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story G)는 테크(Tech) 기업, 전통 기업, 금융회사, IT(정보기술)의 지배구조(Governance)를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축적합니다. 기업과 기술의 거버넌스를 돌아보고, 투자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캐 내 보겠습니다. 지난 5월 발표한 네이버웹툰의 지분구조 정리작업이 8부능선을 넘었습니다. 네이버는 지난 5월 "종속회사 중 웹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네이버웹툰(한국법인), 웹툰엔터테인먼트(미국법인), 라인디지털프론티어(LINE Digital Frontier, 일본법인)는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계열회사간 지분구조를 조정해 웹툰엔터테인먼트(미국)가 웹툰 사업을 총괄하고 그 아래 한국, 일본, 중국 등 웹툰 사업을 영위하는 법인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죠. 네이버 아래 웹툰 사업의 역량을 웹툰엔터테인먼트(미국) 한 곳으로 집결시켜 지배구조의 효율성을 꾀한 뒤 미국 증시에 상장하고 그 상장차익을 네이버가 가져오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국내 투자자들은 무섭게 성장하는 웹툰 사업이 네이버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