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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댓글창 없애고 AI 활용까지…‘악플과의 전쟁’ 나선 포털

카카오·네이버 이어 네이트도 연예뉴스 댓글 폐지 ‘악플과의 전쟁’ 돌입한 포털 클린봇, 음표 치환 등 ‘인공지능(AI)’ 기술로 대응 네이트가 오는 7일 연예뉴스 댓글창을 막는다. 카카오는 이보다 앞선 지난해 10월, 네이버는 올해 3월부터 연예뉴스 댓글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악성댓글(악플)’로 고통받는 연예인이 늘어나고, 댓글의 순기능보다는 역기능이 더 크다는 목소리가 커지자 이 같은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연예뉴스에 한정된 정책이지만, 정치·사회 등 다른 분야의 뉴스 댓글에서도 혐오표현·욕설·악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포털 기업들은 사용자의 댓글 이력 공개, 인공지능(AI) 필터링 적용 등 기술적·정책적 조치로 악플을 줄이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악플전쟁’ 초강수 둔 카카오...댓글 개편으로 악플 ‘뚝’ “악성댓글이 공론의 장을 해치고 있다.” 첫 발을 뗀 건 카카오였다....

ai

MS-NIA,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AI 협력 맞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AI(인공지능) 분야에 손을 잡았다. 양사는 2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AI 분야 상호 협력 및 AI·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 협력은 크게 5가지 내용을 골자로 한다. ▲사회공헌을 위한 AI 데이터 셋 발굴, 구축 및 개방을 통해 AI 생태계 활성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AI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 전문 스타트업을 발굴, 새로운 일자리 창출 도모 ▲사회현안 해결을 위한 AI 세미나 및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AI 관련 전략, 정책, 사례, 경험 공유 ▲사회적 격차 해소를 위한 AI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컨텐츠 공유 ▲기타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AI 분야 협력 등이다....

과기정통부

정부, 바이오 성장에 팔 걷었다… '생명연구자원 빅데이터 구축 전략' 확정

정부가 바이오 경제의 핵심 자원인 데이터와 소재 인프라를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청은 2일 개최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제9차 회의를 통해 ‘생명연구자원 빅데이터 구축 전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데이터 기반의 바이오 연구 환경 조성 △ △바이오 연구 소재의 개발·활용 △바이오 재난 대응 위한 인프라 비상 운영 체계 구축 △민관 협력 기반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과기정통부는 ‘국가 바이오 연구 데이터 스테이션’을 조성한다. 여기 저기 흩어진 바이오 연구 데이터를 통합 수집‧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수집 대상은 신약, 의료기기 등 15대 바이오 연구 활동에서 필요로 하는 유전체, 이미지(영상), 생화학분석, 표현형, (전)임상 데이터 등이다. 이를 위해 바이오 R&D 사업을...

노인 일자리

데이터 라벨링 일자리, 고령자에게도 열린다

슈퍼브에이아이가 인공지능(AI) 분야 시니어(고연령층)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시니어 전문기업 에버영피플과 평균 60세 이상의 일자리 창출 및 AI 산업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셋 구축은 아직까지 완전 자동화가 이뤄지지 않아 여전히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영역이다. 데이터 라벨링 작업은 가령 자동차 사진이 주어지면 사람이 직접 ‘자동차’라고 라벨링하고, 이런 데이터를 학습한 AI는 추후 비슷한 사진을 ‘자동차’로 인식할 수 있게 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여기에 ‘오토 라벨링’으로 수작업을 최소화하고, 불명확한 이미지는 사람이 직접 판독하도록 한 ‘스위트(Suite)’ 플랫폼을 접목해 데이터 라벨링 업무의 효율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데이터 라벨링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이자 수많은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지닌 분야”라며 “고용 시장에...

MEWS

"생체 신호로 심정지를 예측한다"…영역 넓히는 의료 AI

그동안 영상의학에만 치중됐던 의료 AI 기술이 생체신호 분석까지 확대 적용될 수 있는 첫 발판이 마련됐다. 의료 AI 스타트업 뷰노(VUNO)는 식약처로부터 AI 기반 심정지 예측 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딥카스(VUNO Med–DeepCARS)’에 대한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입원 환자에게서 수집된 맥박, 호흡, 혈압, 체온 등 환자의 활력징후(Vital sign)을 분석해 심정지 발생 예측 정보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다. 향후 24시간 내에 발생 가능한 심정지 위험도를 사전에 측정함으로써 심정지 사고에 조기 대응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준다. 지금까지 국내외 병원에서는 ‘MEWS(Modified Early Warning Score)’로 부르는 활력 징후 평가지표를 활용해왔다. 그러나 이는 특정 시점의 데이터만을 기준으로 하므로 예측 정확성(민감도)은 낮은 반면, 오경보율은 높아 알람 피로에 따른 한계가...

