 위해 많은 문턱을 넘어야 한다. 비장애인 입장에서 만들어진 각종 서비스는 장애인을 밀어내곤 한다. 이른바 '정보격차' 문제다. '접근성'은 장애나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어떤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개념이다. 과거 PC를 통한 웹서비스 중심의 '웹 접근성' 개념은 모바일로 중심축을 옮겨가고 있다.   스마트폰에 담긴 접근성 기능 모바일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선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자체가 장애인과 고령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제공해야 하며, 모바일 기기를 통해...

배리어프리

애플, 장애 표현할 수 있는 '접근성 이모티콘' 제안

애플이 장애인을 표현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새롭게 제안했습니다. 애플은 지난 3월23일(현지시간) 새로운 이모티콘을 검토하는 조직 유니코드 컨소시엄에 장애인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이모티콘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일명 '접근성 이모티콘(accessibility emojis)'입니다. 참. 접근성이 뭐냐고요? 접근성은 '사용자의 신체적 특성이나, 지역, 성별, 나이, 지식 수준, 기술, 경험과 같은 제한 사항을 고려해 가능한 많은 사용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 또는 서비스를 만들어 제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누구나 어떤 제품 또는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고, 이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개념입니다. <참고> [IT열쇳말] 웹 접근성 얼마 전 맥도날드에 가서 평소처럼 무인포스로 햄버거를 주문하고 있는데, 화면 아래 장애인 버튼이 눈에 띄더라고요. 버튼을 클릭하니 화면이 휠체어...

KWAG

[IT열쇳말] 웹 접근성

웹 접근성이란? 비장애인은 PC든 스마트폰이든 전혀 불편함 없이 활용한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키보드나 마우스를 활용해 기기를 제어한다. 하지만 접근성에 제한을 느끼는 장애인은 이 당연한 행동을 하기 위해서 많은 문턱을 넘어야 한다. 시각장애인은 음성만 듣고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높은 해상도를 바탕으로 한없이 작아지는 버튼과 링크는 누군가에게는 클릭이 갈수록 어려워짐을 의미한다. 없으면 불편함을 느낄 만큼 필수 액세서리인 마우스나 트랙패드는 운동 장애를 가진 사람에게는 아무런 쓸모가 없는 입력 기기다.   장애나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어떤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개념을 ‘접근성’이라고 한다. ‘배리어프리’ 혹은 ‘보편적 설계’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일상에서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소한 장치들을 만나볼 수 있다. 건물 턱 없애기, 저상버스...

CJ

시각장애인 위한 음성안내 TV, ‘이어드림’

앞을 보지 못하는 이들은 비장애인보다 더 오래 TV를 본단다.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탓이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면, 그만큼 TV와 지내는 시간은 길어진다. 그나마도 쉽지 않다. 요즘 TV가 어떤가. 채널은 100개가 넘고, 채널을 바꿔도 방영 중인 프로그램을 쉽게 알기 어렵다. 화면 밑에 디지털로 나오는 프로그램 정보를 읽을 수 없으니. 예전 TV는 몇 개의 채널을 돌리는 것이 전부였지만, 기술이 발전하고 선택지가 많아지면서 오히려 시각장애인의 TV 시청 ‘문턱’이 올라간 꼴이다. CJ헬로비전이 11월26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TV 서비스를 발표했다. 시각장애인도 스마트TV의 다양한 기능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이름은 ‘이어드림'. 이어드림을 켜면, TV가 시각장애인에게 말을 건다. 방송으로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할...

api

25살 월드와이드웹, 서울서 만나자

웹은 죽지 않았다. 웹 탄생 25주년을 맞이한 2014년, 서울에서 웹을 기리고 연구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웹을 논하는 세계 최대 학술 행사, 월드 와이드 웹 콘퍼런스 4월7일부터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월드와이드웹 콘퍼런스 'WWW2014'가 열린다. 해마다 열리는 국제 학술 행사로, 올해 23회째를 맞았다. 학계와 기업 등에서 현재 진행 중인 연구나 업무, 의견을 발표하고 피드백을 얻는다. 1994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뒤 대륙을 오가며 열리는데 한국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행사는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움(W3C)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진 않지만, 웹의 아버지인 팀 버너스리가 빠지지 않고 참석한다. 그는 올해도 행사에 참석해 패널토론에 나선다. 패널토론은 4월9일부터 10일 사이에 집중됐다. 한국 인터넷의 아버지 전길남 카이스트 명예교수와 이동형 전 싸이월드 창업자는...

