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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구글 위치 정보 수집 논란, 법정으로

지난 8월13일(현지시간) <AP통신>은 구글이 ‘위치 기록’ 기능을 끈 사용자의 위치 정보도 수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지원 페이지를 통해 ‘위치 기록’을 사용 중지하면 이동하는 장소가 더 이상 저장되지 않는다고 밝혀왔으나 구글 지도, 검색 등 일부 서비스는 위치 기록을 끈 사용자의 위치 정보도 지속적으로 저장해 왔다는 것이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샌디에고의 한 남성이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아스테크니카>는 21일(현지시간) ‘나폴레옹 파타실’이라는 남성이 캘리포니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글을 고소했다고 전했다. 사용자가 자신의 위치 정보를 보호하려 했음에도 불구하고 구글이 사용자의 위치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함으로써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침해했다는 주장이다. 또한 구글의 위치 추적이 기만적 거래 행위에 해당한다고 나폴레옹 파타실은 지적했다. 그는 손해배상 이외에도...

IoT

SKT, IoT 국제 로밍 참여…“유럽서도 사물 위치 파악”

SK텔레콤이 국제 네트워크 로밍 시스템 개발에 참여한다. SK텔레콤은 7월12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된 ‘한-EU IoT 협력 회의’에 참여해 양 지역간 ‘로라(LoRa)’ 네트워크 로밍 시스템 개발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로라는 900MHz대 주파수를 사용해 저전력 원거리 통신을 지향하는 사물인터넷 망을 일컫는다. 데이타 통신 속도는 0.3Kbps 에서 50Kbps로 낮아 저전력이 가능하고 높은 속도를 필요로 하지 않는 사물간 통신에 적합하다. SK텔레콤은 ‘로라’를 바탕으로 한 국제 로밍 서비스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 서비스가 가능해지면, 앞으로는 해외에서 여행가방을 분실하거나 다른 여행객과 가방이 바뀐 경우에도 당황할 필요가 없다. IoT(사물인터넷) 네트워크의 국제 로밍으로 자신의 여행가방에 IoT 기반의 위치 추적 장치를 부착해 국내에서 발송한 가방의 유럽 내 위치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NSA

법 허점 악용한 수사기관 도·감청 활개

허술한 통신비밀보호법(통비법)이 수사기관의 무분별한 감시활동을 방조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보통신 사회를 감시하는 세계 시민단체 모임 ‘진보통신연합(APC)’은 9월4일 인터넷거버넌스포럼에서 발표한 ‘2014년 세계정보사회감시 보고서(Global Information Society Watch 2014)’에서 한국의 허술한 감시 규제 체계가 인권 침해를 야기한다고 비판했다. 보고서 가운데 한국 부분은 진보네트워크 장여경 활동가가 작성했다. 국내 수사기관, 지난해 고객정보 957만건 가져가 지난 2013년 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같은 인터넷 서비스 제공 회사(ISP)는 수사기관에 고객 개인정보 957만4659건을 넘겼다. 겹치는 것이 없다고 치면 전체 인구의 5분의1에 달하는 수치다. 장여경 활동가는 이렇게 대규모로 개인정보를 가져가는 것은 국민을 '예비 범죄자'로 여기는 인권침해 행위라고 주장했다. 수사기관이 957만건이 넘는 개인정보를 넘겨받을 수 있던 이유는 무엇일까. 장여경 활동가는 수사기관의 도·감청 활동에 제동을 걸어야 할...

consolidated.db

아이폰이 내 위치를 추적하고 있었다니

아이폰 이용자의 위치가 실시간으로 아이폰에 저장되고 있다. 이 정보가 어디에 어떻게 쓰일지는 누구도 모르는 채 말이다. 4월20일 주요 외신은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3G의 위치 정보가 기기에 저장되고 있다는 주장을 비중 있게 전했다. 이 사실은 데이터 과학자인 앨러스대어 앨런과 피트 와덴이 4월20일 블로그에 싣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웨어 2.0 콘퍼런스에서 발표하며 알려졌다. 두 연구원은 2010년 6월 애플이 iOS4로 판올림하며 이용자 위치 정보를 아이폰과 아이패드 3G 에 저장하는 일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위치정보는 'consolidated.db'라는 파일에 저장된다. 이 파일은 위도와 경도 정보를 담는다. 더구나 이 파일은 이용자가 따로 설정하지 않는 한, 암호화되지 않은 채 저장된다. 지난 1년간 이용자의 위치 정보가 고스란히 기록되고 있는 셈이다. 두 연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