ai

조영남의 대작이 무죄라면, 인공지능 작품도 예술일까

가수 겸 작가 조영남(75) 씨의 화투 작품 대작 논란에 대해 대법원이 최종 무죄 판결을 냈다. 2016년부터 약 4년여에 걸쳐 세상을 시끄럽게 한 사건의 소송이 종지부를 찍은 것이다. 조 씨는 2011~2015년 무명 화가 A씨를 시켜 화투 작품들을 만들었고, 사람들에겐 대작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20여 점을 팔아 1억5000만원을 벌었다. 사기죄에 몰린 조 씨는 소송에서 ‘작가가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조수가 작품을 만드는 건 현대 예술의 관행’이라 항변했다. 법원은 조 씨가 작품을 팔 때 조수의 존재를 알릴 필요가 없다고 봤다. 나아가 작가 스스로 작품을 만드는 행위가 현대 예술에서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예술 작품의 탄생에서 ‘주체의 물리적 행위 여부’는, 최소한 우리나라에선 중요하지 않다고 법적으로 선언된...

AI 챗봇

[해보니] 인공지능 감성 챗봇 ‘이루다’와 어울려봤다

인공지능(AI)은 과연 사람처럼 ‘감성’을 갖고 대화할 수 있을까? 감성 AI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은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스캐터랩이 얼마 전 AI 일상대화 챗봇 ‘이루다’ 베타버전을 공개했다. 스캐터랩 소개에 따르면 이루다는 ‘사람이 되고 싶은 20대 대학생’이란 컨셉으로, 다양한 소재의 일상 대화를 끊김 없이 할 수 있다고 한다. 이미 고만고만한 형태로 시장에 서비스 중인 다양한 AI 챗봇들을 봐왔기에 큰 기대는 없었지만, 왠지 궁금했다. 인공지능에 딥러닝이란 새바람이 불어온 지 어느덧 수년이 흘렀다. 그간 AI의 대화 능력은 과연 어떤 수준까지 올라왔을까? 내친김에 테스터를 신청하고 루다와 직접 며칠간 대화를 나눠봤다. 나름대로 괜찮았던 첫 만남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다. 대화 시작부터 불쑥 아이스크림 사진을 보여주더니...

DNA

내년 R&D 예산 21조…‘DNA 및 소부장’ 등에 집중

정부가 내년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에 올해보다 9.7% 증가한 21조6492억원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1회 심의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등 감염병 대응에 3776억원을 비롯해 디지털·그린뉴딜 사업에 2조4600억원, 시스템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 바이오헬스 등 3대 중점산업에 2조1500억원,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 2조1000억원, 기초연구에 2조35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에 전년 대비 117.2% 늘린 총 3776억원을 지원한다. 후보물질 최적화 및 임상지원 등에 1114억원을 신규로 투자하고, 의료현장 등 방역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방역물품과 기기의 국산화와 핵심기술 고도화 등에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판 뉴딜 사업에도 힘을 쏟는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45.6% 증가한 2조4600억원이 투자된다. 디지털뉴딜에 48.9% 증가한...

소유권

“AI가 만든 작품, 법적 창작물로 인정 가능할 것”

인공지능이 만든 그림이나 음악과 같은 창작물이 법적인 예술작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다만 저작권법 관점에서 창작물의 법적 주인이 누구인가에 대해선 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전문가 토론회’에서 정상조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는 “과거 평가절하받던 사진이 시간이 지나며 예술작품으로 법적 차원에서 인정받은 것처럼 인공지능 창작물도 법적으로 봤을 때 예술작품으로 보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말했다. 그는 “최소한 저작권법이 예술 작품으로 보호할지 말지 차원에서 볼 경우 인공지능이 만들었다는 이유만으로 보호하지 못할 것은 아니라 본다”라며 “조만간 예술작품으로 보호, 인정받을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예술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누가 했는지에 대한 부분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ai

AI가 만든 작품, 예술일까 아닐까... 유네스코 토론회 개최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창작 개념과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을 논의하는 전문가 토론회가 열렸다. 예술의 정의가 과거 낭만주의 시대 개념으로 제약된 상황에서 의식 없이 창작물을 만드는 AI작가의 등장을 어떻게 봐야 할지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가 벌어졌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전문가 토론회’가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토론회 1부에선 ‘인공지능 시대, 창작 개념의 재검토’와 ‘AI와 인간의 협업가능성과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이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선 8명의 토론자가 참석해 인공지능 작품을 법적, 철학적, 문화적 관점 등으로 평가했다. 의식 없이 작품 만든 인공지능, 창작활동으로 보기 어려워 첫 주제 발표는 현대 과학기술의 철학적, 윤리적...