공인인증서

"열린 인터넷을 위하여"…구글코리아 3년의 기록

2월19일 저녁 7시30분. 역삼동 강남파이낸스빌딩 21층에 있는 회의실이 사람들로 꽉 찼다. 앉을 자리를 못 찾아 구석에 몰아둔 의자를 꺼내 앉는 사람이 있었다. 1시간여 지났을까. 구글코리아의 정김경숙 홍보담당 상무가 마이크를 잡았다. "그동안 샌드위치 4천개를 준비했습니다. 40명이 넘는 발표자를 모셨고, 토론자를 합하면 80명 정도네요." 이날은 구글코리아가 3년째 진행한 '인터넷 개방성 포럼'의 마지막 날이었다. ▲인터넷 개방성 포럼 마지막 강연. 주제는 '6강 (2월 19일) 인터넷 혁신과 비즈니스 가치창출'이었다. 인터넷 개방성 포럼은 2011년 5월 시작했다. 구글코리아는 달마다 강연을 하나씩 준비했다. 한 번 시작하면 5~6강을 내리 진행하고, 1~2개월 쉬었다가 다시 열렸다. 이렇게 3년 동안 6기까지 진행됐다. 총 40회 강연이 열렸고, 50여명이 강사와 토론자로 참여했다. 강연 주제는...

NTS

시각장애인에게 '들리는 웹'을 돌려주세요

인터넷 기사, 포털 서비스를 귀로 듣는 사람이 있다. 스크린리더라는 별도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이다. 보이는 사람은 어렵지 않게 찾는 단추, 검색도 시각장애인에게는 몇 번을 들어도 이해하기 어려운 웹페이지가 된다. 네이버 직원은 시각장애인이 자사의 포털 서비스를 사용하는 모습을 볼 기회를 4월4일 얻었다. 이 자리는 웹접근성을 높이는 작업을 맡는 직원이 실제 쓰이는 모습은 잘 알지 못하여 이용자의 목소리를 직접 들려주고자 마련됐다. 발표는 김형섭 엔비전스 웹접근성팀 대리가 맡았다. 김형섭 대리는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전맹 시각장애인으로, 네이버 여러 서비스를 사용하며 불편한 점을 지적하고 개선할 사항을 제안하는 일을 한다. 이 세미나는 김형섭 대리의 말주변 덕분에 웃음이 끊임없이 터지는 가운데 진행됐다. 그런데 소리로 네이버 통합검색, 메일,...

웹접근성

[블로터세미나] 웹접근성 준비 되셨나요?...2013 웹 접근성 세미나

[블로터세미나] 2013 웹(정보)접근성 세미나 - 민간기업으로 확대되는 웹접근성!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 . 블로터닷넷에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지난 2012년 정보접근성 특강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2013년에도 과정 개설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어서 이번에는 세미나 형식을 빌려 조금 더 심도 있는 내용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특히, 국내 선도 기업 사례도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하였습니다.  . 장애인의 정보 접근 환경 조성을 위하여 국제 표준화 추진과 미국, 유럽연합 등 선진국에서는 정보 접근권 제고를 위해 법적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에서도 오는 4월부터는 민간기업에게도 접근성 준수가 의무화될 예정입니다. .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보접근성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접근성 제고를 위해 우리가(특히, 민간기업) 반드시 알아야할 지침,...

기획

[늘푸른길의책] 성공하는 웹사이트의 심리학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이 붐을 이룰 무렵이었다. 웹사이트 디자인의 초점은 홈페이지 로딩 속도를 최대한 줄이는 데 있었다. 포털은 이용자들이 많이 접하는 아이콘이나 이미지들에 대해서는 서버를 별도로 둬 ‘호출’ 시 보여주는 방식으로 로딩 속도의 부담을 줄였다. 홈페이지 개편 시에는 로딩 속도를 면밀히 체크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했다.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콘텐츠와 광고 게재로 인한 부담은 증가하고 자연스레 서버에 부담을 줌과 동시에 이용자들은 튕겨져 나갔다. 서버 증설을 위한 비용은 증가하고 이용자 충성도는 그만큼 높아지지 않고 많은 웹사이트들은 문을 닫았다. 콘텐츠 뿐만 아니라 서비스 속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한마디로 ‘무기’가 없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나마도 무뎌질 뿐이었다. 시장진입을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